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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2011.11.27 00:31

한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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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가고 오는 날들만 빼곤 계속 강행군이었습니다. 사진을 좀 많다싶게 찍었는데
쓸 만한 것은 많지 않네요. 3박 4일 동안의 제주 일정 중에서 마지막 이틀은 올레길 7 과 7-1을
다녔는데 그 때 찍은 사진이 좀 괜찮아서 몇 장 올려봅니다.

엉또폭포 (세번째 사진, 갈대 사진 옆)는 비가 내릴 때만 폭포가 된다는데 이번에는 물 없는 폭포만 보았습니다.
 

뜨는 해.JPG 갈대숲.JPG 엉또 폭포.JPG 외돌개.JPG  제주도 단풍.JPG  외돌개 근처.JPG  천지연 폭포.JPG



그리고 서울 방배동 단풍사진 보탭니다.

방배동 단퐁.JPG



----- 아래 댓글들에 대한 사진은 정회원용 사진방으로 옮겨졌습니다.




 
  • ?
    말뚝이 2011.11.27 22:05
    미국에서 인연이 한국으로까지 이어지네요. 정말 보기 좋습니다. 우리도 언제 한국으로 원정산행 한 번 기획해 보지요?
  • ?
    본드&걸 2011.11.27 23:05
    좋은 곳 많이 다니셨군요!
    일괄적인 것은 몰개성적이고 반민주적입니다. 좋지 않아요! ㅎㅎ
    몇 장 안되니까 이 글에서는 수정하면서 첨부된 사진 파일을 지우고 
    정회원 사진방에 다시 올려서 글을 쓰는 것이 가장 바른 길이구요.

    편법이라면 이런 방법도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원하는 부분만 선택하여 Ctrl-X로 지우고
    새로 정회원 사진방에서 글을 쓰면서 Ctrl-V로 paste 해 두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윗 글의 사진은 지웠으니까 보이진 않게 되지만
    첨부파일을 지우진 않았기 때문에 게시물 아래 첨부파일 목록에서 클릭을 하면 그 때는 볼 수 있게 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귀찮으니까 보질 않겠죠? 

    봉주르 카페, 제주도 ... 좋으네요. 화덕이 참 인상적입니다. 정돈된 캠프 파이어처럼.
  • ?
    Sunbee 2011.11.27 23:44

    참 보기 좋습니다.  같이있고 싶은 충동이  쩝.. 
    그래도 돌아오실것 생각하면, 즐겁고 흐믓해집니다.

    무대 배경 : 돌아오신후 첫 산행 점심시간. 겨울

    횐님 1:    잘 댕겨 오셨지유? 
    ㅅㅅㄹ:   네 덕분에 즐거운 여행...
    횐님 2:    (말을 끊으며) 아~이 뭘 이런걸 다~.  걍~ 빈손으로 오시지유~~. .  무겁지 않으셨시유? (하이라이트 대사)
    ㅅㅅㄹ:    별거 아니네요.  좋아하시는데 저도 보기 좋구만요. (표정연기 중요)
    횐님 1:     고마워유.  잘 먹겠시~유

    모두같이 고맙다고한다. 그리고  맛있게도 냠냠  ㅋㅋㅋ

    무대막이 내린다...

  • ?
    sky 2011.11.28 00:02
    휴~  제가 이 무대에서 빠져있다는 안도감, ㅎㅎㅎ

    제발 ㅅㅅㄹ님이 돌아오시기전에 이 시나리오를 꼬~옥 읽으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ㅋㅋㅋ

    본드님이 알려주신 바른 방법을 쓰면 제 원글과 함께 댓글들이 없어지거나 하여 ㅅㅅㄹ님이 못 읽으실 것이
    염려되어 두번째 방법을 쓰겠습니다. 2번째 방법에 실패, 바른 길로 가고 말았네요...
  • ?
    Sunbee 2011.11.28 00:09

    횐님 2: 니오 내오 있납유?  (눈을 하늘보고 다음 땅을 본다)  같이 있었으면 모두 한 통속이 지유~~

    (저자가 봐도 횐님 2는 얄미롭다ㅋㅋㅋ)

  • ?
    말뚝이 2011.11.28 16:45
    횐님3: ...... (구석에서 말도 안하고 조용히 사온 거를 벌써 뜯어서 먹고있다.)  emoticon
  • ?
    Sunbee 2011.11.29 00:47

    횐님 1 : (구석에 있는 횐님 3의 뒤를 본다. 혀를 끌끌차며  혼잣말로)  역시 뒤태는 SB가 최고여.... 근디 오늘 왜 안 온겨? 

  • ?
    말뚝이 2011.11.29 15:41
    횐님2: (애석한 표정을 지으며) 오늘 말뚝이도 안 나왔네...
  • ?
    Sunbee 2011.11.30 00:04

    횐님 1:  아이 왜? (턱으로 횐님 3 뒤를 가르키며)  저기 있쟎여. 

  • ?
    말뚝이 2011.11.30 10:45
    횐님2: (깜짝놀라며) 이 사람이 눈이 침침해지나? (횐님3을 가리키며) 저 친구는 선비여~~ 말뚝이가 아니여.
    바로 이 사람이여:



  • profile
    빵님 2011.11.28 15:48
    아..산사랑님/뜰사랑님/스카이님이 안보인다 했더니 한국에 가셨었군요.
    봉주르카페 저도 많이 갔었던 곳인데 아직까지 있다니 이름만 들어도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돌아오시는 그날까지 건강하세요.

    선비님 악역은 저에게 맡겨주세요. 횐님2 역할에 오디션 지원합니다. ㅎㅎ
  • ?
    Sunbee 2011.11.29 01:20

    악역이라니요.  전 현장에 없습니다. 
    (빠졌습니다.ㅋㅋㅋ)

    빵님도 얼렁나오세요. 
    얼렁 얼렁

  • ?
    말뚝이 2011.11.29 15:39
    일은 벌여 놓고 교묘히 빠져나가는 작가.
  • ?
    Sunbee 2011.11.30 00:26

    아직 교묘히 못나오신것 같은디ㅋㅋㅋ
    얼렁 얼렁

    괘심죄 걸리면, 바로 아지되여

  • ?
    산사랑 2011.11.30 23:22

    ㅅㅅㄹ: 그런데 오늘 선비님, 말뚝이님이 안보이네요.
    횐님1: 누구요? 처음 듣는데유. 여기는 북가ㅈ산악회이여유. 오랬만에 보는 멋있는 신입회원이내. 호호호
    ㅅㅅㄹ: (아차하는 표정을 감추며) 감사합니다. 많이 드슈. 여기 분위기 쥑여주네요.
    횐님2: 선빈지 냄빈지 이름도 심술굿게 생겼내? 호호호. (와구와구 먹으며)
    ㅅㅅㄹ: (빈손으로 베이산악회에 갈일을 섭섭하게 생각하며) 어서 다드세요.
  • ?
    말뚝이 2011.12.01 00:04
    ㅋㅋㅋㅋㅋ 냄비!  emoticon
  • ?
    Sunbee 2011.12.01 07:14

    횐님 3: (혼자 가만히 먹다 돌아와서) 역시 바다건너 온거라 참 실하고 찰지네유.  한치도 그랗고.. 꼬꼬면도. 
    저런건 난 이름도 몰라유.  참 찰지고 맛있네유. 

    (그리고 계속 중얼거린다) SB는 먹지도 못하고, 우리만 이렇게 먹게하고..  참 훌률한 양반이제.  욕만 먹고 (쯧쯧).  살신성인이 따로 있남..

    횐님 4: (그소리를 넘어듣고)  맞아.  글쿠 앞태가 뒤태보다 훨 낫구먼... 근디 점심은 도체 며칠째 먹은겨.

  • ?
    말뚝이 2011.12.01 11:26
    횐님3: 근데 그 양반 이름이 SB여? 아니면 NB여? 난 맨날 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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