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최애의 백팩킹 디너는 2인분 기준, 잔치국수 2개, 스프 1개, 김치볶음 한개 이구요, 1인분일 경우는 국수 1개, 스프 생략, 김치볶음 1개 입니다.
비빔국수도 고산에서 상당히 매콤 개운 하구요, 캔에 있는 골뱅이는 따로 내용물만 ziplock 에 담아가 비빌때 섞습니다.
그런데 이런게 새로 나왔더군요. 자연산 골뱅이가 can 이 아닌 package 에 들어 있습니다
골뱅이와 더불어 단백질 섭취를 위해 요즘 꼭 챙겨가는 또 한가지는 첫번째 사진 가장 오른쪽에 있는 '볶음 고추장 참치' 입니다.누룽지 반찬으로 아주 좋고, 무엇보다 맛있고 가볍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라면을 먹게 될때가 많은데요, 라면은 가끔 배가 아프더라구요. 아마 먹고 바로 텐트로 들어가 쉬거나, 몸을 움직이는 일이 없어서 그런것 같은데 면을 튀기지 않은 ' 건면' 으로 바꾸고 속이 편해 졌습니다.
건면이라 맛이 없을까봐 걱정 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 건면이 오리지날 신라면 보다 더 맛있습니다^^
그 외에 가볍고 맛있는 밑반찬들과 개운함을 담당하는 동결건조 마늘 링크들은 댓글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돌아오는 토요일 산행에서 ( 어디든 올려 주시면 ) 점심에 맛보기용 백팩킹 음식을 쿡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