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꾸리기 여러분이 배낭을 꾸릴 때에는 얼마만큼 쉽게 배낭을 운반하고, 편하게 산행하며 쉽게 장비를 찾을 수 있느냐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1. 무엇을 가져갈 것인가를 결정합시다.
등산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장비 및 옷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필요한 특별한 Item은 등산코스, 날씨조건, 동반자의 수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가장 먼저 기본적인 아이템인 텐트, 음식물, 안전장비 등에 초점을 맞추어 짐을 꾸려야 합니다.
2. 배낭 꾸리기전 체크사항
장비의 상태및 작동 여부를 체크하세요. 짐을 꾸리기전 당신의 장비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세요. 그리고 가장 필요한 물, 버너, 텐트 등의 장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산행중에 장비들을 수선 할 수 있는 간단한 수선장비도 챙겨야 합니다.
-필수품들은 한 번 더 체크하세요.
야외에서 밤은 낮과 달리 항상 춥고 위험하기 때문에 짐을 꾸리기 전에 랜턴, 연료 등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어려운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산행을 떠나기 전에 위와 같은 필수품은 리스트를 만들어 체크해야 합니다.
-짐 나누어 쌓기
동행하는 사람과 가지고 가는 장비들을 확인하여 불필요한 노력, 짐의 무게 등을 줄이는 것도 산행계획에서 있어서 필요합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공동 아이템에는 텐트, 코펠, 버너, 물통들이 있으며 이들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가게 되면 불필요한 체력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작은 소품(식기도구, 치약, 비누등) 싸는 법
등산시 여러가지 전형적인 소품들이 필요합니다. 잡주머니나 작은 팩들에 이러 한 소품을 담아 가게되면 그들을 분실할 염려가 적어집니다. 그리고 잡주머니나 작은 팩에 소품들을 담게 되면 배낭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작은 소품들은 연관있는 아이템별로(세면도구,속옷등) 묶어서 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들을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구분하기 쉽게 잡주머니 또는 작은 팩에 이름을 써 두거나 알아보기 쉬운 색으로 구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배낭 꾸리는 계획의 발전 스마트 하게 짐을 꾸리려면 산행을 통해서 얻은 지식을 합리적으로 적용시켜야 합니다. 자주 많이 배낭을 꾸릴 수록 당신이 필요로 하는 장비를 쉽고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know-how를 가르쳐줄 수도 있겠죠. 효과적으로 배낭을 꾸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가장 중요한 4가지에 포인트를 두어야 합니다.
1) 무게와 균형
무게와 균형이 맞게 잘 싸여진 배낭은 험난한 루트를 통과할수록 더욱 효과를 발휘 합니다. 배낭의 균형을 잡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가장 크고 무거운 물건을 되도록 무게의 중심, 즉 우리의 신체중 가장 크고 강한 척추부분에 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몸에 미치는 중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분신시키고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짐을 쌀 때 장비의 무게를 바람직하게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등에 밀착되게 꾸려야 하며 몸의 중심에 위치해야 합니다.
▶좌,우의 균형을 맞추어야 하고 무거운 아이템이 많게 되면 배낭의 아래에서 위쪽으로 척추를 따라서 등에 붙여 배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의 경우 남자들보다 무게의 중심을 약간 아래로 두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여자들이 때때로 척추의 약간 아래 부분에 중심을 둘 경우 좀더 편안하게 느끼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쉬운 지형의 경우 무거운 아이템을 배낭 위쪽에 배치하는 것도 무난하지만 험난한 지형의 경우 등의 중심부 등에 되도록 가깝게 배치하는것이 훨씬 편안합니다.
2)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을 가장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캠프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크게 사용하지 않는 텐트, 슬리핑백, 랜턴 등을 먼저 싸기 시작합니다. 물통, 선글라스, 지도처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건은 쉽게 찾을 수 있는곳 즉, 배낭의 상당 배낭뚜껑의 수납주머니, 배낭 외부주머니 등에 위치시켜야 합니다. 출발 전에 미리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는 것이 산행중의 시간낭비와 허둥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 찾기 쉬운 곳에 두어야 할 아이템 잡주머니, 여분의 물, 가벼운 먹거리, 우비, 간편한 곁옷, 선글라스, 선크림, 방충제 등등...
3)불편한 배낭은 짧은 여행조차도 망쳐버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배낭자체가 상체의 길이와 체형에 잘 맞아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낭의 무게는 물론 가벼울수록 편안하겠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체중의 30%이상을 넘지 않을것을 권장합니다. 먼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무게를 계산하고 조심스럽게 시작한 다음 점차 필요한 아이템들을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너무 과다하게 짐을 질 경우 먼저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하고 무릎까지 아파올 것입니다. 아직도 경험 할 많은 시간이 있으므로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배낭 안에는 많은 아이템들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겠죠. 몸에 가장 밀착되는 배낭에 뾰족한 부분이나 튀어나온 부분 등이 있으면 산행하는 동안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비를 꾸릴때 되도록 딱딱한 모서리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평평하게 싸야 합니다. 만약 배낭에 쿠션이 없다면 이를 대신 하기 위해 등과 배낭사이에 옷가지 몇 개를 넣는 것도 좋겠죠.
4)배낭의 보호
▶아시다시피 산행중에 배낭은 부딪치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고 텐트 바깥에 놓아두기도 합니다. 따라서 충격으로 부터 보호가 필요한 몇가지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충격에 약한 물건들을 옷 등으로 싸서 배낭의 중앙 부분에 위치시키는 것입니다. 조금 더 보호해야 할 경우 충격방지 케이스나 쿠션이 있는 주머니 같은 것에 두어도 됩니다.
▶근래에는 코팅처리가 되어 방수 기능이 있는 배낭이 많습니다. 또한 배낭 커버를 사용하면 좀더 확실한 방수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물건들은 좀더 확실하게 방수 처리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슬리핑백, 여벌옷등 불에 관계된 기구...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