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1 01:12
무었이 문제 였나요?
출장을 다니던 관계로 우리 산악회에 거의 접속을 못하다가..
지금 돌아오는길에 인천공항에서 접속을 하고 나서 엄청놀랐습니다.
님들이 지적하신여러부분들을 읽어보고
회칙을 들어 지적하셨기에 회칙도 다시한번 읽어보면서
무었이 잘못되었는가를 가만히 하나씩 집어 보았습니다.
1. 불편하셨다고 지적하신 글
첫번째..
지적하시 첫번째와 두번째 불편한사항은 제가 있지를 않아서 뭐라고 할말은 없고
세번째 불편한사항을 지적하신 비타민의 홀로 산행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비타민이 안가겠다고 하는것을 억지로 우겨서
산행을 참가하라고 했습니다. 끝나고나서 굴도 좀 사올겸 (제가 굴을 워낙좋아해서)
근데 무릎이 아파서 안가겠다고 하는것을
정 무릎이 아프면 혼자 베이스켐프에 있더라도 가서
운동좀하고 오는길에 굴도 좀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회칙에서도 정확하게 밝혔듯이.. 제 8조 4장..
모든 책임은 참가한 회원본인에게 달려있다고 되어있습니다.
본인이 다리가 아파서 같이 못가겠다고 분명히 의사를 밝혔고
본인의 의사에따라서 자유행동을 하였는데 무었이 문제인지 궁금하군요...
회칙이 있으니 회칙에 따라서 정확하게 의사전달을 했음으로 산악회에서는
어떠한 도의적인 책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불편하셨다고 지적하신 네번째 부정기 산행에 관해..
지적하신데로 제 17조 2항을 보시면
" 부정기산행은 정기산행과 겹치지 않도록 하며, 회원은 누구나 계획/공고 할 수 있다. "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정기 산행을 낸날은 정기산행이 없는날 이었기에..회칙에서 명시한데로 아무나 계획하고 공고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행다음날 제가 출장을 가야했기에 멀리가게엔 무리가 있어서 ( 항상 뒤에서 쳐지는지라.. )
가까운곳에서 가볍게 산행을 하고 싶어서 낸것입니다. 그것이 무었이 문제 였습니까?
회칙에는 분명히 부정기 산행은 정기산행과 겹치지 말라고 한것이지.. 부정기 산행끼리 겹치지 말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무었이 문제 입니까?
세번째.. 회장님과 총무님의 이름으로 산행공고..
아시다시피 제가 산행 초보이고 또 공고도 처음 내다보니..
가까운곳 다녀왔던곳을 뒤져보다가 정기 산행에 다녀왔던 곳을 찾아
Copy and Paste 를 하다보니
미처 회장님과 총무님의 이름이 있는것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저의 실수를 이자리를 빌어 용서를 빕니다.
그렇다고 해도, 개인의 생각이 진짜 그런것인듯이 확정지어서 매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다면 저에게 전화를 주셔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어떻게 된것이냐 하고 문의 하셨다면 모든것이 해결될것인데..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지적하신 2조, 8조, 9조를 읽어보고 또 읽어봐도 지적하신
"회장단의 이런한 행동은 분명 산악회내의 파벌을 조성하는것으로
회원들간의 친선과 단결을 해치는 것이며 회원들의 정신적 피해를 유발하는것이다.
마치 선덕여왕의 미실세주를 보는듯하다 ."
는 정말 이해 할수 없습니다. 무었이 파벌을 조성했고,, 무엇이 친선과 단결을 해쳤고
정신적인 피해를 입혔다는것인지... 알수 가 없습니다.
네번째...
Mt. Whitney 산행에 관해서는 제가 있지 않았던관계로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뭐합니다만..
이건 정기 산행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정기 산행인관계로 가고 싶은분들이 서로 협력하고
Permit 도 따고 해서 가는 것은 왈가불가 하는것은 어불성설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이 따로 모여서 캠핑가고 산행하고 하는것은 되고 이번것은 안된다고 하는것은
도데체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기금모금과 회비에 관하여..
모든 단체에서는 항상 경비가 필요한것입니다.
경비 없이 모든것을 해 나갈수 가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겠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산악회에서도 경비가 필요합니다.
우리들이 즐겨쓰는 홈페이지도 경비가 들어갑니다.
모두들 잘 아시겠지만..
홈페이지 호스팅하는데.. 작게는 매달 10불에서 많게는 매달 50불씩 들어가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 산악회 홈페이지가 정확하게 얼마가 들어가는지 잘 모르지만 1년에 한 최소한 100불 정도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2년에 한번씩 internic 이란 곳으로 도메인유지비를 내야합니다.
그동안 회원 한두분이 도네이션을 하셔서 유지 되었었는데..
요즈음은 그마져도 잘 안되는것 같아서 안타까울따름입니다.
제 19조 2항
"캠핑이나 야유회 등에 필요한 현장 답사, 공동 물품 구매 비용 등은 각 이벤트 때 실비로 정산하여 참가자 전원이 분담한다. 이 때, 필요에 따라 약간의 추가 액수를 부가하여 기본 운영 경비에 충당할 수 있다. "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번 회비건도 필요에따라 추가 액수를 부가 한다는 회칙의 한 부분으로 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칙에 회비는 없으니깐 난 절대 안내겠다 하신다면..강제로 징수 할수 는 없으니 안내셔도 무관하시겠지만...
산악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10불정도는 .....
마지막으로
우리 진짜 회칙을 정확하게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확실하게 읽어보고 이건 진정아니다 하는 부분이 있으면
우리 서로 의논해서 고칠것은 고치고 수정할것은 수정해서
더 좋은 산악회가 되도록 서로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지금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쓰다가 보니
두서가 없는거 같습니다.
제가 미국시간 일요일 (10월 11일) 1시쯤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아직 궁금증이 많으시면
이 시각 이후로 전화 주신다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금 돌아오는길에 인천공항에서 접속을 하고 나서 엄청놀랐습니다.
님들이 지적하신여러부분들을 읽어보고
회칙을 들어 지적하셨기에 회칙도 다시한번 읽어보면서
무었이 잘못되었는가를 가만히 하나씩 집어 보았습니다.
1. 불편하셨다고 지적하신 글
첫번째..
지적하시 첫번째와 두번째 불편한사항은 제가 있지를 않아서 뭐라고 할말은 없고
세번째 불편한사항을 지적하신 비타민의 홀로 산행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비타민이 안가겠다고 하는것을 억지로 우겨서
산행을 참가하라고 했습니다. 끝나고나서 굴도 좀 사올겸 (제가 굴을 워낙좋아해서)
근데 무릎이 아파서 안가겠다고 하는것을
정 무릎이 아프면 혼자 베이스켐프에 있더라도 가서
운동좀하고 오는길에 굴도 좀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회칙에서도 정확하게 밝혔듯이.. 제 8조 4장..
모든 책임은 참가한 회원본인에게 달려있다고 되어있습니다.
본인이 다리가 아파서 같이 못가겠다고 분명히 의사를 밝혔고
본인의 의사에따라서 자유행동을 하였는데 무었이 문제인지 궁금하군요...
회칙이 있으니 회칙에 따라서 정확하게 의사전달을 했음으로 산악회에서는
어떠한 도의적인 책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불편하셨다고 지적하신 네번째 부정기 산행에 관해..
지적하신데로 제 17조 2항을 보시면
" 부정기산행은 정기산행과 겹치지 않도록 하며, 회원은 누구나 계획/공고 할 수 있다. "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정기 산행을 낸날은 정기산행이 없는날 이었기에..회칙에서 명시한데로 아무나 계획하고 공고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행다음날 제가 출장을 가야했기에 멀리가게엔 무리가 있어서 ( 항상 뒤에서 쳐지는지라.. )
가까운곳에서 가볍게 산행을 하고 싶어서 낸것입니다. 그것이 무었이 문제 였습니까?
회칙에는 분명히 부정기 산행은 정기산행과 겹치지 말라고 한것이지.. 부정기 산행끼리 겹치지 말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무었이 문제 입니까?
세번째.. 회장님과 총무님의 이름으로 산행공고..
아시다시피 제가 산행 초보이고 또 공고도 처음 내다보니..
가까운곳 다녀왔던곳을 뒤져보다가 정기 산행에 다녀왔던 곳을 찾아
Copy and Paste 를 하다보니
미처 회장님과 총무님의 이름이 있는것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저의 실수를 이자리를 빌어 용서를 빕니다.
그렇다고 해도, 개인의 생각이 진짜 그런것인듯이 확정지어서 매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다면 저에게 전화를 주셔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어떻게 된것이냐 하고 문의 하셨다면 모든것이 해결될것인데..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지적하신 2조, 8조, 9조를 읽어보고 또 읽어봐도 지적하신
"회장단의 이런한 행동은 분명 산악회내의 파벌을 조성하는것으로
회원들간의 친선과 단결을 해치는 것이며 회원들의 정신적 피해를 유발하는것이다.
마치 선덕여왕의 미실세주를 보는듯하다 ."
는 정말 이해 할수 없습니다. 무었이 파벌을 조성했고,, 무엇이 친선과 단결을 해쳤고
정신적인 피해를 입혔다는것인지... 알수 가 없습니다.
네번째...
Mt. Whitney 산행에 관해서는 제가 있지 않았던관계로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뭐합니다만..
이건 정기 산행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정기 산행인관계로 가고 싶은분들이 서로 협력하고
Permit 도 따고 해서 가는 것은 왈가불가 하는것은 어불성설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이 따로 모여서 캠핑가고 산행하고 하는것은 되고 이번것은 안된다고 하는것은
도데체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기금모금과 회비에 관하여..
모든 단체에서는 항상 경비가 필요한것입니다.
경비 없이 모든것을 해 나갈수 가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겠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산악회에서도 경비가 필요합니다.
우리들이 즐겨쓰는 홈페이지도 경비가 들어갑니다.
모두들 잘 아시겠지만..
홈페이지 호스팅하는데.. 작게는 매달 10불에서 많게는 매달 50불씩 들어가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 산악회 홈페이지가 정확하게 얼마가 들어가는지 잘 모르지만 1년에 한 최소한 100불 정도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2년에 한번씩 internic 이란 곳으로 도메인유지비를 내야합니다.
그동안 회원 한두분이 도네이션을 하셔서 유지 되었었는데..
요즈음은 그마져도 잘 안되는것 같아서 안타까울따름입니다.
제 19조 2항
"캠핑이나 야유회 등에 필요한 현장 답사, 공동 물품 구매 비용 등은 각 이벤트 때 실비로 정산하여 참가자 전원이 분담한다. 이 때, 필요에 따라 약간의 추가 액수를 부가하여 기본 운영 경비에 충당할 수 있다. "
회칙에 회비는 없으니깐 난 절대 안내겠다 하신다면..강제로 징수 할수 는 없으니 안내셔도 무관하시겠지만...
산악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10불정도는 .....
마지막으로
우리 진짜 회칙을 정확하게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확실하게 읽어보고 이건 진정아니다 하는 부분이 있으면
우리 서로 의논해서 고칠것은 고치고 수정할것은 수정해서
더 좋은 산악회가 되도록 서로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지금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쓰다가 보니
두서가 없는거 같습니다.
제가 미국시간 일요일 (10월 11일) 1시쯤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아직 궁금증이 많으시면
이 시각 이후로 전화 주신다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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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님 한국 잘 다녀 오셨습니까?
Welcome back !!
비타민님 무릎은 좀 어떠신지요?
요즘 세상이 무서운지라 우리회원님들중에 그누구도 산에 혼자 게시는건 좀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만약에 불상사 (제가 상상력이 좀 풍부하고 소심한지라.....) 를 대비에서 항상 1 사람은 같이 있으면 좋겟습니다.(물론 일을 보러 가실때도...ㅎㅎㅎ)
산행하는 다른 회원님들 마음도 조금은 편할것 같구요. 혹. 불상사가 생길 경우에도 두고간 회원님들의 미안함, 죄책감등에 조금은 위안이 되겟지요...
2% 님 바쁘신 중에도 시간내셔서 우리산악회 임원으로 열심히 해 주셔서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님과 함게 다음 산행에서 뵈어요..
다음에 혼자 오셔서 홀로 게시는 일은 없을 겁니다.. 저라도 함께 있을께요. 제가 보기보다 쓸모도 있고 힘도 좀 씀니다 ㅋㅋㅋ -
?
세번째 불편한 사건 주인공이된 비타민입니다.
처음 횐님들과의 만남이 생각납니다.
오랜세월 미국에 살면서 우물안 개구리처럼 세상밖 산을 몰랐던 저희들에게 산악회와의 만남은 삶의 활력소 그 자체였었고
초행이여서 겪었던 산행으로 그만큼 힘들었던 그 때였지만 뒷처진 저희들을 2시간정도 기다려주시고 염려해 주셨던 횐님들의
사랑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산바람처럼 다니시는 횐님들에 비하면 저희부부는 감히 축에도 끼지 못하지만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리 없건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하더라"
라고 변명하고 싶지않아 매 주를 (산행날)기다리는 2%남편열정에 놀랍기도하고,기대되기도 한답니다.
평상시 운동부족으로 무릎부상을 입은 저에게 높은 산행이란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횐님들의 멋진모습이라도 보고싶어
따라가려다가도 민폐가 될가봐 망설였는데 2%님이 워낙 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열심히 일하는 남편,좋아하는 모습보고싶고
회장님과 많은 분들의 진심어린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셔서 베이스캠프라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나섰던겄입니다.
하지만 그때 저 혼자 즐겼던 그 길은 평생 잊을수없는 멋진곳이였고, 이런 기회를준 산악회와의 인연을 감사하면서 이런곳이라면 다음에도
꼭 ㄸ라가겠다고 마음먹었답니다.
산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계신곳이기에 혼자가 아닌 여럿이였고 오르지 못한 산을 처다보고 한숨짓느니,산의 정기라도 받으면
좋지않을까 생각하고 하는 일이였는데 이렇게 여러횐님글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높고 ,먼 힘든산을 정복하고 싶으신분도 계시고, 낮고편안한 숲속길을 원하시는 분도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모임이아닌 개인으로도 산을 사랑할수 있을텐데...좋아하는것이 같다는 이유로 만난 산악회이니 만큼 조금 불편한일이 생기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30년 동안 산을 즐기셨다는 솔바람님의 모습에 도전받고,모나코님의 비디오?사진을 보면서 참좋은 재주에부럽기도하고
"친구야"라고 불러주는 친구가 있어서 기분좋았고,늘 챙겨주시는 언니같은 분들이 계셔서 마음 따뜻했고,귀여운 동생들이있어서
살맛났고,힘들게 오르는 산행에 함께 기다려 주시고 ,조금만 더,조금만 더하시며용기주시고,위로혀 주신 모든횐님들 옆에서
회복될때까지 베이스 캠프라도 지킬수있게 기회를 주시기를 원합니다.
리더가 되는길은 어렵고,힘든일이라 생각합니다.멋진팀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서로에게 격려해 줄수있는 그런마음들이
모아진다면 추운겨울에도 등이따뜻하지 않을까요? 그래야만 팀을 이끌고 나갈 리더님도 힘이나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두 사랑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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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한주일…. 믿어지지 않는… 다시는 기억조차 하고싶지않는…제겐 정말 지옥과 같은 그런시간들 이었습니다. 산악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처리를 하다보니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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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즐거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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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크님이 올린글에 대해서 반박하신 글 잘읽었습니다.
반박하신 첫번째는 저는 잘모르는 사항입니다.
두번째 반박하신 부정기산행 공고도 2%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부정기 산행은 회원이라면(임원진도 포함) 누구라도 올릴수있으며 회원님들은 공고된 산행안내를 보고
자기 체력과 취향에 맞춰서 산행선택을 할수있는 사항입니다.
세번째의 이야기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럴수도 있습니다.
네번째의 장거리산행은 부정기산행이 맞습니다. 마음에 맞는 회원들끼리 얼마든지 갈수있습니다.
모나크님이 얘기한 임원진의 양보? 설령 양보를 한다해도 힘든 산행인만큼 갈만한 회원도 없을것입니다.
그리고,양보를 해야할 산행도 아닙니다.
마지막. 기금모금과 회비에관하여...
이건 문제가 있습니다.
회칙에는 회비가 분명히 없다고 되어있으며 입회비도 없습니다.
회비를 징수할려면 회원들의 동의를 거쳐서 회칙을 개정한후에 징수해야하지만
기부금 명목의 돈은 회칙개정을 할필요도 없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보태면 되는것입니다.
그리고,회비를 징수하였을시 산행중에 발생할수도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소재도 분명히 해야합니다.
산행중에 회원이 사고로 인해 다쳤을때 산악회 회원모두가 책임을져야 할것인가,
아니면, 임원진에서 책임을 질것인가, 그것도 아니면,회장이 혼자서 책임을 질것인가 라는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회원들이 책임을 지지않고 임원진과 회장이 책임을 질수있다면 회칙개정 절차를 거쳐서 회비를 징수하는데
회원들은 찬성할것입니다. 저 역시도 찬성합니다.
하지만,임원진과 회장이 책임을 떠안기 싫으시다면
회비라는명칭 보담 기부금이라 하시는게 적절할것같습니다.
굳이 회칙개정을 해야하고 일부회원들의 반발을 일으킬수도 있는 회비라는 명칭보다는
기부금이라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모나크님이 임원진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을때 무턱대고 삭제하기에 앞서서
" 따끔한 지적과 충고 감사합니다. 임원들과 상의 하여 좋은방향으로 갈수있도록하겠습니다 "
이렇게 한마디만 하였다면 문제는 간단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떤회원이 임원진들의 운영방식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낼때 그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주고 포용한다면
베이산악회 회원 모두는 웃으며 즐기는 더욱 화목한산행을 할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