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송의 Weekend 음식만들기 Trial

by 아리송 posted Jan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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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식초:
지난 12월에 딴 감중 일부를 김치통에다 담아두고 Garrage에 보관했었는데 주말에 보니께 발효가 되어서 물이 고여 있더군요.
그려서 껍질, 꼭지, 씨등을 골라내고 김치병에 보관하고 하루가 지나니께 밑으로는 액체가 고이고 건더기는 위로 올라가네요.
이대로 발효가 되면 감식초가 될듯. 그란디 이걸 어떡게 먹어야 되나? 혹시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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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 간장강정:
요즘 동태에 Feel이 꽂혀서 코다리 몇팩 사다가, 동태찌게도 해먹어 보고, 코다리 김치찜도 해먹어 보고 이게 세번째
코다리를 이용한 메뉴로 코다리 간장강정 입니다. 맛은 그런데로 잘 나는데 포를 잘못떠서 먹으면서 계속 가시를 발라내야
함이 무척 귀찮네요. 다음에는 코다리 포뜨는법을 좀더 연습한후 Try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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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집에 시들어가는 야채/냉동실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해산물들이 많아서 다 때려넣고 죽순 작은거 1 Can
곁들여서 만들어 봤슴다. 이번이 두번째 Trial인데 생각보다 만들기는 쉽더군요. 가늘게 채써는게 무척 귀찮음.
만들때는 동그란 팬 한가득이었는데, 식구대로 들러 붙어서 먹으니 순식간에 절반이 없어 지네요.
쫄깃한 면발만 만들줄 알면 유산슬면으로 딱인디.... 아참 집에 오징어가 없고, 소라살이 있어서 그거를 얇게 썰어서 
같이 넣었는데 쫄깃쫄깃 씹는 식감이 아주 끝네주네여.

회원님들과 같이 나누고 싶은데 이맛을 전할 방법이 없네여. 산에서 만들어 먹을수 있는 방법을 좀 고민해 봐야 할듯...

아니면 해가지고 가서 데펴서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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