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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 에서 몇일전에 보낸 이메일을 읽어 보니 요근래에 시장에 나온 이런 캠프 스토브가 있네요.
BioLite 에서 나오는 'wood burning camp stove' 라는 친환경적 캠프 스토브로, 나무의 잔가지를 연료로 씀니다.
70년도 이전에 강원도 산골촌에서 불때서 밥하던 식으로........
작은 주전자로 물을 끓이는데 5 분 정도 걸립다고 합니다.
10 분정도 나무가지를 태워서 나오는 뜨거운 열을, 전기로 전환시켜 Power module (오랜지색  통) 에 저장도 합니다.
파워모듈에 스마트 폰 같은  USB로 충전 할수 있는 전자제품을 연결할수 있다고 합니다.

Wood burning Stove_1.jpg
 



사용법에 대한 동영상 입니다.
나무때는 스토브

유튜브가 아니라서 동영상 대신 링크만 올립니다.
왼쪽 아래에 있는 첫번째 동영상을 먼저 보고 나서, 오른쪽에 있는 3 개의 동영상중 3 번째 것 (How to Use) 만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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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3.04.14 22:16
    Power Module 안에는 Rechargeable battery 와   fan 이 있다고 합니다.
    fan 은 화력의 세기를 조절합니다. 
    사자마자  2-4 시간정도 집에서 미리 충전을 해놓으면 백팩킹가서  새로산 캠프 스토브의 fan을  즉석에서 사용할수 있고,
    적어도 6 개월 마다 스토브를 사용하면 다시는 이렇게 집에서 충전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BioLite 캠프스토브의 무게가 2 파운드...흠~~좀 무겁읍니다.    하지만 무거운 연료통을 여러개 안 가져가도 되니
    1 주일이상 가야하는 백팩킹에는  좋겠읍니다.   숲속에서 연료로 쓸  나무가지를 얼마든지 손쉽게 구할수 있읍니다.
    그런데 나무를 태우면 시커먼 숯검뎅이가 주전자밑에 들러 붙고, 매번 깨끗이 씻기도 힘들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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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3.04.14 23:23
    소비자가 만든 제품 평가 동영상 입니다. 
    책상에 있는 탄 자국은 이 BioLite 캠프스토브가 아닌  다른 캠프 스토브가 태운것이라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긴 손잡이가 있는 냄비가 필요 합니다.  스토브의 겉을 손으로 만져도 별로 뜨겁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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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싸 2013.04.15 13:31
    Back to the Future 라는 영화에서 쓰레기들을 연료로 사용했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
    백 팩킹을 안해본 저로서는 얼마나 유용할지 감은 잘 안오지만,
    1~2년 지나면 더 발전된 제품들이 나올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근데... 좀 엉뚱하게도 지나가는 기차 소리가 팬 소리와 어우러져서 묘한 느낌을 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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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3.04.15 20:33
    이 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린 사람의 집이 기차길 가까이 (100 미터) 에 있다고 합니다.
     
    그정도의 불을 때워봤자  Power Module 에 전기가 많이 저장이 안  되는것도
    Electronic gadget 을 애용하는 젊은층 한테는 견디기 힘든 포인트가 될것 같읍니다.
    앞으로 제품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 수만 있어도  백팩킹 캠프 스토브로써는 인기가 있을것 갔읍니다.
    특히 PCT 같은 장기간동안  백팩킹을 하는 사람들 한테는 무거운 연료통을 여러개씩  안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싶읍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 최신식 백팩킹 기어를  죤 뮤어가 본다면 뒤로 나가 넘어질것 같읍니다. 
    장족의 발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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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3.04.15 02:53
    이번엔 써바이벌 기어 전문가 ( SuRRvival Gear with Richard Ryan)가 BioLite 캠프 스토브 의 평가를 하는 동영상입니다.
    BioLite 캠프 스토브가 스마트폰을 충전 하기엔 너무나도 느리다는 평가 (5% charge),
    백팩커들에겐  캠프 스토브의 무게가 가벼워야 하는게 가장 중요한 요소 이기 때문에 백팩킹에는 추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캠프 스토브로써  화력이 꽤 세다는 평가를 받았읍니다.

    한편 오지에서 짧지않은 기간동안  한곳에서 캠핑을 할때는 나무때는 스토브로써 괜찮은 선택이라고 합니다. 
    숲주변에 연료로 쓸 나무가지가 많이 있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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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3.04.15 21:30
    참 기발한 상품이네여. 상용화 될려면 안적 보완해야할점이 많겠지만. 그런데 미국에서 나오는 토스트기에는 안쓸때 토스트기 굽는 구멍을 덮어두는 덮개가 왜 없을까여? 토스트기 쓸때마다 불편하고 비위생적인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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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3.04.16 06:52
    BioLite 캠프 스토브가 charger 로써 어느정도 인가 실험하는 동영상을 찾아보았읍니다.
    불을 계속적으로 한시간을 때워보니 스마트 폰을 충전할수 있는 능력이 겨우 10% 정도이고,
    쌓이는 뜨거운 재를 다 쏱아내고  또 한시간을 더 나무를 때워봐도 15% 이상 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직은 charger 로써 거의 useless 수준이네요.   충전 한것 아꼇다가 스마트 폰을 꼭 필요 할때에나  써야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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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뫼산 2013.04.17 01:04
    저도 고려해 봤는데
    아직 검증되지 안은 제품이라 패스 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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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3.04.17 02:21
    저는 2-3 년후 무게만이라도 좀 가벼워지게 나오면 한번 사보고 싶읍니다. 
    숲 바닥에 널려 있는게 나무가지들이고, 산불이 나면  바닥에 그득히 떨어진 나무가지들이 산불을 더 강하고 크게 번지게 만드니
    우리가 나무가지들을 연료로 써서 태워주면 나쁠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하자면 Forest service 가  Controlled Burning 을 하는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