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다님, 구름님 추천해주신것 감사합니다
부담없이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며 봉사직인 회장에 추전하여 주시니
사양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본인보다는 행정능력과 추진력이 왕성하신
4-5학년들 중에서 맡아주시는 것이 우리 산악회 발전에 더욱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 몇자 적었습니다.
추천이유: 누구보다 산을 사랑하고 우리 모임을 사랑하는 마음이 대단하십니다. freeman님이 언젠가 산행후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베이산악회에 나와서 함께 산행을 하니 새롭게 태어난 것만큼 기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쭉 그런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두루 모든 분께 존경 받고 계시고 나머지 회원들의 중심에 서 주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구름님을 위시한 다른 회원분들도 회장님의 자질이 충분히 있지만, 현재, 베이 산악회가 가장 필요한 회장님은 freeman님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지난번 산행에 freeman님을 처음 뵙고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 (이야기는 잠깐 나누었지만 느껴지는 감정으로, 또 사모님이 싸주신 맛있는 김밥도 얻어먹었슴다. ^^)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것을 보니 진짜 좋으신 분인것 같으네요. 걍 수락하시지요? 거의 독점이신데요~ ^^
저도요........ freeman님을 추천합니다.
저도 저번 산행에서 한번 밖에 못뵈었지만, 정말 멋지신 분이라는 느낌이 화~악 왔습니다. 더구나 기존 회원님들이 이리 많이 추천을 하시니 더이상 말이 필요없을거 같은데요????????
저도 바다님과 같이 추천과 찬성표를 한꺼번에 던지겠습니다.
근디, 바다님 언제 오셨어요 ? 반갑네요...ㅎㅎㅎㅎㅎㅎ
어제하루 너무 많은분들의 추천을 받아 회장직 수락여부를 결정짓기에 오늘 새벽까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지다님이 추천의 글을 올리신 것을 3시간쯤 후에 알고 즉시 제 의사를 표현 하였었는데 제 상상을 훨~ 넘게 많은 분들의 추천을 받고보니 어찌해야 될지 많이 망서려지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위에 제가 말씀드렸음과 같이 산악회 회장직은 "행정능력과 추진력이 왕성한" 4-5학년 중에서 하시는 것이 산악회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회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존중합니다 그러나 전에 비해 모든것이
Slow Phase로 변해가는 나이에 와 있는 제가 직분을 맡으면 산악회가 야유회나 민주산행쪽으로 기울어질까 하는 염려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개인적인 이유들도 있어 회장직분은 사양하겠습니다 박력있게 끌어 나가실 새 회장님을 뒤에서 적극 돕는일을 택하며 횐님들과 더 깊은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사회 통례상 회장의 뒤를 잇는 사람은 부회장이나 총무이니 이제까지 탁월한 추진력으로 현지답사를 하시고 새로운 회칙을 완성하신 구름 총무가 적임자라고 생각하여 구름 총무를 회장으로 추대합니다. 모두들 이민생활에 바쁜시간들이겠지만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이 싯점에서 조기 마무리를 하기 보다는
원래 계획대로 좀더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