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대부분의 집들에서는 이미 플랫TV로 갔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최소한 한 집은 아직도 제가 보던 SONY Projection TV 를 쓰고 있는 것을 아는 관계로 자신있게 글을 올립니다...ㅎㅎㅎ
이번 멀리 생일 선물로 15년 동안 잘 보고 있는 SONY Projection TV 를 삼성 55인치 스맛TV로 개비하였습니다. 마침 코스코에서 온라인 쎄일 + Free Shipping 으로 팔길래...
엊그제 산행 후에 집에 오니 배달이 되었는데, 마눌님이 벽에 꼭 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ㅠㅠ
Full Motion Wall Mount 를 사다가 걸었는데 토욜 반나절 걸렸습니다.
어제는 Ikea 에서 테이블을 사다가 조립을 하는데 또 반나절...ㅠㅠ
오늘 모든 케이블을 연결하였는데,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A/V 단자는 하나 밖에 없고, 온통 HDMI 하고 USB 만 제공하고 있네요.
할 수 없이 구닥다리 DVD Player 와 VCR 은 A/V 를 Daisy Chain 으로 연결을 하였지만, X-Box 는 HDMI 로 연결했더니 화질이 깨끗합니다.
진정한 하일라이트는, 컴에 다운 받은 동영상, 드라마들을 인터넷을 통해서 직접 엑세스하여 (File Share) 마음대로 볼 수 있다는 점.
이제 거실 사용은 완전히 포기해야 할 듯...ㅠㅠ
인터넷 Browser 도 쓸 만은 한데, 아무래도 키보드가 없으니까 좀 불편합니다. 삼성 스맛TV 용 와이어리스 카보드가 있던데, 이상하게 미국 내에는 온라인으로 파는 곳도 없네요...
바쁜 주말이었습니다...
지다.
15년전에 벌써 Plasma TV 를 가지고 계셨나 보네요.
저희집 리빙룸에는 아직도(?) Plasma TV 전단계였던 프로젝션 TV 가 있고 더욱이 안방에는 브라운관 TV가 버젓이 있습니다.
근데, 아직도 바꾸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어요.
TV 앞에 앉아 있는 시간과 $$$를 비교해 보면 별로 이득이 없고,
솔직히 TV 보다 우리 산악회 web site 가 더 재미 있기 때문이지요 ㅋㅋ
그런데 얼마전에 저희집 사람이 대뜸 KQED 에다가 TV 가격 정도의 도네이션을 한 영수증을 발견한 겁니다.
저는 보통 이러한 종류의 집안일에 관여 하지 않는데,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고 있어요.
칭찬을 해 주어야 마땅 한것 같기는한데...
KQED 를 더 보려면, TV 를 개비해야 하나... 요즘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