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02 00:04
저녁 즐거우셨나요?
하하하. 이거참...필드트립 갔다가 오후 늦게 들어와 몸만 녹이고 나가야지 하고 누웠는데, 오죽 이 밖이 추워야 말이죠.
안 뵌지 오래 되서 꼭 나가야지 하고, 가서 술한잔 하고 올까 하는 맘에 몸 만들고 나간다는게 아에 못 나갔네요. 아 나 이것참... 내가 너무 오바 했는데요. 핸드폰도 없어서 연락할 길도 없고.
샌프란시스코 정말 춥죠? 이제 이 뼈 깊숙이 수며드는 여름 추위도 며칠후면 끝입니다.
이 아래 노래 들으면서 " 내 어이 잊으리오 꿈같은 산행을...잘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오리니.." 이제 가려니 어제일이 다 꿈같이 느껴지네요.
주말에 뵙겠습니다!
c u on s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