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출장을 갔다가 잠깐씩 짬을 내어 찍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Koto-ku (江東區) 에 있는 HP Japan 본사 건물... 옛날 Hachiyoji 나 Takaido Office 는 많이 가 보았지만, 이 곳은 첨 와본다.
아마 새로 지은 건물인 듯...
회사 앞에서 멀리 보이는 Tokyo Sky Tree Tower. 이것도 처음 보는 새로 생긴 명물이 듯 한데, 높이가 634 미터.
참고로 파리의 Eiffel Tower 가 324 미터, 터론토의 CN Tower 가 553 미터이다.
한번 가볼려고 했더니, 추첨을 하여 입장권을 준다고 해서 포기...
3일 간의 회의를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16년 만에 찾은 긴자 도오리의 Lion Beer Hall.
100 년이 넘은 독일 풍의 건물인데, 16 년 전에 맛있게 마셨던 삿뽀로 구로 나마 비루 (흑생맥주) 를 찾으니 없단다...ㅠㅠ
할수 없이 걍 삿뽀로 나마 비루를 마셨다.
같이 온 두 친구가 일본이 처음이라 간단하게 Kabukicho 와 Akihabara 를 구경시켜 주고 왔다. 그리고, Shinjuku Sanchome (新宿 三丁目) 의 한식점에서 한국음식을 맛보여 주었는데, 엄청 비싸다...ㅠㅠ
토욜 오후 뱅기라, 아침에 닌교죠 (人形町) 동네 한바퀴. 아래는 닌교조 도오리.
닌교조에는 7개의 신사가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Suitengu (水天宮) Shrine.
일본 출장을 다닐 때 Shrine 은 절대로 가지 않았었는데, 그런대로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가 있다.
Hamacho 공원에서 멀리 보이는 Sky Tree Tower...
뒷골목을 휘젓고 다니는데, 요런 재미난 집이 있어서 한 장...
요기는 그 전 날 긴자 도오리에 갔을 때, 잠깐 산보를 했던 Imperial Palace 끝 자락....
한국이 코 앞이라 아쉬웠지만, 그리운 집으로 고고씽 했다.
(사진은 HP Pre 스맛폰으로 찍었습니다.)
물가 가 세계에서 제일 비싼곳이죠.
아마도 서울도 만만찮고....
시 유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