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3 12:04
카메라 알아보고 있습니다
마눌이 어쩐 일인지 디카 알아보라고 하네요 ^^
전에 본드님이 올려주신 내용 보고 있는 중인데, 혹시 그동안 따로 조사하신분들 계시면 정보 공유해 주세요.
내년도 산행기록 정리에 도움을 줄만한 제품이면 좋겠습니다 ^^
전에 본드님이 올려주신 내용 보고 있는 중인데, 혹시 그동안 따로 조사하신분들 계시면 정보 공유해 주세요.
내년도 산행기록 정리에 도움을 줄만한 제품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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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미 리아님 불붙었네. 선비님은 아이폰가지고도 하신건데도 좋기만 하던데, 리아님도 스마트폰으로 활용하시면 편리하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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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Canon Powershot SX230 HS 12.1 Megapixel Digital Camera 를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단종되었구요. 대체론 가격 대비 기능은 괜찮은 편인데, 제 관리의 소홀함으로 몇 주 전부터 우상단에 ring 모양의 패턴이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동종 카메라를 구입한 다른 분들은 그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장점은 1080p (Full HD) 까지 나오는 비디오, 꽤 괜찮은 음질, 28-392mm Super Telephoto 14x Zoom Lens, 작은 사이즈, 긴 배터리 수명 등이고, 단점은 auto white balance 사용시 색상이 많이 흔들리며, 사진 촬영시 선명도가 다소 부족한 것, 메뉴 옵션이 매우 복잡하게 구성된 것 등이 아쉬운 점 등입니다.
링이 생긴 문제는 아마도 작은 카메라 백에 여분의 배터리를 넣었던 것이 렌즈를 많이 건드렸지 않을까 의심이 되고, 현재도 렌즈 덮개가 다소 손상이 나 있습니다. 따라서 카메라 보관시, 혹은 운반시에 카메라를 항상 충격에서 보호하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겠어요.
white balance 는 왼쪽의 버튼을 눌러 자동 모드 대신 다른 모드를 선택하여 화면에 나오는 색상이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불편하기는 해도 다양한 경우에서 좋은 색상의 사진을 얻으려면 할 수 없구요. 주로는 실내, 실외로만 구분해 그 때 그 때 원하는 모드로 정해 놓으면 되겠더군요.
선명도의 경우 저는 resizing/cropping 을 할 때 가끔 선명도를 높여 올립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내장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호기심이 생겼지만 나중엔 좀 귀찮아졌습니다. 소형 캐논 카메라의 경우 어느 제품을 사도 비슷비슷한 메뉴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캐논 일부 모델들은 촛점까지 모든 기능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매력을 느끼긴 했는데 실제 촬영시 수동을 사용할 시간적 여유는 거의 없더군요. ^^
이 전에는 Panasonic Lumix 를 사용했는데 당시 평가는 꽤 괜찮았지만 이 역시 선명도와 색감 등은 캐논과 엇비슷하거나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동영상은 사실 1080p 로 찍으면 편집하고 유튜브에 올리기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저장용량도 또 필요해서 외장 하드 드라이브도 구입했습니다. 전 보통 720p로 찍습니다. 산행 말고 다른 용도로는 480, 심지어 320 으로 찍어 올려도 별 상관 없습니다. 자전거 고치는 영상이나 기타렛슨 영상 같은 경우가 그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mirrorless micro 4/3 카메라들이 소지도 간편하고 기능도 뛰어나서 관심은 가는데 관리를 잘 할 자신이 없어서 똑딱이로 갔습니다. 제 똑딱이가 문제가 생긴 것을 보면 잘 한 결정인 것 같아요. ^^ 심도 (depth of field) 맞춘 4/3 카메라들 동영상을 보면 부럽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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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상단에 생기는 링이라는 것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으나
렌즈덮개가 자동적으로 완전히 열리고 닫히지 않아 그 덮개가 약간
덜 열린 상태로 사진이 찍혀서 그런건 아닐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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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보이는 것과 같은 현상인데요. 줌이 높을 수록 선명하고, 줌이 낮을 때는 흐릿하며, 16:9 인 경우 (1080p, 720p 는 포함) 에 보다 뚜렷하나 4:3 에도 나타나고, 이상한 것은 외곽이 모두 검게 나오진 않는다는 거죠. 렌즈 덮개는 외관상 완전 개방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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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종이 렌즈덮개 자동 기능에 쉽게 문제가 생기는 것 같던데요? 제 경우에는 오른쪽 위 귀퉁이 전체가 검게
나타나는 명확한 렌즈덮개의 문제였거든요. 처음에는 그런줄도 몰랐지만서두...
다른 환경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링이 나타나는 것은 좀 더 찍어보고 결론을 내리기에 충분한 데이타가 나온 후로
미루는 걸루~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그 일이 없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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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말씀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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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Digital Camera 하나 구입하고 싶었은데 무엇을 사야하나 막막했는데이렇게 공개적으로 물어 보면 되는걸 괜히 혼자 끙끙 거렸군요.OLYMPUS MINI PEN 이 아마존에서 사면 좀싸 (??? ~$500 이내) 다는데 혹시 이 카메라에 대해서 아시는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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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질때 씨에라쪽으로 가면 시람들이 너두나두 SLR Camera 를 들고 와서 찍는데,요새는 이 SLR 이 가격이 많이 내려가고 성능도 좋아져서 딱히 전문 사진사가 아니더라고 많이들 사는것 같읍니다.언젠가 같은 풍경을 찍는데 어느 국민학생이 사발만한 SLR Camera를 들이대니까, 내손에 든 똑딱이는 장남감 Camera 처럼보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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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 신종 미러리스 디카가 신문에 기사화된 것을 얼핏 보기만 했습니다.
한글로 된 리뷰는 http://blog.daum.net/parkowansu/8767644
아마존 상품판매는 http://www.amazon.com/Olympus-12-3MP-Interchangeable-Camera-14-42mm/dp/B005JRIJWA
개인적으로 올림퍼스는 왕년에 한 번 거금을 들여 샀다가 전자부품 쪽에 문제가 자꾸 발생해서 고치고 받고 고장나고 또 보내고 이런 일을 거듭한 결과 결국 못쓰고 말았기 때문에 다신 안삽니다. 그 때는 디카가 아니고 필카였지만요.
아마존 광고는 14-42 mm 줌 렌즈가 포함된 가격인데 미러리스의 경우 촛점거리가 짧기 때문에 렌즈가 길게 튀어 나오지 않아도 줌 배율은 높아집니다. 납작한 고정배율 렌즈는 pancake lens 라고 부릅니다.
리뷰 중간에 단청사진 찍은 곳에 '계조 Auto'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영어의 Automatic Shadow Adjustment 에 상응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명암차이가 너무 큰 것을 줄여주는 기능인데 이런 것은 야외촬영에서 유용할 때가 많죠. 저는 플래쉬를 사용하거나 구도를 움직여서 조절해 봅니다. 플래쉬는 1.5~2.5 미터 정도에서 가장 유용합니다.
Micro Four Thirds (MFT) 는 이 규격에 맞춘 렌즈는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Sony NEX, 삼성 N100/N200, Nikon 1, Pentax Q, Fujifilm X100 등은 여기에 해당이 안되고, 올림푸스 일부 제품과 파나소닉 GF1, GF2, GF3, GF5X, GF5K 등등은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위 아마존 광고에 나온 M.Zuiko Digital MSC ED II R 14-42mm f/3.5-5.6 렌즈는 줌이라 다용도로 좋을 것 같고, 특별히 야간 촬영, 선명한 촬영을 위해선 Panasonic LUMIX G 20mm f/1.7 Asphefical Pancake Lens 같은 것이 강력한 추천을 받고 있네요. 아마존 유저 rating 이 대단히 좋습니다. 파나소닉 GF1에 이 렌즈로 찍은 사진들을 보았는데 침이 그냥 질질 새 나옵니다. ㅎㅎ
카메라 메뉴도 터치 패널로 작동되는 게 아마 나올 겁니다. 이 기능 및 원격 스테레오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14-42mm 는 3x 배율 밖에 안되니 더 강력한 줌도 있으면 좋겠구요. 캐논 SX230HS 의 14x 줌은 꽤 쓸만 하거든요. 부피도 엄청 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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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보면 focal lens가 telephoto 보다 wide focal lens를 선호하고 찾게 됩니다.
보통 똑딱이를 구입 하시는 분들이 wide 보다 telephoto가 좋다하고 기능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시중에 좋은 카메라 많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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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에서 뵙고는 그동안 못 뵌것 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댓글 감사드리고요. 추천 모델이 있으신지요? 주머니 사정상 $500 이상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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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 냐 wide 냐 하는 것은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니고 뭐가 내게 필요하냐의 문제죠. 광각렌즈로 풍경을 최대한 담아야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최대한 광각이 되는 것을 원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panorama 사진 기능이 있어서 여러 장을 찍고 자동으로 짜깁기를 할 수도 있으니 이전 만큼 광각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줌도 디지털로 확대하면 되지 않느냐고 질문할 수 있는데 광학적 줌과 디지털 줌은 quality 차이가 큽니다. 광학적 줌이 큰 것이 유용하죠. 아이들 졸업식과 공연 때마다 느끼는 것은 어두운데서도 안 흔들리고 아이들이 크게 나오게 찍을 수 있고 소리도 잘 들렸으면 하는 겁니다. 이런 필요가 있으면 광학적 줌 렌즈가 좋은 걸 사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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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대로 똑닥이를 늘 AUTO 에다 놓고 풍경사진을 찍으면, 사진의 좋은 효과를 기대 못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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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 경험으로 보면 반 정도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이 나옵니다.
촛점 맞춘 곳의 명암이 너무 밝거나 흐려서 명암 조절에 실패하는 예,
화이트 밸런스가 잘못 세팅되어 색상 조절에 실패하는 예,
움직임이 생기거나 해서 플래쉬가 터지거나 노출 시간이 늘어나는 예,
ISO 값이 자동 조절되어 선명도가 떨어지게 되는 예,
등등 많은 실수가 생기게 됩니다.
이 것이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기 위해선 최상의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할까 하는 것을 알아야 하고 이런 기대치가 있어야겠죠. 기대치가 없으면 이에 못미쳤는지 넘쳤는지 알 수도 없을테니까요. 저의 짧은 지식으로도 보면 50%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이 나오는 것 같더군요. DSLR 좋은 카메라에 사진경력과 지식이 많은 분들은 더하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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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짧은 지식'이라니요. 해박하신데다가 겸손하시기까지...카메라나 사진 찍는 것에 관해 궁금한 점들이 있을 때마다 종 종 문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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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담아 놓았던 아름다운 호수물 색깔도 그리고 석양도 사진에는 별로 그렇게 생생하게 나오지 않는 이유가사진을 찍는 사람의 잘못된 카메라 쎄팅도 있겠지만. .....제 생각이지만 아무리 정교한 고급 사진기라도 color, hue, Brightness 등을 사람의 눈처럼 치밀하게 분석하고 감각을 catch 할 수가없을것 같읍니다.어쨋던 멋있게 사진을 찍으려니까 필터를 사용해야 하고 또 포샵을해서 실제와는 좀 다른 색감과 분위기가 나는 사진들이 나오지만그 나름대로 색다르고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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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래서 '자유게시판'을 참 좋아합니다. 다양한 내용들을 접하고, 배우고... 특히 이제서야 사진찍는 것을 취미로 삼을까고려하는 저에게는 이런 내용들이 무척 흥미롭습니다.아싸님, 주로 산행기록정리를 위한 용도로 구입하신다면 코스코에서 세일하는 200불대 정도의 카메라도 괜찮습니다. 저는그동안 캐논, 파나소닉 제품들(200불대)을 사용하다가 여행시 간편한 휴대성과 사용법을 으뜸으로 고려해서 코스코에서 세일하는카메라 중 당시에 가격도 착했던 니콘사의 coolpix 시리즈 중 하나를 구입했는데 현재 휴대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줄 전문적인 기능들을 따지기 시작하면 제 경우엔 선택하기가 더욱 어렵더군요. 그래서 그런 용도로 사용할카메라는 여전히 구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측면도 부담스럽고...이번 송년 산행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면 파나소닉 제품을 가져갈 것입니다. 휴대용으로는 약간 거추장스럽지만 몇 가지 기능들을테스트 해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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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산행기록]은 아니구요. [기왕이면 산행기록 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거지요.
저는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잘 못해요.
그래서 산행 하면서 애들 보면서 동시에 사진 찍는것이 가능할지 현재로서는 자신 없지만,
언제나 도전은 아름다운 거니까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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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많이 배웠읍니다. 이곳저곳 링크해주신것도 읽고 하다보니"와 뭐 이리 복잡하고 알아야 할께 많은지....ㅊㅊㅊ"멋진곳에 갔다왔는데 사진들이 기대한대로 안 나와 실망할때가 많았는데 조금씩 배워 나가야 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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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열풍이 불어 닥치니 앞으론 특색있는 다양한 사진들을 볼 수 있게 되나 봅니다.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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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님과 블루문님 그리고 만약 제가 가세하면 진짜 다양해 지겠네요. 저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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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님 불만 질러놓고 불구경 잘하고 계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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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불구경 아직 안끝났는데...
보통 제가 목요일과 금요일은 다른일(?)을 하다가 가끔씩 컴을 켜기 때문에 댓글을 좀 늦게 다는 경향이 있어요. 지~~송 합니다.
지금까지 카메라는 나와는 별로 상관 없는 기계였었는데, 요참에 공부 좀 해 봐야 겠어요.
공부 하다 보니까, 카메라에 gps 기능이 있던데, 실제로 이것이 잘 활용 되는것인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현재로서는 휴대가 편하면서 (따발총 처럼) 연속촬영이 가능한 기종이 맘에 드네요.
애들 노는거 찍을때 셧터를 누르면 벌써 찍고 싶은 장면은 지나가 있을때가 많아요.
그래서 움직임을 미리 예상 하고 누르지요. 그러다 보면 찍힐때도 있지만, 불발일때가 더 많아요.
셧터 누르고 나서 1~2 초 안에 서너방 자동으로 찍히면 그중에 하나는 건질것 같은 기대감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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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 경우 Continuous Shooting Mode 혹은 Burst Mode 라고 부르는 것이죠. 필카로서는 엄두를 내기 힘든 기능이죠. 단체 사진 찍을 때 특히 좋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눈 깜빡인 사람이 없는 사진을 어쩌면 건질 확률이 높아지죠. 유일한 단점은 최고 해상도로 놓고 다중 연속 촬영을 하면 후에 디스크 용량이 엄청 필요합니다. 비슷한 것은 버릴 수 밖에 없게 되죠. 저는 어떨 땐 중복적인 사진은 줄인 사이즈만 보관하기도 합니다.
아, '공중부양'이란 스타일의 사진을 찍으려면 낱장 사진으로는 성공률이 낮을 것 같아요. 초당 5-6 장 정도는 찍어야 그 중 한 장을 건질 수 있을 듯. 이 걸 연결시켜 만든 사진들도 재미 있더군요. 이런 류의 사진도 다양한 variation 이 있구요. 재미. 재미.
GPS 는 저도 해 보아야겠다 생각만 하고 막상 하진 못했네요.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는 단점이 있다고 적혀 있고 후에 지도와 함께 표시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요즘 trail.com 이나 뭐 그런 유사한 웹사이트에 사진과 함께 정확한 정보를 올릴 때 아주 유용할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이트들 대부분이 자체 앱 같은 걸 사용하는 것 같은데 아마도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사용하는 방식인 듯 하더군요. 이건 사용해 본 바가 없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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