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합니다!
산악회에 처음 나와서 여러분들을 만나고 산악회 설립의 취지를 보고 마음이 끌려서 입회하여 이제까지 마음 설래는 산행들을 즐기며 지내왔습니다. 여러사람이 모여하는 취미생활이라 간혹 의견이 틀릴수도 있겠으나 이제까지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인하여 모든 잡음이 아름답게 덮여지는 것을 보고 역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베이 산악회에 입회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산악회 회장 추천에서 너무 많은 분들의 추천을 받고 한참 망설였으나 여러분들의 뜻을 따르기로 결정하고 이에 신고합니다. 적극적으로 격려하여 주신 실무진들과 회원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회장의 직분은 저에게도 산행의 즐거움과 회원 여러분들과의 사랑을 더 깊이 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부족하지만 앞으로 일년간 맡아 해보겠습니다. 임기중 설혹 직분을 감당치 못한다고 생각하실 때엔 주저없이 새로운 분에게 회장의 직분을 넘기겠습니다. 새로 통과되는 회칙과 설립취지에 합당한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회원 여러분들과 임원진의 도움이 없이는 아름다운 산악회가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이니 모든 회원 여러분들이 산악회를 위하여 솔선수범 자원 봉사하시며 산을 사랑하듯이 서로를 이해하며 이 지역사회에서 화목함의 표본이 되어 존경받는 단체로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격려와 자원봉사의 댓글들을 기대합니다.
Freeman 올림.
P.S. 아래에 산악회 안내에 있는 설립취지를 다시 옮겨 봤습니다
“우리 베이 산악회는 성별, 나이, 종교, 직업과는 아무 관계없이 아주 자유로운 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모임 입니다.
특별히 준비할 것도 없고 망설일 것도 없이 오로지 열린 마음만 있으면 충분 합니다. 일체의 회비도 없습니다.
자연이란 댓 가를 바라지 않는 무상의 세계이고, 우리는 그저 산과 사람이 좋아서 만납니다.
여러분을 자유롭고 넉넉함이 있는 대자연의 세계로 초대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