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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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습니다. 왕복 14 마일이면 경사도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겠지만,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MTB FULL SHOCK은 욕심내자면 한이 없지만, 아무리 싸도 $2000 은 쉽게 넘어가니, 그건 무리가 많겠습니다. 하드테일도 $1,000 ~ $2,000 은 줘야 하는데, 입문하는 입장이라면 GIANT Revel 24 speed 정도면 무난하지 않나 봅니다. 샵에 가면 $550 불 정도 할 겁니다. 쟈이언트 자전거가 타보니 제일 부드럽게 나가고, 드레일러 반응이 아주 정확합니다. 같은 가격에 트렉이나 스페셜라이즈드보다 부품 사양이 더 좋고, 디자인도 괜찮습니다. 산에서 타려면 V-BRAKE는 무리가 있습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도 기계식이 있고, 유압식이 있는데, 어느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유압식은 정기적으로 기름을 보충해줘야 하는 반면 기계식은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성능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가격대비 저는 기계식을 선호합니다. 또 한가지는 자전거 무게도 중요하지만, 그거보다는 드레일러가 부드러워야 합니다. 무게 차이 5 파운드 정도는 드레일러 성능에 따라서 얼마든지 극복이 됩니다. 동일한 드레일러라도 메이커에 따라 반응감도 다르고, 탈때 느껴지는 무게감도 많이 다릅니다. 저는 예전에 캐넌데일 다운힐 자전거를 탄 적이 있었는데 자전거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부드러워야 할 Shimano XT 드레일러가 뻑뻑해서 엄청 고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위의 내용에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Frame Size입니다. 이걸 간과했다가는 엄청 낭패를 보기 때문에 알려드립니다. 단순히 소/중/대로만 구분하는 것은 무리가 많습니다. 참고로 캐넌데일 중간싸이즈는 동양인들 중간 싸이즈가 아닙니다. 키가 170cm 전후이신 분들은 대략 16.5 ~ 18인치 프레임, 그 이하이면 15 ~ 17 인치, 175 이상 되시는 분들은 17 인치 이상이면 대충 맞을텐데, 자전거 구입하실 때에 타보시면 되겠습니다. 프레임의 강도는 EN TEST라는 국제 안전테스트 기준이 있는데 미국에서 판매하는 자전거들은 특히 유명 브랜드라면, EN TEST를 패스한 프레임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질이 무엇이든 안전합니다. 제 친지가 자전거 디자이너라서 EN TEST 기준 스펙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 테스트 강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재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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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있는데 동네에서 몰던 자전거가지고 참가했다가 다른분들께 민폐만 잔뜩 끼칠까봐 그게 걱정이네요.(너무 초보라서..)경사도가 Mountain수준이면좀 힘들고 대체로 완만한 Offroad수준이면 적극 검토 해보겠슴다.(마침 Craiglist에서 중고도 하나 장만했는데 위의 Comment들 보니께 너무 싸구려를 구입하지 않았나 싶네요.)특히 Brake가 Disk Brake가 아니라서.. 어쨋든 시간이 되고 민폐를 눈감아 주시면 Bike를 짊어지고서라도 가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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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관심은 있는데, 최근에 골아픈 일들이 생겨서리 열심히 해결 중입니다.
다음주말이니까, 일단 진행을 해 봐야할 타이밍이네요. bring up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소에 관해서는 시간 날때마다 조사 해 놓으면 언제고 써먹을 테니까, 나쁘지는 않겠네요. 빚진 느낌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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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B 정보 감사합니다. 드레일러 등 좋은 것을 구입하면 좋을텐데 그건 다 생각대로 되지는 또 않을 것 같습니다. 적정선에서 타협해야죠. 현재의 바이크도 별반 좋진 않습니다. 샥 강도 등을 잘 세팅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조절 기능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리뷰 쓴 백인들에 비해 체중은 적게 나가니 조금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아리송 지난 번에 고쳤다더니 뭘 또 사셨군요. 링크의 동영상, 아래 번역 참조하세요.@ 아싸 한 주 남았으니까...http://www.bayalpineclub.net/132750#comment_138663 에 라이드 내용 번역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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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pension fork 조차 없는 제 자전거에 한계를 느껴서 중고 MTB 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뒷축 기어 변속에 약간 문제가 있네요. 멀고 모르는 곳으로 출정하기엔 오는 주말은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오실 수 있는 분들이 원하시는 가까운 곳을 한 번 우선 트라이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9월에 Wildcat 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첨부한 파일은 산타 크루즈 바로 남쪽 Aptos 에 있는 Nisene Marks SP 의 Bike-n-Hike 플랜입니다. 도합 3시간 정도이며, 바이킹 구간은 150 피트 정도만 상승하는 넓은 비포장도로로 산악 자전거로서는 매우 쉬운 코스입니다. 지난 번 Big Basin 의 Waddell Beach - Berry Creek Falls 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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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님 감사드립니다. 일전에 아리송님께서 제안해 주셨던 곳이네요.
멀지 않아서 부담이 없고 이미 가 보셨던분들도 계셔서 길에 대한 부담은 많이 없는것 같습니다.여기 다녀 와서 시간과 힘(?)이 허락되면 산타크루즈 근처에서 다른 코스(17miles등)를 추가 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다른분들 의견도 기다려 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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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쯔데모(whenever) 도꼬데모(wherever) 본드님의 Plan이면 무조켄OK바리. 그라고 인원이 얼마안되니까 전에 한번 언급했던"아리송표 해파리 족발냉채"를 해갈려고 마켓가서 해파리랑 족발이랑 사놓고 족발핏물 뽑아놓고 면도기로 털밀고 냉동고에 보관중입니다.일주일동안 열심히 목요재개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만들어 가겠슴다. 해본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맛이 나와 줄지 모르겠네요.아무래도 아마추어라 그때그때 맛이 다른지라, 너무 큰 기대는 말아주삼. 양도 족발로 배채울만큼은 아니고 맛만 보는 수준으로 해가겠슴다.대중이 원하시면 감자탕도 해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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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면도기!
전에 Buffalo Wings 를 한 번 시켰다가 잔 깃털이 남아 있는 것을 보고 식욕이 싹 가신 적이 있습니다. 결국 celery 만 sour cream 에 찍어 먹다 나왔던 것 같네요. 음식 이름에 지명이 있는 것은 그 지명 외의 지역에선 시키지 않는 것이 안전하겠다 하는 깨달음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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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에대해 조사, 연구 많이 하셨네요. 하나하나씩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Wildcat이던 Nisene Marks이던 바다로 산으로 흥미로운 Bike-n-Hike 일거 같습니다.
체력이 되는만큼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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