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여전들 하시네요

by 에코맨 posted May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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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려서 여러분들의 산행후기며 즐거운 산행의 모습을 눈팅했습니다.


 

저와 수여리는 이제 어느 덧 한국생활이 2년을 넘어서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죽전에 살다가 서울로 조금 더 가까운 판교로 이사왔습니다.  여기는 우리 뒷동산이 청계산으로 연결도 되어있고 해서 산을 자주 갈수 있어서 괜찮아요.  요즘 전 다시 바위도 짬짬이 하고 있습니다.  동네에 야외 인공암벽도 있어서 가끔 연습도 하고요.  여기서 제가 가끔 함께 산행하는 동네 산악회가 있는데, 한달에 두 번 정도 먼 산행을 한답니다.  보통 5 -6시간정도의 산행인데 약 40명씩 모아 버스를 대절해서 우리나라의 명산들을 이곳저곳 다닙니다.  어그제는 전라남도 영암에 있는 월출산이라는 아주 이쁜 바위산을 다녀 왔어요.  한 6시간 정도의 산행길 이었는데 산도 좋았고 내려와서 영암읍네에서 짱뚱어탕도 일품이었고요.


 


물론, 여기오고 싶어 왔는데, 거기 두고온 여러분들이 많이 그립네요.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도 많이 생각나고요.  함께 했던 캠핑과 이집저집에서 했던 파티도 생각나고 ...  서울에 오시게 되면 꼭 연락해 주세요.  베이산악회 얘기를 안주삼아 밤 깊도록 세월을 짚어보고 싶네요.

 

그럼, 안전하게 산행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에코 올림.



 

피에스.  전번. 010-7334-6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