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품(?) 활용

이런 내용을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집에서 천대 받았던 1세대 netbook 이 있었습니다.

(오~래전 다른 laptop 들이 $1,000이 넘었던 시절에 $200 대의 저렴한 가격과 앙증맞고 귀여운 외모로 치장을 하고 출시되었던 모델들이지요.)  하지만 지금은 windows7이 버벅 거리는 4GB SSd를 지니고 있으니 당연히 천대 받을 수 밖에요.

작년까지는 가까스로 XP 올려서 사용했었지만, 너무 느린고 적은 SSD덕에 한동안 골칫거리였었습니다.

(빠른고 큰 SSD를 사서 달려고 했더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더군요)

그.러.나.

joli OS 1.2 를 올리고 지금 다시 사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하는 것이라고는 web browsing, e-mail, facebook, youTube, 한국 TV 보기, 음악 듣기 정도가 고작인데 (써놓고 보니까 많아 보이네요^^) 그거 하는데는 아무 문제 없더군요.

처음에는 한글 입력에 문제가 발견 되었는데, 지금은 그것 마저도 해결되어서 싫어할 이유가 없어졌어요.

한글 해결 받았던 link 입니다. http://olpost.com/v/2457849

이것도 클라우드 계열이라, netbook, laptop, desktop 등등 가리지 않아요.

하지만 internet 연결은 필수 입니다. 아마도 거의 모든 클라우드 계열은 어쩔수 없을것입니다.

혹시 집에서 놀고 있는 10년이내(?) computer 들이 있으시면, joli OS 강추 합니다. 새생명(?)을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