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웠던 여인.

by 돌고래 posted Oct 09, 2008 Views 3782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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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 이라는 영화로 일약 전세계 남성들의 로망이 된

   그녀의 화려한 삶.

   그 이면에 또 다른 삶을 살았다고 한다.

  

   살아 생전 많은 봉사와 희생를 베풀며 산 것이다.

   아프리카의 불쌍한 어린이들을 돌보는 그녀를 보며 사람들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겼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 까지 사랑했다.

 

   특히 그녀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아동의 복지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려고 정성껏 매달렸다.

   기아에 허덕이는 세계 오지의 어린이들 구호에 앞장서 88년 부터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이디오피아,수단, 베트남등 제3세계를 방문해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

  

   특히,암 투병 중이던 1992년 9월에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던 소마리아

    를 방문 "관심을 가져달라"며 전세계에 호소해 그녀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기도 하였습니다.

 

   손 안에 들어온 것만을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 까지 사랑으로 이끌어 안는 삶, 그것이 오드리 햅번이 실천한

   아가페 사랑이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드리햅번은 진정한 배우로 그리고 진정한 아름다운

   사람으로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아들에게 들려준 글 중에 "아들아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 하게 된다, 한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란다 명심하라"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는 1993년에 우리곂을 잠시 떠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