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2012.04.24 05:52

안녕하셨어요? 뜰사랑이에요.

조회 수 7604 추천 수 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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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뜰사랑이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그 사이 너무 소식이 없으셔서 매정하다 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환송회도 해주시고 또 말뚝이님과 울타리님께서 준비해주신 맛있는 생일케익도 받고 인사가 늦었습니다. 
모두 감사드리고 좀 더 자주 산악회에 나가지 못해 아쉬었습니다.
산사랑과 함께 자주 산악회 이야기도 하고 참 좋은 분들과의  정겨운 추억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사는 무사히 왔고 이제는 좀 자리는 잡아가는 느낌이고 집도 저희 집 같다는 생각이 이제 겨우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집주변에 나무도 많고 바다와도 가까와서인 지 저희 부부가 나날이  건강(?)해지고 있지요.
요즘은 제가 민들레와 아주 많이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잔디밭에 핀 노란색 민들레꽃이 처음엔 너무 눈에 띄어서 미웠는데 몸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보니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먹거리더군요.
더구나 이곳은 비가 많이 와서 민들레가 키가 큽니다. 따라서 꽃줄기도 잎사귀도 크고 실하지요.
꽃은 따서 건조기에 말려서 차를 우려 마시는데 요즘 산사랑은 민들레차만 마시고 있습니다.^^
꽃줄기는 데쳐서 고구마순처럼 나물을 해먹고
잎사귀로는 소금물에 삭혀서 김치, 장아찌, 효소를 만들고
뿌리로는 커피처럼 볶아서 차를 만들기도 하고 술도 만든다고 합니다. 이 두가지는 앞으로 하려고 하고 
민들레꽃차와 김치, 장아찌, 효소, 나물은  해 보았는데 그리 쓰지않고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뒷맛이 약간 쓰긴하지만 봄에 춘곤증에 도움을 주는 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지금 저희 집 마당에 술을 담으려고 뿌리와 줄기, 꽃을 말리고 있답니다.
내일은 청주를 부을까 합니다. 3달후에 꼭 맛있게 되기를 기원하면서요.
사람 마음이 잡초로만 보이던 민들레가 이제는 아주 이쁘고 반가와서 
차타고 지나가면서 남의 집 마당에 있는 민들레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ㅎㅎㅎ
가끔씩 이렇게 소식 전해도 되겠지요?
지난 번 선비님, 단비님 오셔서 너무 반가왔었어요.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고 모두들 그립습니다.
뜰사랑드림 

민들레를 따서 줄기, 꽃, 잎, 뿌리 등으로 나누어놓은 사진을 첨부합니다.
줄기가 고구마순처럼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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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2012.04.24 10:18
    안녕하셨어요! 그쪽으로 출장 다녀오시는 분들 덕분에 반가운 소식과 멋있는사진 구경 잘 했답니다 
    저도 2년전에 민들레 캐러  친구들과 사과밭으로 갔는데 엄청 많았어요 
    한국거는 뿌리도 깊고 잎도 무성해서 무지 탐스럽고 삽으로 캐야할 정도랍니다
    말씀하신데로 소금물에 삭혀서 꼬들빼기 같이 젖갈 조금넣고 김치도 하고 여러가지로 유용하게 
    해먹을수 있답니다 녹즙도 해서 마시는데.  간이 안좋으신 분들은 녹즙이 무조건 좋은거는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네요   종종 좋은소식 전해주세요 건강하시구요~


  • ?
    뜰사랑 2012.04.24 21:50
    자연님, 건강하시죠? 자주 들어가보지는 못하지만 사진 보며 잘 지내시고 계시구나 했지요.
    오늘도 민들레와 씨름을 했지만 제 입맛에는 넘 맛있네요.
    어머님께서 만들어주시던 고들빼기에 비할 수는 없지만 서울 사람인 제가 이정도 맛을 내면 
    잘하는거라고 혼자 자화자찬.... 사진처럼 민들레가 정말 실합니다.
    벌써 줄기가 억세지기 시작한 것 보니까 곧 이 씨름도 끝나겠죠?
    가끔씩 이렇게 소식 전할께요. 자연님께서도 건강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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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 2012.04.24 13:12
    뜰사랑님!

    두 분 점점 더 건강해지고 계시다니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이제 비오는 날도 얼마남지 않았나 싶은데요. 화창하고 푸르른 날들의 기운
    흠뻑 받으시고 이 곳 까맣게 잊으실 정도로 유쾌한 즐거움 있으시길 바랍니다!
  • ?
    뜰사랑 2012.04.24 21:56
    스카이님, 아니요, 절대로 까맣게 잊지 않았어요. 집앞에서 바라보는 산만 보아도 
    몇 번 가보지 않았지만 편안하게 산행했던 그 시간이 생각나곤 하답니다.
    지난 주말은 정말 완전한 날씨(?)였다고 감히 말하고 싶을 정도로 날씨가 포근했습니다.
    따뜻해지니까 모두들 깊히 넣어두었던 짧은 바지들을 꺼내입고 산책들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조금만 환해도 환경에 감사하는 모습이 늘 좋은 환경에만 있던 저희에겐 생소하기도 하지만 
    조금씩 그 매력에 빠져서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언제 친정에 다니러 오시나요? 오시면 꼭 들리셔야 해요.
    오늘은 좀 날씨가 흐리지만 내일은 또 봄이 오겠지 하며 기대를 해 봅니다.
    건강하세요!!
  • ?
    아지랑 2012.04.24 13:35

     가르쳐 주신대로  집에  양파청도 발효시켜 잘 만들어 쓰고 있고, 이젠 민들레도 한번 뜯어 시도 해봐야 겠는데요.

    가끔씩 이렇게 소식 전해 주세요.  반갑습니다.

  • ?
    뜰사랑 2012.04.24 22:09
    저도 반갑습니다. 아지랑이님.
    게시판에 쓰신 글을 보며 아지랑이님이 천재가 아니신가 여러 번 생각하였답니다.
    양파청을 쓰시되 조금 남겨두셔서 1년정도만 숙성을 시키시면 양파효소가 되지요.
    효소야말로 저희들의 몸이 잘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꼭 필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알맞은 영양소가 제대로 몸에 흠수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지요.
    자동차로 치면 저희가 3~4개월에 한 번씩 바꿔주는 오일이겠죠?
    정확히 청보다는 효소의 구조가 설탕보다는 사탕수수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 더 몸에 
    좋다고 합니다. 청을 쓰다보면 음식이 대체적으로 달달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짠 것보다는 나으니까 ㅎㅎㅎ 단맛이 물엿보다는 확실히 다르지요.
    이번엔 민들레 전체를 다 넣고 청을 금방 담았읍니다.
    뿌리는 단맛이 나는데 잎이 써서 어쩔까싶기도 하지만 모든 부분을 다 넣어보았답니다.
    인터넷을 뒤지니까 뿌리를 볶아서 커피처럼 마시는 민들레커피도 있더군요...
    저희가 보고싶지 않아했던 민들레가 모든 부분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에요.
    반가왔고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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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2.05.03 07:22

    어휴~ 저는 뜰사랑님께 겨우 두줄 밖에 않썼는데...............천재 라니요? 

    저는 서해 태평양 바닷가에서  깜깜한 새벽부터 모래 사장에 앉아  추워  벌벌 떨면서

    해뜨기만을  기다린적도 있읍니다.......  뭐, 하긴 천재들이 좀 띨띨맞은 짓을  한다고 하지만서도...... ㅋㅋㅋㅋ

    저처럼 웹싸이트나  이리저리 뒤져서 자유계시판에 올리는 글은, 시간만 있으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입니다.


    유럽에서는  '프랜치 민들레'  라고 하는것을 가게에서 팝니다.  

    우리가 아는 민들레하고 거의 비슷하지만 잎이 아주 많고 키가 3배 정도 큼니다.  그리고 좀 뻣뻣합니다.

    맛도 민들레 답게 쌉싸름하고 가격도 무척싸서 가끔 먹었는데, 미국사람들 미각에는 안 맞는지  여기선 구할수가 없네요.

    한때 그 맛이 그리워서 씨를파는 회사에  프랜치 민들레를 주문해 집에서 키운적도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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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잎이 사자의  이빨을 닮았다해서 Dandelion.    불어로  (Dent de Lion): 사자의  이빨.

    사진은 '프랜치 민들레' 입니다.  사자 이빨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없어서... 

    원래 그런 품종인지, 아니면 잡초 민들레를 cultivate 해서 상품성 있게 품종 개량을 시킨건지 잘 모르겠는데,

     잎이 15 인치정도 되고  유럽에서는 주로 사라드를 만들거나  볶아서 먹지요. 

    유럽에서는 희귀한 채소가 아니라서 상추처럼 항상 그로써리에 있읍니다.


     

    French Dandelion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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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2.05.07 04:46

    공교롭게도 오늘 저녁 초대 받아간 집에서 약간 쌉싸름한 민들레 사라드가 나왔읍니다.
    올이브 오일, 간장, 약간의 고춧가루를 양념으로 해서 채썰은 양파와 민들레잎을 무치고

    얄게썬 아몬드 (ALMOND) 를 사라드 위에 뿌려서 내 왔는데 오신  손님들이 모두 맛있게 먹어서, 

    이집 주부가 부랴부랴 한접시 더 많들어야 했읍니다.   ....에고,, 식초가 살짝 들어 갔던가, 안 들어 갔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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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뜰사랑 2012.05.08 18:23
    안녕하시죠? 사라드에 들어가는 민들레는 아주 연한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뿌리를 어두운 곳에 놓고 싹을 키워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요즘 그늘진 곳에서 민들레잎 뜯어서 고기 먹을 때 함께 싸서 먹고 있는데 
    고기의 느끼한 맛도 덜하고 약간 쓴 맛이 입맛을 자극해서인지 
    고기맛이 더했어요. 시애틀처럼 비가 많이 오는 곳에는 구석구석 아직 많이 나고 있어서 
    오늘 저녁도 저희는 차돌배기에 민들레잎과 쌈장으로 저녁을 간단히(?)때우려고 합니다.
    전 민들레줄기를 많이 데쳐서 냉동해놓고 있고 잎사귀는 김치와 장아찌, 술, 청을 담아놓고 있지요.
    드시러 오세요.
    꽃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없어지기는 하지만 대추씨 발라놓은 것 끓인 물과 섞기도 하고 
    발효차도 끓여서 섞어먹기도 하고 합니다.
    이렇게 민들레는 요즘 저희식탁에 없어서는 안되는 일용할 양식입니다.
    그 덕분에 볼살이 통통하게 붙어서 자제를 해야하지않나 고민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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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2.05.08 19:10

    아, 그날 민들레 꽃차도 후식으로 나왔는데 맛과 향이 카모밀라와  비슷하고 은은한것 같았읍니다

    이 주부는 아예  텃밭에다 야생 민들레를 채소처럼 키우더라고요.  

    자기집 잔디밭에서  나오는 어린 민들레를 파서 텃밭으로 옮긴다고 합니다. 
    제가 프랜치 민들레에 대해 말했더니, 랜치99 에서 판다고 해서.....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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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드&걸 2012.04.24 14:16
    민들레 잎은 좋은 샐러드 재료라고 나와 있길래 한 번 먹어 보긴 했습니다. 이 것만 따도 매일 배부르게 먹고도 남을 정도인데... 흔하니 귀하게 여겨지지가 않더라고요. ^^ 토끼나 닭이 있으면 좋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긴 한데... 닭도 채소를 먹나요? 흠... 주로 따는 것은 노랗게 될 꽃 봉우리 들인데 벌써 몇 봉지 버렸는데 ... 아, 이 것도 말리면 차 재료가 되는 거였군요. 

    꽃이 핀 걸 그냥 따서 놓아 두면 다음 날 재깍 꽃씨가 되어 퍼져 버리더군요. 꺾었는데도 다음 단계로 넘어 가다니! 생명력 하난 끝내 주는 식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 디포에 가서 작은 프로페인 개스 통에 꽂아서 쓰는 토치 헤드 (torch head) 를 사서 몇 번 꽃씨 부분만 태워도 보았는데 화락 타버리는 모습이 재미도 있고 묘한 냄새가 나는 것이 흥미롭기도 하고 해서 몇 번 해 보았지만 개스통이 금새 가벼워질 뿐더러 그 수도 없이 나오는 민들레와 벌이는 전쟁에선 결코 최상의 무기가 될 순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다시 선반으로 후퇴시켰습니다. ^^ 

    그 후로는 단순 미련하게 노란 색만 보이는 듯 하면 조석으로 손으로 봉우리만 따고 봉지에 모았습니다. 가끔 뿌리채 뽑아 보려고 잎사귀를 손으로 그러모아 뒤틀어 뽑아도 보았는데 이 걸 몇 차례 해 보니 손 끝이 다 긁히고 상하고 손톱에는 꾀죄죄 때가 끼어 어디 가도 농부시네요 소릴 듣게 생겼더군요. 그래서 포기! 

    하지만 이렇게 몇 번 하다 보니 아침에 나가서 풀밭 - 이라고 부르기엔 외래종이 너무나도 많아 민망한, 이를테면 우리집 오픈 스페이스 프리저브 - 에 촉촉이 내려 앉은 이슬을 더듬으며 흙냄새 풀냄새를 맡는 것도 나름 정서 순화에 도움도 되는 것 같고 뭐 그랬습니다. 우리 집만 해도 정말 많은 식물이 자라고 있구나 하는 것에도 감탄하구요. 경제가 문제라서 그런 건지 주변에 자연농법 관심 갖고 하시는 분들, 상추를 키워 주신 분, 과실수 재배하는 분 들이 계십니다. 버클리 대학교에서 사용 안하는 땅을 점령대 (Occupy Movement) 가 농지로 전환하겠다고 점령해 버렸다는 희한한 소식도 들리구요. 페인트 칠하다 화가되는 사람도 있는데 잡초 뽑다가 농사짓게 되는 수도 있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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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뜰사랑 2012.04.24 22:52
    안녕하셨어요? 무릎이 안좋으셔서 산행을 많이 못하신다고...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요. 이 민들레가 또 염증에 좋다고도 하던데, 한 번 따서 생즙을 마셔보심이 ...
    제가 인터넷에 찾아본 결과론 만병통치제 같아요. 
    저희도 산사랑이 위염이 좀처럼 잡히지가 않아서 사람들 말에 좋다고 해서 
    찾아보았더니 운이 좋아서 정말 지천에 널려있는 계절이었어요.
    그렇게 보기싫었던 민들레꽃이 이제 이뻐보이니까요.
    저희 메뉴가 된장찌게에 민들레김치, 민들레나물, 민들레 줄기무침...이렇습니다.
    큰기대는 않지만 차도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즐겁게 일을 하니까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그럼 무릎이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라며 건강하세요.

  • ?
    Johnny Walker 2012.04.24 15:02
    아..
    민들레 차는  그렇타치고
    민들레 뿌리청주차라 
    두분사시는  집 뒤뜰에서
     바람없고 둥근달 크게 뜬 달밤에
    조용한 바다를 친구 삼아
    의자에 앉아 서로 마주보며 쭉 마시는
    민뿌차 라.....
    우...   
    생각만 해도 .... ㅎㅎ
    두 내외분 화이팅. 
  • ?
    뜰사랑 2012.04.24 22:15
    자니워커님, 팬시님, 안녕하시죠? 
    네, 자니워커님 말씀대로 술이 되면 호젓한 달밤에 흐르는 물소리를 안주삼아 
    서로 마주보며 술 한 잔 해야겠습니다.하하하
    빨리 3달이 지나야 민들레 뿌리에서 맛이 우러나올텐데요...
    저희도 기대가 됩니다. 
    이곳에는 소주는 한국마켓에서 팔지를 않더군요.
    리커스토어에서만 판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 약하지만 사케를 넣고 담아보려고 합니다.
    꼭 오신다고 하면 다 마시지않고 남겨놓을께요.
    두 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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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드&걸 2012.04.24 23:51
    인터넷에서는 없는게 없는데요.  소주
  • ?
    뜰사랑 2012.05.08 18:12
    그런데 가격이 양주수준이 아닌가요?

  • ?
    본드&걸 2012.05.08 18:35
    전 가격은 잘 몰라서... 아무래도 배송비 합치면 비싸지겠지요.
    사케 말고 shoju 라고 하는 걸 일본 가게에서 사든가 liquor store 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사케와 쇼주는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본식 쇼주가 한국 소주와 같은 것 아닌가요?
    vodka 도 증류주 (distilled liquor) 로 알고 있는데 vodka 를 희석시키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이 방면 전문가의 등장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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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타리 2012.04.24 22:16
    뜰사랑님, 잊지 않고 안부 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시고 즐겁게 지내시는 것 같아 제가 다 반갑네요.
    저녁 다 먹었으니 말뚝이와 두분 얘기하면서 뒷마당에나 나가 볼까봐요.  저희집도 요즘 민들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자주 소식주세요.   
  • ?
    뜰사랑 2012.04.25 12:36
    안녕하셨어요? 말뚝이님, 울타리님.
    너무 오랫동안 소식 못드려서 죄송해요.
    자주 드리도록 노력해볼께요.
  • profile
    지다 2012.04.24 23:01

    민들레 싹수만 보이면 뽑아버리는데...ㅠㅠ
    안녕하시죠?  선배님도...  그럼, 3달 후에 올라가면 되나요?

  • ?
    뜰사랑 2012.04.25 12:37
    멀리님, 지다님
    잘 지내시죠? 술이 맛있을 지는 장담은 못하지만 남겨 놓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