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바트에서 읽은 책에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서 저도 한번 생각해 보았는데,
'나의 단어는 무엇인가?' 입니다.
그 책에는 몇몇 도시의 단어가 제시되었는데,
스톡홀름의 단어는 '순응하다', 엘레이는 '성공하다', 뉴욕은 '성취하다'
그러면서 주인공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나 자신의 단어는 무엇인가?’
복잡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자신을 온전히 자각할 수 있을 때 나의 단어찾기는 완성되어지지
않을까요? 계속 변화 발전의 과정을 거칠 것도 같구요.
저 자신이 '순응하다'라는 단어에 강한 반발반응을 보임에 놀라면서 동시에 저의 단어도 찾게 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저항'이 아닐까하는...
나 자신을 온전히 자각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온전히 자각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지요.
모든 사물을 단지 바라 보기만 하는 경험,
사고없이 관찰만 한다면 사고로부터 자유가 있겠지요.
그것이 자각에 조금 더 닥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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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보아온 Sky 님의 단어는 "희망" 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서울의 단어는 무엇이 어울릴까. 혹시 "도전하다" ㅎㅎ
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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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특별히 '나'라 할것이 없다"라고 하지요. 즉 '무아'.
처음엔 무언가 얻어맞은듯한, 아득하고 아찔함이....
두고 두고 되씹어 볼만한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