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3 13:30
Jack London : Sonoma valley 가 자랑하는 작가
Sugarloaf Ridge State Park 바로 아랫마을 Glen Allen 에는 Sonoma Valley 를 사랑했던 작가 Jack London 을 기념하는
Jack London State Historic Park 이 있읍니다. 잭 런던 은 1876 년에 사생아로 태어나 모진 고생끝에 나이 30살에 이미
문학가로써의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끝이 없는 야망때문에 불운했던 작가 이기도 합니다.
잭 런던은 그시대를 살던 가장 유명한 소설가이었으며 또한 모험가였고 사회주의자였읍니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그의소설들은 “ The Call of the Wild (1903)” “The Sea Wolf (1904)” ., “ White Fang”, “ Martin Eden”,
“ John Barleycorn” 입니다.
어린시절부터 고생을 하면서 지그지긋한 가난을 벗어나 부자가 되려면 본인의 탁월한 지식이나 재능을 팔아야 한다는것을
깨달은 잭 런던은 수 많은 책을 닥치는대로 읽고, 22 살의 나이인 1898 년에 작가의 길로 나섭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이 겪은 거친 바다의 삶이나 캘리포니아에 있는 부두, 농장, 공장에서
고생을 했을때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많은 소설을 썻습니다.
또한 그는 얼어붙은 유칸 반도의 Klondike 에서 금을 캐러 다녔으며 남태평양에서 선원으로 일하다가
비타민 C 부족으로 치아를 잃기도 합니다. 잭런던은 부자가 된후 배를 만들어 세계항해에도 나섭니다.
잭 런던은 신문에 서슴없이 사회적 불이익에 관한 기사를 쓰거나 강연을 하여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읍니다.
처음에는 그가 쓴 글을 팔기가 어려웠읍니다 그러나 곧 새로운 인쇄술이 발명되자 그전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잡지가
발행되었읍니다. 많은 잡지가 팔리면서 잡지에 필요한 스토리를 쓸 작가가 많이 필요하게 되자,
잭 런던은 빠르게 고액을 받는 작가가 됩니다.
잭 런던은 소설가로써 큰성공을 하고나서, 그의 꿈이던 전원생활을 하기위해 1905년에 Oakland 에서
Glen Allen (Valley of the Moon) 으로 이사를 갑니다.
미래지향적인 그답게 보다 효율적인 새로운 농축업을 하기위해 잭 런던은 그의 농장을 Beauty Ranch 라고 이름짓고
큰 농장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 야망적인 농장사업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설상가상으로 잭 런던은 농장안에 15,000 스퀘에 피트짜리 저택인 Wolf House (1911-1913) 를
미래의 출판수입을 담보로한 빚으로 어머어마하고 화려하게 지었습니다.
그러나 공사가 끝나고 입주하기 몇주전에 큰화재가 나버리고 맙니다.
불탄 Wolf House 의 폐허
그 화재가 있은후에도 잭런던은 계속해서 너무 야심적으로 농장을 확장하는 바람에 큰빚에 시달리게 됩니다.
빚독촉때문에 우울증에 빠진 그는 건강을 점점 잃어갔으며
빚을 갚기위해서 더 많은 집필을 해야만 했읍니다.
1900 년부터 그가 사망한 1916 년까지 잭 런던은 50개의 소설과 수백편의 단편소설과 신문기사를 썻읍니다. 나중에는 돈을 벌고
시간을 아끼기위해서 어쩔수없이 질 보다는 양적으로 많은 글을 쓰게됩니다.
결국 과로로 병이 더 악화되어 버린 잭 런던은
40 살의 젊은 나이로 신장병과 요산중독 (Gastrointestinal uremic poisoning) 으로 사망합니다.
잭 런던의 유언대로 그의 두번째 부인인 Charmian 은 농장안에 이미 그전부터 있었던
어느 초기개척자의 두 어린아이들의 묘지에 그의 재를 묻고 큰화산돌을 올려 놨읍니다.
Beauty Ranch 는 Charmian 의 유언대로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기증되었으며 지금 우리는 그세대를 살다간
잭 런던 이라는 유명한 작가의 삶과 꿈을 볼수 있읍니다. 1955년 84세의 나이로 사망한 Charmian 은 오래전에 폐허가된
그들의 Wolf House 부근 언덕에 묻혀있는 남편 잭 런던의 곁으로 갑니다.
또하나 잭런던의 흔적을 볼수 있는곳으로 880 번 도로에 있는 Oakland 에서 broad way 로 빠지면 Jack London Square 라는
관광구역이 있읍니다. 물론 작가 잭 런던을 기념하기 위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저녁때 음악을 연주하는 Bar 겸 레스토랑이 몇있어서
휼륭한 악사들의 연주도 볼수 있읍니다.
잭 런던이 쓴 소설들 입니다.
그중 "The Call of the Wild ” , “The Sea Wolf ” , “ White Fang” 은 70 여개 국어로 출판된 책들 입니다.
http://jacklondonpark.com/jack-london-biography.html
http://en.wikipedia.org/wiki/Jack_London
http://www.parks.sonoma.net/JLStory.html
http://www.sfgate.com/outdoors/urbanoutings/article/Jack-London-State-Historic-Park-3717921.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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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집안 몇 분이 캠핑장으로 출장을 가신 바람에, 우리 싸이트가 너무 조용하고 쓸쓸해서 글 하나 후다닥 썼읍니다.저 만 빼고 “ The Call of the Wild ” , “The Sea Wolf ” , “ White Fang”, 중 적어도 한권 정도는 다들 읽으셨겠죠?이 책들은 70 여개국어로 출판된 책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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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글 감사합니다.
저도 빼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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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서 돌아와보니, 역시~~~ 아씨집안의 글이 올라와 있네요.잭 런던의 일생을 읽어보면서, 돈과 대중은 어느정도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신것 같네요.저도 그 의견에 반대하지 않습니다.갑작스레, 이런 말도 생각납니다. (제대로 기억하는지 모르지만)가난은 창피한것은 아니다 단지 불편할 뿐...만약 잭이 돈 이외의 인생의 가치를 선호 했다면 그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