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는 신제품 전자기기는 절대 사지 않습니다.    기술이 성숙/안정되고, 가격이 거의 바닥을 쳤다 싶을 때 지르는 편 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집들에서는 이미 플랫TV로 갔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최소한 한 집은 아직도 제가 보던 SONY Projection TV 를 쓰고 있는 것을 아는 관계로 자신있게 글을 올립니다...ㅎㅎㅎ

이번 멀리 생일 선물로 15년 동안 잘 보고 있는 SONY Projection TV 를 삼성 55인치 스맛TV로 개비하였습니다.  마침 코스코에서 온라인 쎄일 + Free Shipping 으로 팔길래...

엊그제 산행 후에 집에 오니 배달이 되었는데, 마눌님이 벽에 꼭 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ㅠㅠ
Full Motion Wall Mount 를 사다가 걸었는데 토욜 반나절 걸렸습니다.
어제는 Ikea 에서 테이블을 사다가 조립을 하는데 또 반나절...ㅠㅠ

CIMG10093.jpg

오늘 모든 케이블을 연결하였는데,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A/V 단자는 하나 밖에 없고, 온통 HDMI 하고 USB 만 제공하고 있네요.
할 수 없이 구닥다리 DVD Player 와 VCR 은 A/V 를 Daisy Chain 으로 연결을 하였지만, X-Box 는 HDMI 로 연결했더니 화질이 깨끗합니다.

진정한 하일라이트는, 컴에 다운 받은 동영상, 드라마들을 인터넷을 통해서 직접 엑세스하여 (File Share) 마음대로 볼 수 있다는 점.
이제 거실 사용은 완전히 포기해야 할 듯...ㅠㅠ 

인터넷 Browser 도 쓸 만은 한데, 아무래도 키보드가 없으니까 좀 불편합니다.  삼성 스맛TV 용 와이어리스 카보드가 있던데, 이상하게 미국 내에는 온라인으로 파는 곳도 없네요...

바쁜 주말이었습니다...

지다.
 
  • ?
    아싸&리아 2012.06.05 00:42

    15년전에 벌써 Plasma TV 를 가지고 계셨나 보네요. 
    저희집 리빙룸에는 아직도(?) Plasma TV 전단계였던 프로젝션 TV 가 있고 더욱이 안방에는 브라운관 TV가 버젓이 있습니다.
    근데, 아직도 바꾸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어요.

    TV 앞에 앉아 있는 시간과 $$$를 비교해 보면 별로 이득이 없고,
    솔직히 TV 보다 우리 산악회 web site 가 더 재미 있기 때문이지요 ㅋㅋ

    그런데 얼마전에 저희집 사람이 대뜸 KQED 에다가 TV 가격 정도의 도네이션을 한 영수증을 발견한 겁니다.
    저는 보통 이러한 종류의 집안일에 관여 하지 않는데,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고 있어요.
    칭찬을 해 주어야 마땅 한것 같기는한데...
    KQED 를 더 보려면, TV 를 개비해야 하나... 요즘 고민입니다.

  • profile
    지다 2012.06.05 01:19
    Projection TV로 정정 했습니다.  일하는 중간에 급히 쓰다보니...
    저도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KQED 채널을 좋아합니다.  도네이션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는데 그냥 생각으로 그칩니다만, 과감하게 액션으로 연결하는 분이 가까이에 있었군요...
  • ?
    아싸&리아 2012.06.05 01:27

    사실 제가 Projection 스펠링 틀릴까봐, 한글로 썻어요 ㅋㅋ.
    그나저나 TV 를 별로 안보다 보니까, KQED 가 얼마나 좋은 채널인지도 무감감 했었네요.
    지다님 의견을 듣고 제가 장가를 잘갔나보다 라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약간은 아부성 같아서 좀 그렇네요 ㅎㅎ)
    마누라... 보고 있남?

  • ?
    단비 2012.06.05 12:51
    "최소한 한집은..."  전 누굴 얘기하는지 알지요.ㅋㅋ ㅋ  조금만 더 버티면 Tech Museum 에서 전시용으로 비싼 값으로 사가지 않을까요?  아니면 그전에 저도 멀리님처럼 생일선물로???  보고있나?  남푠!!!
  • profile
    지다 2012.06.05 20:11

    누구라고 밝히지도 않았는데 자수하시기는...ㅋㅋㅋ
    혹시 바꾸는 경우를 대비하여, 한 가지 정보를 공유합니다.

    사실 울 옆집에서 얼마 전에 비슷한 싸이즈의 Projection TV 를 거라지 앞에 내놓았더랬습니다.  누구 갖고 가라고...
    저도 구닥다리리 처치하여야 하기에 어제 물어봤더니, 아무도 안갖고 가서 거리지에 다시 들여놓았고, City 에 전화를 하여 오늘 갖고간답니다.  그런데, 45불 챠지...

    저는 인터넷을 써치하여 FREE PICK-UP 을 해 가는 곳을 알아내여, 이번 목욜에 픽업해 가기로 하였습니다.  혹시 커다란 가전제품을 처치해야 하는 경우 여기를 이용하시기를...  냉장고, 히터 같은 것은 오히려 35불 리베이트를 준다네요.

    I GOT E-WASTE:
    http://www.igotewaste.com/?gclid=CIP4-I_PqbACFYRgTAodoV1GTA

  • ?
    본드&걸 2012.06.05 01:59
    벽에 구멍 안 내실 거에요? 달린 줄이 옥의 티. ^^

    KQED 도네이션에 존경표 한 표. 우리도 옛날에 애 키울 때 퍼플 공룡 바니 본 것만 해도... 
  • profile
    지다 2012.06.05 20:14

    될 수 있으면 벽에 구멍은 안 내려고 합니다.
    앞에 뭔가로 camouflage (일본식 발음으로 컴프라치) 하려고 합니다.

  • ?
    아지랑 2012.06.05 14:50

    저는 15년전에 산  아나로그  티브이 밖에 없는데, 그나마  캐이블 써비스도  없고,  TV 방송 안보고 산지 어언 7 년.  
    시계를 한 사오십 년 꺼꾸로 돌려서,  아직도 하루하루를 라디오에 매달려 삽니다. 

  • ?
    산사랑 2012.06.06 00:40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왕 쓰신김에 하나더... 2주전에 Pioneer amp를 코스코에서 사서 스마트TV 에 연결 했는데 대 만족이었습니다. iPad, iPhone, smart phone이 직접 앞에서 연결되어, TV로 음악, 영화 볼수 있고 인터넷방송 다들을수 있어 다른 전자기기 필요 없지요. 특히 amp 로 모든 주변기기 와 스피커 연결하고 TV에는 hdmi로 보내 선 연결이 간단해서 좋고 음향 좋고... 등등... 기술이 자꾸발전하니 이러한 새로운 장난감 만지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만 가산 탕진 할것 같습니다.

  1. No Image

    친구여 !

    너의 집사람도 안녕하시고 집안 내 편안하리라 믿는다. 그동안 전화카드가 없어서 통화를 못 했는데, 너의 목소리를 들으니 반가웠다.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편히...
    Bymusim Reply3 Views3135
    Read More
  2. No Image

    가입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부에 있다가 저번주에 캘리포니아주로 이사오게된 김승철이라고 합니다. 세크라멘토 근처에 살고있고요 등산에 관심이 있어서 인터넷 찾던중, 이곳...
    Category인사 By김승철 Reply2 Views4540
    Read More
  3. No Image

    bike-n-hike 자전거와 하이킹 결합 - Point Reyes

    출처: http://www.weekendsherpa.com/stories/bike-hike-to-arch-rock-point-reyes/지도: http://www.nps.gov/pore/planyourvisit/upload/map_trailssouth.pdf #1...
    Category제안 By본드 Reply17 Views6610
    Read More
  4. No Image

    7/4 번개 산행 구상

    7/4 수요일은 독립기념일 휴일입니다.조금 먼 곳으로 산행을 하루 다녀 올까 구상해 보고 있습니다. 일단 전에 제가 올렸던 Chico 의 Upper Bidwell Park 를 생각...
    Category제안 By본드 Reply10 Views3662
    Read More
  5. No Image

    노딕 워킹 (Nordic Walking)

    스키어나 하이커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폴 (지팡이) 을 사용해 왔지만 노딕 워킹 (Nordic Walking) 은 걷는 운동에 폴을 사용하는 것으로 1997 년에 마코 칸타네...
    By본드 Reply0 Views6865
    Read More
  6. No Image

    제 6대 운영진입니다.

    1. 제 6대 운영진 명단입니다. 일 년 동안 흔쾌히 봉사해주시기로 했습니다. - 강토, 말뚝이, 보리수, 본드*, 아지랑, KT, Sunbee 입니다 - 대표총무: Sunbee - ...
    Category알림 BySunbee Reply8 Views4612
    Read More
  7. No Image

    바느질 그리고 나

    온종일 바느질을 했다. 아니 엄밀하게 말하면 망치질을 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어젯밤 집사람이 찢어진 텐트를 고쳐 놓으라고 했고, 그 말은 밤새 머릿속을 ...
    By아싸&리아 Reply4 Views8056
    Read More
  8. No Image

    캘리포니아 주립공원을 닫지 않는답니다

    28일자 산호제머큐리 뉴스의 기사입니다. 오는 일요일에 닫기로 했던 70개 공원들을 닫지 않기로 했답니다. 민간그룹, 시정부 그리고 큰 회사들이 돈을 내서 살리...
    By말뚝이 Reply3 Views5686
    Read More
  9. No Image

    자신의 이해 (펌)

    우리는 자신을 완전히 지각하고 있을 때에, 자아니 ego니 하는 "나의" 진면목이 완전히 노출되는 그런 삶의 운동이 있지 않겠습니까? 자아는 오직 인간관계에서 ,...
    Bymusim Reply4 Views3359
    Read More
  10. No Image

    아이비 정회원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 정식 회원입니다. 솔직히 매주 참석은 현실적으로 어렵겠습니다. 그렇지만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실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름다운 인연 계속 ...
    Category인사 By아이비 Reply10 Views3979
    Read More
  11. No Image

    산에대한 작은 생각

    바쁜 하루를 보내고, 좀 차분한 시간입니다. 이런 저런 상념에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산을 잘 모릅니다. 난생 처음으로 이 산악회에서 산이란 곳을 다니기 시작...
    BySunbee Reply3 Views3435
    Read More
  12. No Image

    댓글 추적

    http://www.bayalpineclub.net/61225#comment_132044 에의 답변 맞습니다. 이미 구글 검색으로도 베이산악회의 정보가 많이 뜨고 있지요. 저도 심심풀이의 댓글을...
    By본드 Reply2 Views3846
    Read More
  13. No Image

    봄 정회원 등업 시켜주세요!

    안녕하세요.그동안 강토 +1으로 어깨넘어 구경만 하다가 드디어 본격적인 온라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지난 3개월동안 낯선 이곳 생활이 조금은 어색하기도 했는데...
    Category인사 ByBoM Reply11 Views4020
    Read More
  14. No Image

    오랜만의 베이산악회식구와의 산행

    지난 16일에 구름님과 바람 (초대회장)님과 청계산역에서 만나 청계산 산행을 했습니다. 코스는 원터골로 매봉, 만경대를 거쳐 이수봉을 찍고 옛골로 내려오는 코...
    Category알림 By에코맨 Reply1 Views4678
    Read More
  15. No Image

    6/23 부정기산행.

    며칠동안 게시판을 들여다 봐도 6/23 일 부정기산행이 뜨질않아, 산행지 추천를 받습니다. 아니면 흰님중에 한분이 올리셔도 ' 딱이다' 이고요.
    Category제안 ByJohnny Walker Reply4 Views339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