캠핑 상식
2021.10.11 13:57

침낭팩 싸이즈 줄여주는 압축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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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90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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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이라 슬리핑백을 0F degree까지 커버하는 것으로 하나 샀더니 부피가 여름용 대비 상당해서 이리저리 고민하다 일반 침낭용 압축백 대신에 새로운 압축백을 사서 시험해 보니 결과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혹시 백팩킹시 짐 싸실 때 침낭 싸이즈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한번 써보실걸 권해드립니다.

이런 비닐 압축백은 일반적으로 집의 진공 청소기를 이용해 공기를 빼내 이불등을 장기 보관  할 때 사용하는 것인데 이 백은 펌프 장비 없이 손으로 둘둘말며 공기를 빼낼 수 있어 백팩킹시 아주 유용할듯합니다. 침낭 뿐 아니라 배낭안의 의류등도 이걸 이용하면 아주 작은 싸이즈로  만들고 물이나 기타 오염 물질로부터  젖거나 오염되는 경우도 방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비닐 제품이라 영구적으로 사용할수는 없을것이나 하나로 10~20번 이상은 재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아래 링크는 제가 산것이나 유사 제품이 많이 있으니 본인 취향에 맞는걸 사시면 될듯합니다.(사실때 싸이즈 잘 확인하세요.)

# 압축전

244475391_4381531801942313_2812371759845461652_n.jpg

 

# 압축후

244451691_4381531701942323_4646507354471049950_n.jpg

 

https://www.amazon.com/dp/B07PLHBVZQ?psc=1&ref=ppx_yo2_dt_b_product_details

 

 

 

  • profile
    드니로 2021.10.11 15:20

    아주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미나 2021.10.11 15:39

    비포 앤 애프터 까지 보여 주시고, ^^      감사합니다.  

    그런데 넣는 것 이 힘들진 않죠?

  • profile
    빅터 2021.10.11 18:12

    처음에 넣을 때는 압축되지 않은 큰백에 넣는거니 아주 쉽습니다.

  • ?
    아리송 2021.10.11 16:20

    정보공유 감사 합니다. 겨울용 침낭 부피 줄이는데는 유용해 보이네요. 근데 백팩킹 기간중 하루에 한번씩은 압축했다 풀었다 해야 할텐데 그러기는 쉬운가요?

  • profile
    빅터 2021.10.11 18:16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침낭 백에 넣는것보다 더 쉽습니다.

    충분히 큰 백에 넣고 지퍼락 잠그고 천천히 돌돌 말면 공기가 빠져 나가고 다시 공기가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언팩할때는 지퍼락만 열면 끝.

  • profile
    보해 2021.10.13 16:29

    가격도 괸찮고 더군다나 펌프없이도 쉽게 둘둘말아 압축이 가능하니 저도 시도해봐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크리스탈 2021.10.15 18:57

    진공청소기 없어도 압축 가능, 재사용 가능, 꿀팁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빅터님

  • profile
    빅터 2021.10.16 22:49 Files첨부 (1)

    그새 몇 분이 구매하셨는데 압축하기 힘들다는 말씀과 또 다른 분은 압축이 생각보다 별로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용하시는 방법상의 문제로 봐 지기에 제가 해봤던 조금 손쉬운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그리 힘들지 않게 최대한 공기를 빼낼 수 있었는데 제게만 쉬운 제품일수도 있었겠단 생각도 합니다만 혹시 구매 하신 분은 아래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반품(^^;)

     

     

    Step1 : A 부분의 지퍼락을 잠근 후 지퍼락 부분을 한두바퀴 정도만 돌리며 공기를 뺍니다. 이때 C부분의 공기 출구가 막혔으면 공기가 안빠지거나 아주 힘들게 빠지니 통로가 눌리지 않고 확보 됐는지 확인해 가며 A부분을 말아가며 공기를 빼줍니다. ( A부분을 계속 말아가며 공기를 끝까지 빼려하면 힘들기도 하고 공기 빠지는게  하세월(?) 일것입니다.)

     

    Step2 : A부분이 말려 지퍼락 부위가 압력에 의해 열리지 않도록 충분히 힘을 받을 준비가 됐으면 B부분을 조금 광범위하게 무릎등으로 누르면 공기가 아주 빠르게 빠져 나갑니다.

     

    Step3 : B부분을 눌러 내부 공기를 어느정도 충분히(80% 이상) 뺐으면 이제는 다시 A부분을 말아가며 최대한 꽉꽉 누르면서 공기를 끝까지 빼줍니다.

     

    위 Step1~3과정으로 하면 압축 속도와 힘듬의 정도 압축율둥이 이전보다 훨씬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Capture.JPG

     

  • profile
    베카 2021.10.18 07:12

    그새 몇분 구입한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ㅋ

    다시 저 방법으로 해보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뭏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