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년 9월 19일 오전11시 Mt. Whitney Summit 에 서다.

목요일 오전 6시에 집을 떠나  400여 마일을 운전한 끝에 Lone Pine 에 도착, Ranger Station 에서 Overnight Permit 을 받았다.
Lone Pine 의 서쪽을 병풍처럼 둘러싼, 시시각각 변하는 Sierra Nevada 산군은 산행에 대한 설레임을 더해준다.

금요일 오전 10시 Whitney Portal Trailhead (8,360ft) 에서 Lone Pine Lake-Outpost Camp-Mirror Lake 을 거쳐 캠핑장인
Trail Camp(12,000ft)에 도착하니 오후 5시, 이날은 6마일을 걸었다.
Trail Camp 에서 밤을 보내고 토요일 아침 6시 30 분 출발,  99 Switchbacks-Trail Crest --->
그리고 오전 11시, 14,497ft 의 미국 본토 최고봉인 Mt. Whitney Summit 에 도착한다.
또 하나의 꿈을 이루었다.  It's My Dream!! 방명록에 쓴 글이다.

Trail Camp 에서 캠핑 장비를 챙겨서 Trailhead 로 돌아오니 오후 6시,
Inn에서 1박 하고 다음 날 집에 오니 오후 7시... 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내내 영화 촬영하는 기분의 산행 이었다. 미 내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섰다는 것이 나를 뿌듯하게 만든다.
또 다른 나 자신과  함께한 조금은 외로운 산행이었다.

많은 정보를 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네바다님께 감사드립니다.
Mt. Whitney 의 꿈을 꾸도록 동기부여를 해준 베이 산악회와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Mt. Whitney 068.JPG

Mt. Whitney 478.JPG

Mt. Whitney 548.JPG
  • ?
    네바다 2009.09.22 00:03
    스팅님 Mt. Whitney Summit 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Kilimanjaro 만 남았나요? 정말 멋집니다.



  • ?
    2%부족 2009.09.22 09:01
    언제 또 Whitney 를 다녀오셨네요...
    부럽습니다.
    에구.. 난 언제나 emoticon
  • ?
    사나이 2009.09.22 13:44
    스팅님, Mt. Whitney 정복을 축카 합니다.
    우리도 눈이 내리기 전에 Mt. Whitney 정복 해야 할텐데...........
  • ?
    hchung 2009.09.22 15:15
    congratulation!!
  • ?
    산버찌 2009.09.23 06:03
    축하합니다. 스팅님!!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가고 싶은 山입니다.
  • ?
    행복 2009.09.25 13:45
    emoticon스팅님  !~
    햐!~ 혼자서  ~~~^&^축하합니다 !
    물론  마음 묵기에 달렸다지만  지'는  포기합니다 ^&^

  1. Northface Outlet Sample Sale 2

  2. Mt Whitney 산행... 6

  3. 암벽등반 경험한날 9

  4. 2%님 쾌차 하시길~~~ 3 file

  5. 신입 회원 신고합니다! 13

  6. Mt. Whitney 다녀와서 6 file

  7. 자동차 티켓 5

  8. 미미님, 오뚜기님 보세요~~ 6

  9. 베너 디자인 해봤습니다. - 추가 5 file

  10. 번개 캠핑 9월12-13 Pinnacle 9

  11. 감사합니다. 2

  12. 사나이회장님댁에서 단합모임 파티!~ 4 file

  13. 에코와 수여리의 집들이, 22일 토요일 저녁 6시 17

  14. 내가 갔다온 암벽!!! 12 file

  15. 가입 인사드립니다 4

Board Pagination Prev 1 ...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187 Next
/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