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자기의 일이 아니면 별로 상관 하는 것을 좋아 하지 않는 미국 사람들은 참견 하는것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이곳에서 첫 직장으로 공장에 다닐때 입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나는 열심히 일만 하였지요. 그런데 나보다 일찍 들어온 분이 나의 잡을 자주 들여다 보고 참견을 하니까 불편도 하고 주눅이 들었는데, 하루는 눈 여겨 보던 나의 보스가 그분을 부르더니 " It's none of your business."라고 소리치더군요.

참견 한다는 말은 궁금 한것이 지나쳐서 라는 말도 되겠는데요. 예를 들어 고속 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그 차선은 물론 반대 차선에서도 두리번 거리다 사고가 나기도 합니다. 길을 가다가도 경찰이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어도 궁금해서 그냥 지나치질 않습니다. 우리는 존재 함으로서 참견이 가능 하다고 봅니다.  사람들은 나름대로 걱정이 되어서 도우려는 생각에 질문을 하고 간섭을 하지만,
상대방을 잊어 버리기가 쉬운가 봅니다. 

  • profile
    빵님 2013.02.07 06:01
    참견과 관심. 참 구분하기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 차이점은, 다가오는 사람의 태도에서 결정되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
    musim 2013.02.07 07:21

    빵님,
    동의합니다.
    다가오는 사람의 태도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라고도 할수있겠는데요,
    나는 참견과 관심은 많은데,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많이 부족함을 느낌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조회 수
Bad Guy & Good Guy ( 3 ) ( 스카이님의 글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나는 골목길을 헤매며 이리저리 나의 자전거를 찾아보았지만 시간만 흐르고... 집에 갈 시간에 마음만 조급해진다. 이... 23 musim 3332
저희 홈페이지 사용시의 문제를 알려 주세요 선비님, 아지랑님 등 여러 분이 베이산악회 사용시 문제가 있다고 알려 오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문제를 겪어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HW, OS,... 38 본드 5087
산행안내에 관한 부탁의 말씀 금요일 저녁에 하는 출석 체크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해 다음 몇 가지를 제안합니다. * 참가 여부는 최대한 주중에 빨리 올려 주세요. 늦어도 금요일 저녁 7시 이전... 8 본드 2856
책 한 권, 영화 한 편 어제 산행중에 프리맨님께서 읽으신 책 이야기를 하셨어요. Wild. 찾아 보니 오프라 북 클럽 2.0 에서 추천되었던 베스트 셀러군요. 아마존 영문판 셰릴 스트레이... 25 본드 6284
비현실 퍼온 사진입니다. 8 본드 5869
Bad Guy & Good Guy ( 2 ) 그 다음 날은 음성이 낮으며, 천천히 이야기 하는 중년은 되었을 듯한 남자로 부터 전화를 받었다. 그 분은 나의 집에서 멀지않은 미숀 산호세에 살고 있는데 대... 47 musim 3724
Bad Guy & Good Guy ( 1 ) 얼마 전에 트럭을 팔았다. 가게를 할 때는 요긴하게 사용했지만, 지금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집 밖에 늘 세워두니 가끔 세차도 해야 되고 조금은 성가신 녀... 2 musim 3153
낚시 좋아 하십니까? 펄펄 날뛰는 Silver Carp 일명 Invasive Asian Carp. 여기는 Wabash River near Vincennes, Indiana. 신종 스포츠인가 봐요. 잉어인지 붕어인지로 오염된 Illinoi... 13 아지랑 6981
요즘 crampon을 찾아보고 있는대요... 가격은 심할정도로 착한데,,,얘는 진흙에서나 쓸수있을 장난감일까요? 리뷰도 없고 원가격도 싼데 디스카운트까지....ㅋㅋ 그런데 anti-balling은 무슨뜻이죠? ic... 4 file 빵님 4495
Trekking Poles(일명, 폴대 또는 스틱)의 올바른 사용법.. 고수님들은 패스하셔도 되는 동영상입니다. 저와 같은 하수님들은 같이 보고 배웁시다. (스노우슈즈에 딸려온 싸구려 폴대를 다음 산행부터 사용해볼까하여, 사용... 12 빵님 4920
설거지부터 배워요 ! 아리송님의 Weekend 음식 만들기 Trial을 읽은 이즈리가 내게 설거지부터 배우라는 외침! 불루문님 (아리송님의Wife) 을 원망 해야 하는지... 그래도 기분은 좋습... 2 musim 3043
아리송의 Weekend 음식만들기 Trial 감식초:지난 12월에 딴 감중 일부를 김치통에다 담아두고 Garrage에 보관했었는데 주말에 보니께 발효가 되어서 물이 고여 있더군요. 그려서 껍질, 꼭지, 씨등을 ... 41 file 아리송 7016
산사나이님 정회원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산악회에 보여주시는 따뜻한 애정 그리고 후원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산행기억을 함께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55 Sunbee 4014
나이테 본드님, 잘 보세요 !!!!!!!!!!!!! 5 안단테 4662
월요일과 자전거 오는 월요일이 휴일입니다. 날씨가 겨울 치고 겁나 좋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싶다!" 이런 느낌이 오면 여기에다 소원을 빌어 보세요. 누가 압니까? 성취될는지..... 2 본드 2633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87 Next
/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