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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방입니다. ^______^;

by 돌방 posted Aug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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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얼굴과 이름이 스치고 지나가는데요...
우선, 이번에 산악회 대표되신 사나이형님 그외 산이슬, 네바다, 프래맨 님등.. 모두들 좋은 마음으로 봉사를
하시니 수백배 복받으실 겁니다.ㅎㅎ

제 이름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산악회고
좋은 분들을 만났기에 제 인생에 잊지못할 하나의 사건이고, 그래서 괜찮으시면 한국에 있지만 가끔 글남겨 안부드리려고 합니다.

연배가 많으신 선배님들께 죄송하지만, 왜 이리 하루, 일주일, 한달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는 나이 먹어가는 증거라고 하는데 맞는 것 같아요.. 저도 몇달있으면 불혹의 나이라는 40이 됩니다.
정말 몇달후 40이면 유혹이 없어지는 건가요??

두달전 태어난 아기가 엊그제 보건소가서 검사해보니 몸무게가 7kg, 키가 61cm 라고 합니다. 좀 큰 것 같아요..
4kg로 태어나서 두달만에 3kg가 쪘으니.. 그 모유에 도대체 뭐가 들어있길래?
하도 궁금해서 집사람한테 양해를 구하고 저도 한번 시도를 해봤는데 안나와서 못먹어봤어요..ㅋㅋ
도토로 와 저가 들어간 아기사진(이진 글로리아) 올리니 즐감하세요.

아주 어릴때 그러니까 대략 6살때쯤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약 27세 쯤에는 어떤 대단한 사람(somebody)이 되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39세니 10년은 훌쩍 지났는데
그냥 평범한 사람(nobody)이에요. ^ ^
이제 꿈을 깨고 열심히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돌방 & 도토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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