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산악회의 한 회원으로서 다음을 제안합니다.
저희가 현재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정기산행을 Day light saving 기간 중에라도 융통성 있게 운영했으면 합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주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소수 회원님들이 장거리에서 산행을 참석하고 있습니다. 산행지가 조금 멀어지면 오전 9시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새벽에 출발해야 하는 분들이 조금 있습니다. 가족들의 주말 새벽 잠을 깨우지 않고 산행 시간에 마추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조절이 자유로운 다수 회원님들이 시간 조절이 힘든 소수 회원님들을 생각할 수 있는 산악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시간을 조금 늦추는 것이 처음 산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덜 부담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너나 나만의 산악회로 변질되지 않기 위해서는 신입회원님들에게도 부담이 적은 정기산행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Day light saving 기간 중에는 산행후 오후 시간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본 게시판은 자유게시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는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회원님들이 생각을 댓글로 달아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