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선배님
오랫만에 길손님과 운봉님의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운봉선배님에게는 지난번 통화중에 말씀드렸듯이 이제까지 한말씀
하실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길손님의 안부여쭘에 답신하심을 보고
반가운 마음을 적어 올립니다
길손님의 사진과 같이 우리들은 아직 어린이 들이어서 사리 판단에
헷갈릴때도 있을 터인데 이제까지 산악회의 큰형님으로 모든 회원들의
의지가 되셨었는데 "떠날때는 말없이" 라는 말씀은 좀 섭섭합니다.
앞으로의 산행 계획중엔 모든 사람이 편하게 즐길수 있는 스케줄도
포함하고 있으니 전과같이 선배님과 함께 산행할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회장직은 축하받을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선배님이 윤허하시는 차원에서 산행에 참석하시기를 고대하겠습니다.
Freeman님, 돌고래님,행복님, K2님, 긴손님, 그리고 마음으로 글을 올리고 계신님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리하지 말라는 의사의 충고가 있었기에 앞으로는 멀리나 긴 코-스는 못가고 근처나 East Bay Regional Park으로 다닐 예정이고 기회보아 가능하면 참석토록 힘쓰겠읍니다.
여러분께 신경 쓰시거나 펴끼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는 저희에게 주실 말씀은 이곳이 아닌 저의 E-Mail: kmcjsl2797@sbcglobal.net로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으며 산악회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겠읍니다. 산마음 올림
잊지 않으시고 안부 물어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좀 긴 글을 썼더니 정상적인 접근이 아니라고 입력이 안되어 다시 간단히 씁니다.)
여행은 Washington St.의 Mt. Olympus , Mt. Rainier, 그리고 Calif. 의 Mt. Shasta,
Lassen Volcanic 까지 너무나 좋은 경치를 많이 먹고 와서 배탈이 났었나 봄니다.
신임 회장께도 따로 축하도 안올리고 있읍니다.
8/16 산행후 집사람의 후유증이 있었고 저희는 이제 채력의 한계에 와 있다고 느껴
조용히 물러서 있으려고 했지요. "떠날때는 말 없이"
나중에 따로 Email 드릴게요. 산마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