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설렘과 기쁨이 가득찬 마음으로 Half Dome 산행을 위해 출발하였는데 하나의 차 문제로 시간이 지체되어 여러분들에게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그 네바퀴와 저는 집으로 잘 도착하였습니다. 전화가 터지지 않아 돌고래님께서 공중전화 있는데로 여러번 왔다갔다 해주심을 감사드리고 호랑이님께서 우선 엔진 검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호랑이님과 Pika님의 도움으로 무료로 Bay Area 까지 tow 하게 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따로 감사의 표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속세의 문제는 잊어버리고 씩씩하게 하프돔까지 갔다온 꿋꿋함에 박수... 짝짝짝...
그렇지 않아도, 산이슬님에게 "토잉카 기사 아저씨가 재미있는 사람이 걸려야 할텐데" 했었는데...ㅋㅋㅋ
그 네바퀴는 어떤가요? 큰 수술을 받아야 하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