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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설렘과 기쁨이 가득찬 마음으로 Half Dome 산행을 위해 출발하였는데 하나의 차 문제로 시간이 지체되어 여러분들에게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그 네바퀴와 저는 집으로 잘 도착하였습니다. 전화가 터지지 않아 돌고래님께서 공중전화 있는데로 여러번 왔다갔다 해주심을 감사드리고 호랑이님께서 우선 엔진 검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호랑이님과 Pika님의 도움으로 무료로 Bay Area 까지 tow 하게 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따로 감사의 표시 드리겠습니다.




정말 다행이다 싶은것은 문제가 여러사람들 있을때 생겨 여러 도움을 받을수 있었죠. 원래 스케즐대로 일요일 저녁 떠나 집으로 가는길에 일어났다면 저와 산이슬님은 무척 당황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걱정을 많이 하셨는지 여러 산악 가족들이 쪽지와 전화 주셨네요. 가는도중 저는 약간 졸린듯 했어나 tow 하는 친절한 운전아저씨랑 많은 얘기 나누라 졸지도 못하고 빨리 도착 한듯합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라며 다음 산행때 뵐게요...


Leaf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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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지다 2008.05.27 22:51
    다행이네요. 죄송할 것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속세의 문제는 잊어버리고 씩씩하게 하프돔까지 갔다온 꿋꿋함에 박수... 짝짝짝...
    그렇지 않아도, 산이슬님에게 "토잉카 기사 아저씨가 재미있는 사람이 걸려야 할텐데" 했었는데...ㅋㅋㅋ
    그 네바퀴는 어떤가요? 큰 수술을 받아야 하는가요?
  • ?
    supang 2008.05.27 22:51
    산소리 언니..

    지다님 말씀처럼.. 속세의 문제를 잊어 버리고.. 씩씩하게 하프돔까지 도전한 언니의 꿋 꿋함에 저도 .. 쫙 쫙 쫙.. ( 큰 박수 소리)

    자동차가 그렇게 되었을 때 얼굴 한 번 찌 푸리지 않던.. 언니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 ?
    sansori 2008.05.27 22:51
    지다님, 수팡님,
    박수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감사 꾸벅, 구벅..

    그 네바퀴는 아직 진단 중이랍니다. 응급 처치중이라 아직... 사형선고를 받게 될지 기적이 일어나 완케될지, 아~ 조마조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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