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찾아 봐~라 : 카미리온
어떤 종류의 카미리온(Chameleon) 은 경우에 따라 몸의 색깔을 수시로 바꿀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핑크, 파랑, 빨강, 오랜지, 청녹,노랑, 초록, 밤색, 까망, 하늘색, 자주, 흰색 등으로 바꿉니다.
피부색을 바꾸는주요 원인은 주위 환경과 뒤섞여 눈에 안드러나 보이도록 (camouflage) 똑같은 색상을 만들어
적에게 안잡혀 먹히려는 생존을 위한 보호색 입니다. 또한 다른 곤충을 사냥할때 상대편이 눈치를 못채도록 하기위해서
주변과 비슷한 색상을 만듭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처럼.
피부색을 바꾸는 또다른 이유는 자기의 감정상태를 나타 내기위해서 입니다.
카미리온은 화가 나거나 상대방에게 겁을 주기위해서
어두운 색상을 만들어 상대를 위협합니다.
어떤 카미리온은 상대 카미리온에게 찐한 사랑의 감정을 느낄때 더 진한색으로 바꿉니다.
사막에 사는 카미리온은 새벽아침에는 햇볕을 받아 몸을 따듯하게 하기위해 검은색으로 바꾸고
낯에 햇살이 강해지면 아주 밝은 색으로 바꾸어 빛을 반사 시켜 몸온도를 조절합니다.
위의 비디오에서 본것처럼 이 카미리온은 자기의 주변 환경 색상이 바뀔 때마다 똑같은 색으로 피부색을 바꿉니다.
카미리온의 껍질 즉 표피는 비닐처럼 투명 합니다. 표피밑에는 3 층의 진피가 있읍니다.
표피바로 아래 첫번째 진피 세포속에서 노란과 빨간색을 만들고, 중간 진피층에서는 파란색과 흰색을
맨밑 진피층에는 메라닌이 있고, 어두운 색소인 메라닌은 빛의 반사를 조절하는 능력이 있읍니다.
카미리온의 뇌에서 어떤색깔 이다 라는 신호가 떨어지자 마자, 진피 피부조직 세포속에서는 각종 색소가 재빨리 이동 합니다.
세포속의 색소가 전체적으로 골고루 분포 되면 원하는 색상이 진하게 나오고,
반대로 색소가 세포 중앙으로 쏠리면 투명해져서 그색은 우리눈에 보이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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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조화가 아주 훌륭한데요. 아름다운 옷감의 패턴들
디자인이 아마도 이러한 자연의 색 조화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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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동감입니다. 그중 가장 아름다운 것이 꽃이 아닌가 싶읍니다.
그래서 옷감의 소재로 꽃이 많이 쓰이는가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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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도 있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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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때는 사람도 순간적으로 투명해 보이거나 모습을 바꾸어 슬그머니 불편한 상황을 비켜버리고 싶을때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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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한국 싸이트를 웹 썰핑 하다 알았는데
한국에서는 " 저 사람 카멜레온 같다 " 하면
" 꾸미는 모습에 따라 사람이 달라 보인다 " 라는 말이라 합니다.
물론 제가 한국에서 살던, 호랑이 양담배 피던 시절에는 그런 말이 없었읍니다 - - -
우리때엔 " 옷이 날개다" 였지요..
그러고 보니 우리 산악회 회원님들의 산행 옷차림에 늘 익숙 했다가, 우연히 길거리에서썬그래쓰와 모자를 벗고 말쑥한 정장을 입은 회원님들을 보면,
이사람이 그 사람 이었는지 ............
정말 못 알아보게 다른 분위기를 줍니다.
카멜레온 ( Chameleon: 한국식 발음) 횐님들 이네요.
다 아시다시피 동물의 세계에서는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수컷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하여 밝고 강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단장을 합니다.......(오빠 좀 쳐다봐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