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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조그마한 벤처회사(NBD Nano)가 아프리카 사막에 사는 딱정벌레(Namib Desert Beetle)가 물도 없이 어떻게 생존 하는가를 궁금해 하다가 자동으로 채워지는 물통을 발명했다고 합니다. 현재 시제품으로 한 시간에 1/2리터에서 3리터의 물을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딱정벌레는 일년에 한 1/2인치 정도의 비만 내리는 아프리카 사막에서 잘 생존하고 있다는데 공기에 있는 습기를 일단 자신의 등에 농축(condense)시킨 후에 저장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연현상을 응용해서 물병의 벽을 공기의 습기를 흡수하고 방수역할을 하는 막으로 만들어서 습기를 빨아들인 후에 물을 자동으로 물병에 채워지게 한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요기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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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싸 2013.05.03 01:30
    좋은 발명품이기는 한데... 시제품이 돈을 벌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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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bee 2013.05.04 19:25

    자연으로부터 연구아디어를 얻어 상품화하려는 노력들이 많지요.

    자연은 머리에게나, 마음에게나 항상 거대한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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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3.05.07 22:46
    며칠전 아리조나주 사막에 있는 한 공원의 비지터 쎈타에서
    랭져가 가르키는 프로그램에 참석 했는데.  뜨거운 사막에서 산행을  하다 조난되거나 차가 고장났을때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배웠읍니다.  사막에서는 무엇보다도  물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뜨거운 모래땅에도 구멍을 계속파면 밑에는 수분이 좀 있는듯 느껴집니다.   세수대야만한 구멍을 파고 그릇을 바닥에 놓읍니다.
    그위에 넓게 비닐보자기를 씌워 놓으면 땅속의 습기가 비닐보자기에 응집되고 그것들이 물방울이 되어 그릇에 떨어 집니다.
    또는 사막에 흔해빠진  creosote 덤블 이나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의 가지끝에 플라스틱 봉지를 꼭싸매 놓아 두면
    식물의 뿌리가  땅에서 빨아들이는 물과 잎에서 증발하는 수분때문에 거짓말처럼 플라스틱 봉지에 물이 고입니다.
    랭져가 본인이 2 주전에 준비한것을 보여 주었는데  모래땅에 묻어논 그릇에서는 큰수깔 하나 정도의 물이 고여 있었고,
    creosote 덤블에 매달아논  플라스틱 봉지에는 작은 숫깔 하나 정도의 물이 고여 있었읍니다.
    사막에서는 2주 동안 겨우 이정도의 물 밖에 구할수 없겠지만,
    기후가 좋은 곳에서는 이방법으로도 약간의 물을 구할수 있지않나 싶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