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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기분이 축축해서 동파거사의 <춘야>를 매개로 한시 한수 맹길어 봤습니다. 이번 주도 즐산 안산 허세요....

春香一杯不敢值,酒有清香又有情, 唱房歌管声幽幽, 葡萄酒宴夜深深。
(춘향일배불감치,  주유청향우유정,   창방가관성유유,   포도주연야심심)
(해석 : 봄향기 한 잔을 감히 가격을 매기리까.  하물며 술은 맑은 향기에 정까지 있으니, 노래방 마이크 소리는 고요한데, 와인 파티에 밤은 깊어가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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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님 2013.03.20 12:24
    FAB님의 목소리로 듣고싶지만, 정황상 제가 스스로 나즈막히 읊어보고자 합니다.

    한자음 표기도 부탁드립니다. "춘향일배~ 블라블라~" ㅎㅎ
  • ?
    sky 2013.03.20 16:49

    이렇게 날씨가 꿀~꿀~ 한 날엔 점심으로 뜨끈 얼큰한 짬뽕을 드세요~
    오늘은 늦었으니 다음에 드시면 되시므니다~  아님 저녁으로...
  • profile
    빵님 2013.03.20 18:40
    아~ 짬뽕~
    오클랜드 유유짜장 짬뽕 맛있는데,,
    언제 짬뽕 번개함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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