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3일에 있었던 임원회 내용공고를 보고 잠시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베이산악회 회칙'을 살펴 보고 회칙에 준해서 한마디를 하고자 합니다.
제 7조 (회원의 권리)
1.정회원은 산악회를 구성하고, 본 산악회의 운영을 위한 모든 행사에 참가하여 발언하고 의결할 권리를 갖는다.
제 8조 (회원의 의무)
3. 모든 회원은 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에 의거 심히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여러 회원님들에게 글을 올립니다.
다음의 글은 화자의 불편한 마음을 솔직하게 전달하기위해 평어체로 글을 쓰게 됨을 양해 바랍니다.
잔소리 시작
신헹에 참석한지 2개월 밖에 안된 사람이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잔소리를 하냐고 생각 하실분이 있을거라 생각된다.
그렇게 생각, 말씀 하실분은 요즘의 산악회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묻고 싶다.
임원회 (2009년 10월3일) 내용을 살펴 보자.
1. 지난 8월,9월 산행계획과 실행 비교 검토 보고
; 어떤 기준을 가지고 스스로 ' 좋은편' 이라고 평가를 하였는지 궁금하다.
산행에 참여한 회원수가 늘었다고 좋은 평가를 주었는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산헹에서 여러번의 불편한 사건들을 봤다.
첫번째 불편한사건: 8/1일 정시산행 Portola Redwoods
; 서너번의 길을 잃고 헤매일때 빨리 결단을 내리지 못한 회장단의 태도를 보고 어르신 두분 사이에 잠시 언성이 높아졌던 일.
이 일을 회장단은 기억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언성이 높아진 두분앞에 분명 회장이 있었는데도 죄송하다는 아무런 변명이나 조치가 없이 그냥 묵묵부답으로 그 상황을 보고 있었다.
그 사건 후 회장단은 어떤 생각을 가졌고 무엇을 개선 하엿는가?
두번째 불편한사건: 9/19 Pt. Reyes
; 점심 직후 산행이 시작되어 돌아오는 길에 내 뒤에 오시는 미미님이 배가 아파 걸음을 쉬이 걸을수가 없다 하셨다.
바지 벨트를 조금 풀고 잠시 쉬었다 가자하니 뒤에서 회장이 빨리 가라고 했다 하셨다.
베이산악회를 살펴보면 갈수록 젊은층이 적어지고 어르신과 여자분들이 늘어나는걸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파악치 못하고 어느순간 갑자기 거리가 늘어나고 속도가 빨라지며 마치 살빼기 운동처럼
무조건 빨리 걸어라 재촉하는 것이 올바른 산악회 운영인가 묻고 싶다.
세번째 아주 불편한사건: 9/19 Pt. Reyes....
; 파킹장에 돌아와 그 분을 지나치면서 우연히 듣게 되었다.
비타민님이 혼자 바닷가로 하이킹을 하셨다는 말을 다른분에게 하시는 말을 엿듣게 되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내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바쁜 해외출장에서 아내가 걱정되어 온라인으로 부탁을 드렸고…
2% 아우님, 비타민님 잘모시고 다녀올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영국에서 열심히 일 하시고
다음산행에서 만납시다.
위와 같이 댓글을 달았다.
비타민님은 다른회원들에게 폐가 될까바 혼자 산행을 하겠다 하셨는것 같앗는데
단체로 산행을 와서 어찌 여자혼자 산행을 하게끔 했는지 이해 할 수 없다.
여러가지 불미스런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는 공간인데 아무런 대책 없이 무방비 상태로 혼자 산행을 하게 한것은 분명 잘못이다.
제 8조 (회원의 의무)
4. 산행을 위한 이동및 산행중 일어나는 불상사에 대해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사고의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 하지만 산악회 회장으로서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는걸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러한 회장단의 무책임하고 비신사적인 행동이 잘 모신것인가 묻고 싶다.
남자회원이라도 혼자 산행하게끔 해서는 절대 안된다.
네번째 이상하게 불편한사건: 9/26, 2%부족님의 부정기산행안내
이 산행 안내를 보고 약간 당황스러웟고 무엇인가 잘못 되어간다는 생각을 햇다.
같은지역의 산행안내가 한 임원에 의해 올려졋다는 것에 적잖게 당황했고 의아했다.
2%부족님 산행안내 글:
" 옜날에 다녀왔던 곳인데 제가 가보질 못해서 번개 올립니다.
가까운곳에서 가볍게 산행할수 있을거 같아서요.."
17조 (산행계획)
2. 부정기산행은 정기산행과 겹치지 않도록 하며, 회원은 누구나 계획/공고 할 수 있다.
누구나 부정기산행을 올릴수 있다고 하지만 본인은 산악회의 발전을 꽤하고 회원간의 친선을 도모해야 하는 회장단이다.
12월5일 정기 산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본인이 가보질 못했다하여 남들에게 이상하게 느끼게 생각을 했을까?
임원이란 직분을 이용하여 한것같다.
위 사항을 보고 더욱 놀랬다.
정기산행도 아닌데 회장단 이름을 빌어 공고를 하는 무모함까지 나타냈다.
지금까지의 부정기산행안내를 찾아보면 부정기땐 회장과 총무이름이 없는것이 관례로 되어있다.
2%부족님이 회장단 이름을 사용했다면 직권남용, 타인명의도용, 공문서 위조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른것이다.
그런데 산행안내글을 읽을수록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세계여러나라로 회사를 대표하여 출장을 다니는 2%님이 공문서의 상식적인 것을 모를까? 하는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분명 누군가 부탁을 하여 산행안내를 올렷다는 것이다.
사나이회장의 부탁이 있었으니 평소와 같이 회장단이름으로 안내글을 올렸던것이다.
첫번째 댓글이 사나이회장이 부탁하여 안내글을 올린것이라 100% 확신하게 만든것이다.
일부러 정기산행에 계획된 먼거리로 산행을 올까?
가까운곳에 산행이 있고 많은분들이 참석을 하는데
굳이 다른 산행을 유도하는것은 어떤 생각이 있어 달리 산행길을 갓는가 하는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제2조(목적)
본 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이들이 뜻을 같이하여 비영리 산악회를 구성하며, 건전한 산악활동을 통하여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여가선용으로 하여금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8조(회원의 의무)
1.모든회원은 상호간에 존중하고 신롸하며 비방을 삼가고 회칙을 준수하여야한다.
2.모든회원은 임원진의 운영에 적극 협조하며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여야한다.
3.모든회원은 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야한다.
제9조 (회원자격의 상실 및 박탈)
1.다음의 경우 임원진의 결의에 의해 자격을 박탈할 수잇으며. 이경우는 다시 회원의 자격을 취득 할 수 없다.
나. 타회원에게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힌 회원
라.회칙을 준수 하지 않는 회원.
회칙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회장단의 이런한 행동은 분명 산악회내의 파벌을 조성하는것으로
회원들간의 친선과 단결을 해치는 것이며 회원들의 정신적 피해를 유발하는것이다.
마치 선덕여왕의 미실세주를 보는듯하다 .
다섯번째 불편한생각: 10월9-11일 계획된 Mt. Whitney 산행...
이 글을 읽고 약간 아쉬운 마음이 들엇다.
현장사정으로 추첨을 통한 permit을 받아 산행을 해야 하는 어려운 사실을 안다.
본인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산을 좋아하는 베이산악회회원으로 조금 더 많은 회원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신청을 늘려서 못했다는 것과
그 당시 회장단이 아니였지만 지금은 모두가 회장단들만이 산행에 참여 하여 못내 아쉽다.
나를 비롯 다른 회원였다면 모든 회장단은 빠지고 회원들을 위해 양보 했을 것이다.
이번에 못가면 어떠하리 다음기회에 더 많은 회원들과 재미있게 다녀오면 되지 않겟는가...
예정된 시에라님이 참석을 못 하시면 나머지 한명은 공개적으로 모집했으면 어땟을까?
그 자리에 또 다른 임원이 산행한다.
산행을 다른 회원들에게 양보를 했다면 회장단의 품성과 책임감이 돋보여 회장단을 신뢰하게 되고 감사하게 생각하게 될것이다.
하지만 양보한 산행자리를 대신 갈 회원분도 없을 것이다.
그런 어려운 조건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연을 사랑하는 베이산악회 회원들은 오히려 격려와 박수속에 회장단을 보낼것이다.
회장단은 이번 산행에 거짓 양보란 쇼맨쉽을 보여 주엇다면 좋았을것이라는 생각도 해봤다.
파벌을 키우기 위해 자식까지 버렸던 미실세주는 이러한 경우 원정길을 떠날까?
4. 기금모금과 회비에 관하여.
이 항목에 많은 회원들이 생각을 달이 하였을것이라 생각한다.
회비문제를 회장단에서 결정 할 수 있다는말인가?
분명 회칙에 위배되는 결정이다.
산악회소개 글에 " 일체의 회비도 없습니다. "
제5조(회원의 자격)
특별한 가입자격과 가입비 및 회비가 없으며,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회칙에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는 사항을 회장단이 회칙을 무시하면서 회비를 결정 지을 수 없다.
회칙에 명시된 사항을 보완수정은 회장단회의에서 결정할 수 있지만 회칙에 없는사항이나 회칙에 명시된 사항을 전면 바꿀땐 정기총회가 필요하다.
이는 회장단이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 회장단에서 회비에 대한 사안을 베이산악회 회원전체가 모이는 정기총회에 상정하여 결정할 사항이다.
정기총회에서 가부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회칙 개정이 이루어지고 회비금액이 결정되어져야한다.
이러한 순서를 무시하고 회장단에서 결정하여 공고를 하는 행위는 회장단 스스로 부족한 자질을 보여주는것이다.
마치 70년대 10월유신체제와 마구잡이 무대포로 밀어부치는 mb 스타일을 보는 둣 하여 씁쓸하다.
모르고 저지른 것은 범죄이지만 몰라 물어보는것은 용기와 희망이다.
지금까지 사나이회장체제 임원진이 베이산악회회칙을 무시한 행동에 대해
현 고문과 전직 회장단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이유를 묻고 싶다.
끝으로 현고문, 전직 회장단 그리고 베이산악회창립회원들에게 임시회의 소집을 요청한다.
잔소리 끝.
이 글은 문제를 만들자는 글이 아닙니다,
자꾸 발생되어지는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자는데 뜻을 두고 올린 글입니다.
재미있고 신나는 산행을 하고 싶습니다.
ps:이 글을 읽으신 후 회장단에게 전화연락하여 삭제해라 등 이런저런 말씀이 있을 줄 알지만 본인도 한번 생각해보시고
회장단을 비롯 회원님들이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저에게 직접 전화하여 만나서 이야기를 하셧으면 합니다.
408)318-5979
모나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