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안
2012.07.02 13:03

7/4 번개 산행 구상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7/4 수요일은 독립기념일 휴일입니다.
조금 먼 곳으로 산행을 하루 다녀 올까 구상해 보고 있습니다.

일단 전에 제가 올렸던 Chico 의 Upper Bidwell Park 를 생각해 보고 있는데 그 날 온도가 95도 까지 치솟아 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Big Chico Creek 을 끼고 걷다가 후에 물놀이도 할 수 있으므로 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운전거리는 South Bay 에서 4시간 정도. 산행로의 그늘 여부는 미상. http://bidwellpark.org/page/explore-bidwell-park/park-maps.php 에 지도가 많습니다.

Hetch Hetchy 의 Wapama Falls 도 물망에 올랐었습니다. 여기도 운전거리는 South Bay 에서 4시간 정도. 이 곳도 예상기온은 95도 정도이며, 폭포 근처를 제외하곤 그늘이 많이 없고 더울 것으로 예상.

4시간 거리의 목적지는, 가서 5-6 시간 소요하다 오는 일정이 될 것이고 사우스 베이에서 6시 출발, 프리몬트라면 6:30.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아침 점심은 싸 가고 저녁은 식당에서 해결. 
6시 출발 - 10:30 도착 - 4시 귀환 시작 - 석식 - 9시 도착  ====> 대략 이렇게 되겠네요.


바닷가인 몬터레이의 수요일 최고 온도는 66도. Point Reyes 는 80도. 해안가 하이킹도 나쁘진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저에게 딱 좋은 행선지가 떠오르질 않아서 그렇지.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오늘 중에 하나로 결정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몇 분 정도 여기에 댓글로 좋은 산행목적지를 제안하시고 합류하시면 산행안내란에 자세히 공지를 띄워 보겠습니다.
  • ?
    Upper Bidwell Park 의 경우 첨부 파일에 보이는 경로로 돌면 약 7.5 ~ 8 마일이 될 것 같고,
    Salmon Hole 까지 가는 것을 잘라서 Diversion Dam / Bear Hole 정도에서 돌아 오면 대략 6 ~ 6.5 마일 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UpperBidwell.BAC.jpg

    Fremont 에서 Chico (197 마일, 3:28)
    ScreenHunter_07 Jul. 02 11.26.gif
  • ?
    Sunbee 2012.07.02 15:10

    7월 4일 산행참가합니다.

    Chico 의 Upper Bidwell Park  좋아보입니다. 


    산행지 제안으로, 멀지는 않지만, 운영진에 주셨던 아지랑님 의견을 올려 봤습니다.

    참고하시고, 하나 결정하기시 바랍니다.

    "* Samuel P. Taylor State Park

    요번에 budget cut 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공원입니다.
    70% 정도 그늘에 6 마일로 어린이 동반 산행으로도 좋고, 길게 하면 9 마일짜리도 됩니다 .
    베이 산악회에서 2-3년 전에 한두번 갔읍니다.
    요즘 처럼 더울때도 이곳은 샌프란시쓰코 기후라서 덥지않고 괜찮읍니다"


     

     

  • ?
    아싸&리아 2012.07.02 16:22

    만약 'Samuel P. Taylor State Park'에 가시면 근처 굴농장에서 싱싱한 '굴BBQ' 하실 수 있을겁니다.
    제가 참석은 못하지만, 몇년전에 캠핑갔을때 굴 기억이 나네요.
    아 참...그 근처에 아마 등대도 있을껍니다.

    그 등대가 해안에서 가장  멀리 나와 있는것이라고 했던거 같던데... 기억이 가물가물.

    등대까지 걸어갔다 오는것도 짧고 간단한 hiking 코스가 될거 같네요.

  • ?
    아싸&리아 2012.07.02 20:25
    등대 까지 얼마나 되나 찍어 봤더니, 생각보다 머네요.
    애들이 간다면 교육상 한번 정도 들려 볼만도 한데... 어른들은 아마 재미없을꺼 같네요.
    그리고 계단이 많아서 무릎 아프신분들께는 비추. 구지 좋은말로 표현하면 'half dome 밧줄 연습' 정도 ^^.
    하여간 7월4일에 일을 안하면 가보고 싶은데... 쩝, 몸바쳐 충성해야 먹고 사니까...

  • ?
    본드 2012.07.02 22:14
    국립 공휴일인데 일을?
    등대는 작심하고 가는 곳이지 간 김에 갈 곳이 아닌 거리군요. ^^
  • ?
    Samuel P. Taylor 에 3/19-20/2010 에 갔던 기록에서 다음 트레일 맵을 찾았습니다.
    Samuel_Taylor_trail.jpg
    이 때는 캠핑을 했기 때문에 캠핑장에서 출발하는 코스였습니다.

    아래와 같이 짜볼 수도 있겠습니다. 아마 7마일 정도까지 나오지 않을까 싶군요. Barnabe Peak 까지 다녀 오면서 개울, 폭포를 끼워 넣는 코스입니다.
    구글 맵에 따르면 거리/시간은 쿠퍼티노에서 프리몬트 경유해서 90마일, 1시간 50분. 그러면 그 곳에 대략 10시 경 도착하는 것으로 계획해도 좋겠습니다. 
    SamuelPTaylor.Lg.gif SamuelPTaylor.Sm.gif
  • ?
    아지랑 2012.07.02 17:08

    Devil's Gulch  바로 건너편   Sir Francis Drake  하이웨이에 Free Parking  이 있읍니다.  
    본드님이 왼쪽 밑에 누렁색으로 지도에 표시했읍니다.

    무료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빨리차니 적어도 8시 30분 정도에 산행을 시작하시는걸 권합니다.
    Devil's Gulch 는 공원 정문  비껴 지나고 나서,   Madrone Group Camp 지나서  오른쪽에 있읍니다.

  • ?
    아지랑 2012.07.02 17:41

    Smauel  P. Taylor 는  그의 나이 20 대 초반에 바다에서 계란이 들어있는 상자를 발견 합니다.  

    그는  건진 계란을 바닷가에서 팔았읍니다.  사람들이 계란을 잘 사먹자 그후 몇년간 계란을 팔았읍니다. 

    이익이 있었으나 그도 금광 열풍에 들떠   캘리포니아에 옵니다.


     Smauel Taylor 는 노다지를 발견합니다.   금가루를 팔아  큰땅을 사서 이곳에  제재소를 세웁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땅에다 무료 캠프장을 만들어 사람들이 자연을 즐기게 해주었읍니다. 
    아마 이게 켈리포니아 에서는 처음으로 생긴  켐프장 이라고 들은것 같읍니다.


     

    옛날에 갔던 트레일과 다른  9 마일 플러스 를 하시려면,     길가 주차장에서 길을 건너지 말고 

    Old Papper Mill Site 로가서  Smauel Taylor 의  옛날 제재소 자리를 보고 ,

    옛날에 세운 댐 자리 (Old Dam Site) 지나,  계속 물줄기 ( Lagunitas Creek) 를 따라 가면

    공원 중앙에 들어서는데,     Pioneer Tree Trail  에서 레드우드 를 감상하시고

    Irving 피크닉 장소메서 왼쪽으로 있는 트레일 로 가면 Gravesite Road Trail 을 만나게 됩니다. 

    그다음 부터는 본드님이  지도에 표시한대로 가면 됩니다.

    참고로 폭포 (Stair Step Falls) 는 요새 물이 말라서 좀 아주 많이...날씬합니다.

     

    쌜몬은 3년간 바다에서 떠돌다  자기가 태어난 고향 산천으로 돌아와서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Salmon 이  겨울에 이곳을 지나 간다고 하니,  개천에 물이 가득 차는 때에도 한번  가볼만 할것  같읍니다.  

  • ?
    본드 2012.07.02 22:21
    다들 다른 계획들이 있으신 듯...?
  • ?
    아리송 2012.07.03 15:12
    워매 가고픈거. 마음은 굴뚝같은데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이번은 쉬겠슴다. 즐거운 시간들 보내십쇼.emoticon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조회 수
bike-n-hike 자전거와 하이킹 결합 - Point Reyes 출처: http://www.weekendsherpa.com/stories/bike-hike-to-arch-rock-point-reyes/지도: http://www.nps.gov/pore/planyourvisit/upload/map_trailssouth.pdf #1... 17 본드 6623
7/4 번개 산행 구상 7/4 수요일은 독립기념일 휴일입니다.조금 먼 곳으로 산행을 하루 다녀 올까 구상해 보고 있습니다. 일단 전에 제가 올렸던 Chico 의 Upper Bidwell Park 를 생각... 10 본드 3664
노딕 워킹 (Nordic Walking) 스키어나 하이커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폴 (지팡이) 을 사용해 왔지만 노딕 워킹 (Nordic Walking) 은 걷는 운동에 폴을 사용하는 것으로 1997 년에 마코 칸타네... 본드 6870
제 6대 운영진입니다. 1. 제 6대 운영진 명단입니다. 일 년 동안 흔쾌히 봉사해주시기로 했습니다. - 강토, 말뚝이, 보리수, 본드*, 아지랑, KT, Sunbee 입니다 - 대표총무: Sunbee - ... 8 Sunbee 4650
바느질 그리고 나 온종일 바느질을 했다. 아니 엄밀하게 말하면 망치질을 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어젯밤 집사람이 찢어진 텐트를 고쳐 놓으라고 했고, 그 말은 밤새 머릿속을 ... 4 아싸&리아 8072
캘리포니아 주립공원을 닫지 않는답니다 28일자 산호제머큐리 뉴스의 기사입니다. 오는 일요일에 닫기로 했던 70개 공원들을 닫지 않기로 했답니다. 민간그룹, 시정부 그리고 큰 회사들이 돈을 내서 살리... 3 말뚝이 6226
자신의 이해 (펌) 우리는 자신을 완전히 지각하고 있을 때에, 자아니 ego니 하는 "나의" 진면목이 완전히 노출되는 그런 삶의 운동이 있지 않겠습니까? 자아는 오직 인간관계에서 ,... 4 musim 3388
아이비 정회원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 정식 회원입니다. 솔직히 매주 참석은 현실적으로 어렵겠습니다. 그렇지만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실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름다운 인연 계속 ... 10 아이비 3981
산에대한 작은 생각 바쁜 하루를 보내고, 좀 차분한 시간입니다. 이런 저런 상념에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산을 잘 모릅니다. 난생 처음으로 이 산악회에서 산이란 곳을 다니기 시작... 3 Sunbee 3484
댓글 추적 http://www.bayalpineclub.net/61225#comment_132044 에의 답변 맞습니다. 이미 구글 검색으로도 베이산악회의 정보가 많이 뜨고 있지요. 저도 심심풀이의 댓글을... 2 본드 3943
봄 정회원 등업 시켜주세요! 안녕하세요.그동안 강토 +1으로 어깨넘어 구경만 하다가 드디어 본격적인 온라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지난 3개월동안 낯선 이곳 생활이 조금은 어색하기도 했는데... 11 BoM 4022
오랜만의 베이산악회식구와의 산행 지난 16일에 구름님과 바람 (초대회장)님과 청계산역에서 만나 청계산 산행을 했습니다. 코스는 원터골로 매봉, 만경대를 거쳐 이수봉을 찍고 옛골로 내려오는 코... 1 에코맨 4682
6/23 부정기산행. 며칠동안 게시판을 들여다 봐도 6/23 일 부정기산행이 뜨질않아, 산행지 추천를 받습니다. 아니면 흰님중에 한분이 올리셔도 ' 딱이다' 이고요. 4 Johnny Walker 3401
해프 돔 (Half Dome) 언제 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정보를 한 번 추려 봅니다. 이전 글 링크: http://www.bayalpineclub.net/freeboard/131077 베이산악회 게시판을 검색해도 많은 자... 9 file 본드 16872
산등성이 산등성이 고영민 팔순의 부모님이 또 부부싸움을 한다. 발단이 어찌됐든 한밤중, 아버지는 장롱에서 가끔 대소사가 있을 때 차려입던 양복을 꺼내 입는다. 내 저 ... 7 벽송 5280
Board Pagination Prev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187 Next
/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