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에서 백팩 사진기를 사용해 사진을 찍는 구글

by 본드 posted Oct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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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문 기사 - http://www.siliconvalley.com/ci_21844672/google-maps-popular-grand-canyon-hiking-trails-backpack
이 곳에 가시면 사진이 나와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구글은 특별 제작된 사진기를 사용해 그랜드 캐년의 트레일들을 사진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백팩에 장착된 이 사진기의 무게는 40 파운드이며, 길이는 4 피트, 어깨 위로 2 피트 정도 더 올라 오는 사이즈입니다.

이전에도 이미 구글은 스페인의 돌로 포장된 길을 세발자전거에 장착된 사진기로 찍었고,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선 카트에 사진기를 담아 찍었고, 브리티시 콜럼비아의 눈 덮인 등성은 스노우모빌을 사용한 카메라로 찍었었습니다.

이 번에 만든 백팩형 카메라를 사용해 구글은 앞으로 국립공원, 베니스의 좁은 골목, 에버레스트 산, 유적지와 성 들을 사진에 담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구글의 스트리트 뷰는 2007년에 5 개의 도시를 찍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43개 나라에서 3000 개 이상의 도시로 늘어 났습니다. 구글 직원과 자원자들이 힘을 합쳐 스트리트 뷰 모빌 차를 5백만 마일 이상 달려 사진을 찍었죠. 아직 어떤 다른 회사도 이런 일을 해 내지 못했습니다.

트렉커 (trekker) 라고 불리는 이 기재는 15 개의 카메라로 매 2.5 초 마다 5 MP 용량의 사진을 찍습니다. GPS 데이타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의 온도, 진동, 방향 등을 감안해서 후에 이 사진들을 짜깁기(연결)하게 됩니다. 이 작업만도 몇 개월이 걸릴 예정입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진에 찍힌 사람들의 얼굴은 흐리게 처리하게 됩니다.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선 이 사진들을 전송할 때 암호화하지 않고 전송을 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트렉커에는 하드 드라이브가 있어서 거기에 데이타를 저장하게 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전거 라이딩 계획을 세울 때 계단은 구글 맵에 사진으로 다 나오질 않아서 안 보였는데 도시에서도 이런 장비를 사용해 사진을 찍어 올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