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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을 완전히 지각하고 있을 때에, 자아니 ego니 하는 "나의" 진면목이 완전히 노출되는 그런 삶의 운동이 있지 않겠습니까? 자아는 오직 인간관계에서 ,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어덯게 말하나, 판단하는 태도, 영악한 계산에서, 다른 사람이나 자신을 비난하는 태도 등에서 폭로 될수있는 아주 복잡한 과정 그 자체 입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 사고의 조건화된 상태를 나타내는 그 모든것으로, 이러한 전과정을 잘 알고 응시하는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진리는 순간에서 순간으로 움직이는 것이며, 그 진리의 이해는 오직 응시를 통해 이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에 무한하고, 영원한것의 발견이 이뤄 집니다. 자기 자신의 앎이 없이 영원한것이 존재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자신을 모를때에는 영원한것은 단지 하나의 말, 하나의 상징, 하나의 사색거리, 하나의 독단적인 이론, 하나의 믿음에 우리의 마음이 도피의 출구로 찾는 하나의 환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우리가매일 매일 일어나는 모든 각양의 행동에서 나타나는 "나"를 이해하기 시작한다면, 그렇다면 바로 그 이해에서, 애쓰지 않고, 이름없고, 무한한 그것이 시현 될것입니다. 그렇다고 그 무한한것이 자기를 잘 안다고 해서 그 보상으로 주어지는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그것은 탐색할 수 없는 겁니다. 마음은 그것을 획득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시현되는 것은 마음이 아주 조용할때 입니다. 그리고 마음이 단순 소박할때만이 조용해질 수 있으며, 그 상태는 무었을 저울질 하거나, 판단하거나, 비난하거나 하지않고 아무것도 속에 넣어 두지 않는것을 의미 합니다. 그런 소박한 마음만이 진리를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 마음은 말과, 지식과, 정보로 가득 차있는 그런 마음이 아닙니다. 분석하고, 계산하는 마음은 단순 소박한 마음이 아닙니다. -J. Krisnamu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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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bee 2012.06.26 22:01

    불가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특별히 '나'라 할것이 없다"라고 하지요. 즉 '무아'.

    처음엔 무언가 얻어맞은듯한, 아득하고 아찔함이....


    두고 두고 되씹어 볼만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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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 2012.06.28 13:48

    오늘아침 바트에서 읽은 책에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서 저도 한번 생각해 보았는데,

    '나의 단어는 무엇인가?' 입니다.

    책에는 몇몇 도시의 단어가 제시되었는데,

    스톡홀름의 단어는 '순응하다', 엘레이는 '성공하다', 뉴욕은 '성취하다'

    그러면서 주인공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자신의 단어는 무엇인가?’


    복잡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자신을 온전히 자각할 있을 나의 단어찾기는 완성되어지지

    않을까요? 계속 변화 발전의 과정을 거칠 것도 같구요.


    자신이 '순응하다'라는 단어에 강한 반발반응을 보임에 놀라면서 동시에 저의 단어도 찾게 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저항' 아닐까하는...

    자신을 온전히 자각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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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m 2012.06.28 17:06

    온전히 자각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지요.
    모든 사물을 단지 바라 보기만 하는 경험,
    사고없이 관찰만 한다면 사고로부터 자유가 있겠지요.
    그것이 자각에 조금 더 닥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
    옆에서 보아온 Sky 님의 단어는 "희망" 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서울의 단어는 무엇이 어울릴까. 혹시 "도전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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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 2012.06.29 13:56
    저는 서울을 '꿈틀대다' 로 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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