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일 년 동안 수고많이 하신 죠니워커 대표총무님을 비롯하여 여러 임원님,
그리고 회원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많은분들의 의견이 있겠지만, 저의 혼자만의 생각으로 적어봅니다.
직분이야 어떻게 불러도 별다른 의미가 있겠습니까마는 어느단체이던지
회장이 존재하는데 베이 산악회도 있었으면 합니다.
여러 사람을 이끌고 화합해나가는 과정은 무척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성실히 수행 할수있고 충분한 역량이 있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제가 회칙은 잘 모르지만
지금 현재 직책을 가지고 있는 분을 포함하여 후보자격이 되는 모든분 중에서 심사숙고해서
선택하시고 선택된 분에게는 우리 모두 격려해주십시다. 고맙습니다.
P.S. 아~ ! 저의 생각이 궁금 하시다고요 ?
물론 떠오르지만, 회장체재를 제안하는 자가 밝히면
그것은 아부하는 것이 되리라 생각하고 회원님 들이
정 하시면 충실히 따르겠습니다. 충성 !!!
회장체제를 거론하여 굳이 쓸데없는 분란을 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산악회를 대표하는 자리는 명예를 탐하는 자리도 아니거니와
회장이랍시고 목에 힘주고 어디에 명함을 내미는 자리는 더더욱 아닙니다.
단지, 산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일년동안 봉사하는 자리일뿐입니다.
그리고,현재의 대표총무체제는 2010년에 회원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개정했기 때문에
회장체제로의 개정을 원한다면 회칙에 의거 정회원의 의결이 있어야 하는게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