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다님 글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원래 미국에서 반이상을 살다보니 한글도 그렇고 영어도 별로 입니다^^ 제가 스스로 위로 하는 건 난 Korean American이라는 특수종족이라 그렇다는 것입니다. 사실 험이 잘못된 건지는 몰랐지만 바다님의 글을 보고 아 맞아 라고 생각해서 잘 배웠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사실은 고마웠거든요. 제가 진작 고마워 했음 되는데 저의 게으름을 용서 해 주세요. 그리고 좀 더 애교로 서로을 품었으면 합니다. 저희 모임은 세대, 성별, 이민이력 등등 공통점 보다는 다른 점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LA폭동후에 문제의 도화선이 되었던 Rodney의 "Can we all get along?"이란 글귀가 맘에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