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사진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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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심장 고양이
3. 파란 줄 위의 거미
4. 상층권에서 본 달의 모습
5. 리오 데 자네이로, 브라질
6. 미군 포병대
7. 비틀즈 공연
8. 숲 속의 독서, 인도네시아
9. 어린 사슴 두 마리
10. 닭싸움, 인도네시아.
11. 작살 낚시
12. 터널 드릴 기계
13. 고층건물 노동자의 휴식 시간
14. 히말라야의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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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노출을 오래 주고 찍은 사진 같아요. 요세미티에서도 캠핑하면서 은하수를 보고 감탄했었죠. 저 정도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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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난생 처음으로 터널 드릴 기계를 사진으로 봤네요.
한국이 터널 뚫는 기술이 세계 최고 이고, 이 기술을 해외에도 수출 한다고 들었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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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M (Tunnel Boring Machine) 이라고도 부르네요. 저도 이 사진 처음 보고 놀랐습니다. 한국이 그런 분야에서도 수출까지 하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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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작살 낚시 는
수족관 밖에서 찍지 않는한 저렇게 물위에서의 부분과 수중 풍경이 다 함께 나올리가 없을것 같읍니다....만약 바다물 표면을 렌즈중앙에 놓고 찍었다면 물밑 피사체는 사실보다 많이 굴절 되 보여야 하는데 전혀 안그러네요.
(흠 ~~ 나만 대구리 터지게 별걸 다 생각 하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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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생각 했었어요. 물어보기 창피해서 가만히 있었을뿐예요.
그리고... 5번 사진보면서 불빛들이 하얀 안개처럼 보이는 착시가 있었습니다.
캐슬롹에서 및에 있는 봉우리들을 봤던 모습처럼이요. 아~~~ 증상이 점점 심각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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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절대로 창피해 하실것 하나 없읍니다. 살짝 물어만 봐도 다 이렇게 전문가들이 설명을 잘해 주시니, 참 고맙지요.
사람은 늙어 죽을때 까지 배워야 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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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하는 잼난 말이 있습니다.
" 렌즈 갖고 장난친다" 란 말이 있습니다.
렌즈를 "쪼인다", " 벌린다"... f stop 수치를 크게하는것... f.22....
렌즈구경을 작게(f수치 큰것, f22) 만들어 무한대로 사진을 찍으면 가까운 물체나 먼 물체의 선명도가 좋습니다.
"심도가 깊다", "조리개 값이 높다", " 조리개를 쪼인다", '팬포커스 촬영" 라고 한국말로 표현을 합니다.
영어론 " Depth of Field (DOF)" 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주피사체, 배경 모두 선명하게 촬영된 사진을 말합니다.
피사체의 거리가 멀수록
조리개 수치가 클수록(조리개를 좁힐수록; f22)
광각렌즈일수록 심도는 깊어집니다.
피사체 심도가 깊다는것은 사진상 선명한 부분이 많다는 이야기며
심도가 얕다는 것은 대체로 초점을 맞춘부분만 선명하다는 것입니다.
심도가 깊으면 사진이 전체적으로 선명하므로 좋은 사진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심도가 싶다고 해서 모두 좋은 사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배경이 복잡하고 화면효과가 좋지 않을 때는 심도를 얕게하여 주제만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퐁경사진이나 일반 스냅사진은 심도를 깊게 하여 촬영을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조리개를 열고(f2.8) 피사체에 포커스를 맞추면 피사체는 선명하게 보이고 배경은 흐릿하게 나타납니다.
반대로 조리개를 닫고(f22) 피사체와 배경이 모두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풍경사진을 찍을 주로 사용합니다.
가로등 불빛을 렌즈를 닫고 (F22) 심도 깊게 찍으면 6각형이나 8각형 별모양으로 나타납니다.
반면 렌즈를 열고(f2.8) 찍으면 가로등 불빛은 뚜렷하지 않게 태양주의 오로라 처럼 나타납니다.
작살사진은 셔터모드에서 일반 셔터모드가 아닌 스피드모드(움직임이 빠른피사체 촬영; 스포츠사진)로
초당 8장이상 촬영하는 카메라로 촬영하여 순간포착이 역동적이고 선명도가 좋은 사진을 선택합니다.
위 사진은 광각렌즈 이용 조리개를 쬐이고 초점을 다이버가 떨어질 곳을 선정 미리 포커스를 맞추어놓고
따따다아~ 기관총을 쏘아 그렇게 촬영을 하여 크롭을 한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좋은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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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반수중 반공중 사진 촬영에 관한 이야기가 있네요. 특별히 기재에 관한 이야기가 있나 뒤지던 중에 나온 건데 렌즈가 큰 SLR 을 사용하란 말만 초장에 비추곤 별 다른 말은 없는 것 같네요. 왼쪽에 보이는 Backscatter Underwater Video and Photo 의 광고에 보이는 dome 같은 것이 수중 촬영에 사용하는 기재인가 봅니다. 나머진 길어서 그냥 대충 보았습니다. 수중과 수상 풍경이 모두 좋아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고 사진들도 좋군요.이런 전문장비를 사용 안 해도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유리나 투명한 아크릴 같은 것으로 6 변이 모두 50 cm 씩 되는 네모난 상자를 만들구요. 위는 열어 둡니다. 그런 상자를 수표면에 반쯤 걸치게 설치한 후 이 안에 카메라를 넣고 촬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수면에 반쯤 걸쳐 떠 있을 수 있는, 창문 있는 개인용 잠수함 있으시면 그 걸 사용해도 무방하리라고 보구요. ^^) 전문 장비보다는 광학적인 특성 - 빛의 투과율, 표면의 처리 - 따위에서 훨씬 뒤지겠지만 사실 잘 닦은 김치병 하나만 있어도 촬영 못할 것도 아니죠... 그까이꺼. ^^ 껌으로 고정시키고 타이머로 준비시키신 후 쏘세요! ㅎㅎ 리모트가 있으면 더 쉽겠군요. 아예 김치병을 밀봉을 하고... 하하.아마존에 보면 수중촬영을 위한 카메라 백도 팔긴 하는데 이 것 가지고는 출렁이는 물결이 정확히 렌즈 중앙에 올 때 셔터를 누르기란 어렵기 때문에 별로 유용할 것 같아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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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쩍 얕은 강가에서 다슬기 잡을때 무엇을 이용하여 잡았는지.....
깨진 유리, 비닐봉지, 깨진 병조각.......
광각렌즐 사용하고 underwater case 나 얕은 물에선 유리상자에 넣어 촬영을 하곤합니다.
때론 급한데로 랩으로 렌즈부분만 감싸 위험한 촬영을 하곤 했습니다....ㅎㅎ
비 올때, 바람 먼지 많을때 ziploc 을 사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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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생각하다 밤 샐 것 같아요. 다슬기를 아무래도 잡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리... ㅋ~ (다슬기도 잘 모르겠고 슬기라고는 배슬기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이 일을 어째... )사진 검색을 해 보니 ... 아, 얘가 다슬기구나... 국민학교 때 번데기 옆에 앉아 있던 것 같으네요. 나름 맛있었던 듯... 기억이 가물가물. 번데기와 다슬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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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랑이님의 예리한 눈설미!!!
가끔식 대구리 터지는 글 깜짝 놀랍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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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많이 날라와서 기분 좋네요~~
지랑이는 비오는날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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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는 인도네시아 사진 두 장이 푸근하네요. 햇빛도 좋고 색감도 부드럽고.뱀비 두 마리는 완전히 그림 같고...비틀즈는 ... 오래 보질 말아야지 3초만 넘으면 줄 정리 해주고 싶어서 견디기 힘드네요. ^^3번도 신기했는데, 거미는 눈이 8, 6, 4, 2, 1, 0 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1 개는 매우 드문 케이스라고 합니다.(안 보시는 것도 좋은데, 거미 눈 사진을 보시려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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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거미 는 작은 얼굴속에 크고 작은 눈이 여러개 더덕더덕 붙어 있는지 몰랐네요.
거미의 눈 숫자가 주로 짝수로 있는 편 이네요. (당연하지)
거기에 비해 꽃잎은 주로 홀수 인데. 1, 3, 5, 7, 9,.....15장 .......드라마 에서 보면 주인공이 가슴 조이게스리 꽃잎을 하나하나 띁으면서 " 나는 오빠를~"
사랑한다.., 사랑 안한다...., 사랑 한다~.., 사랑 안한다...,..사랑한~~다., 사 랑~안한다.,.사랑 한다아..., 사랑~안한다......사랑~~~~ 한다...., 사랑 안한다아....사아 랑 한다.......사 ~~ 라앙~~~
오우 샷업 ............먼저 시작한 말 "사랑한다" 가 답 입니다.다음에 거미 잡으면 눈깔이 몇갠가 세어 봐야지.......(음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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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그렇게 들으니 꽃잎 뜯는 아가씨가 약간 사이코틱하게 보이네요. "나는 오빠를~" 해 놓고 "사랑한다"부터 뗀단 말이죠. 지가 기면서. 그리고 꽃잎은 홀수인데... ㅎㅎ군대에 어떤 심성만 착하고 나사는 하나 빼어 놓고 들어온 총각이 있었답니다. 어느 날 보초를 서고 있는데 갑자기 중대장이 오더니 "귀관의 상관은 누구인가?" 이렇게 묻더랍니다. 사람 좋은 이 총각이 군대 물정을 모르고 중대장을 쳐다 보다가 빙그레 웃으면서 그랬다죠. "에이~ 지가 기면서..."오우 게라우라 히아 유 아 더 맨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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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고층건물의 노동자들의 휴식에 공감이 많이 가네요
오늘 밤은 저두 그들처럼 직장에서 지쳐온 피곤한 몸을 빨리 누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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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맛있는 것도 좀 드시고... 힘든 직업이시니 지치지 않게 심신이 늘 초고속으로 충전되시길 바랍니다.
신비로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