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이 산악회  가입한지 얼마 안되어서 저 스스로 탈퇴하게 되어서 저자신도 당황스럽지만..

그간의 사정을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이거는 아니다 라는 생각에 실망을 하게 되어서 탈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조용히 사라질수도 있었지만 참새도 죽을때 "짹"소리는 낸다는데..

이렇게라도 제가 왜 사라지는지 는 알려야 될것 같아서 입니다. 

또 제가 잠시라도 몸담았던 베이 산악회가 이 글을 계기로 조금이라도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까 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모나크님의 글 이 올라온 후로 강경하게 댓글 다는 분들의 글은 많이 올라왔는데...(몇분이 여러번의 댓글을 써서 언듯 보기에는 많은사람
 
같았지만 실제로 는 몇사람 아니지만..)
 
가입한지 얼마안된 저에게는  댓글 내용이 엄청 살벌 하다고  느껴지더군요.
 
 물론 오래된 회원들께서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지만요.

적응이 안된 저에게는 놀라움 그자체  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반대의 댓글은 많이 없었습니다.
(몇분은 썼지만 ...)

사실 그반대의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많으신 것으로 아는데..
 
반대의 글 은 별로 안올리시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몇분외 에는 전부 방관하고 싸움에 끼워들까봐 두려워 하는것 같았어요.


하지만 가입한지 얼마안된 제가 보기에는 그게 아니다 싶어서 ...
 
제가 사나이 회장을 옹호하는 글 을 여기 아래 올렸는데 어떤분이

쪽지가 와서 저를 비꼬더군요 "산악회 왔으니 산행이나 하지 잘알지도 못하면서 참견한다"는  뜻으로 왔어요.

사실 제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으니 ..

거기에 반대하는 의견이 있으면 그밑에 댓글을 달고 여러 회원들이 보는 앞에서 정정당당 하게 반대의견을 올려서 나는 누구인데..

마음에 안든다는  의견을 나타냈으면 모양이 좀 나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도 아무도 모르게 저에게만 쪽지로 그러한 내용을 보내는것은 신입회원의 입장에서 볼때 너무 예의가 없고..

반면에 여기 모임 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통하는곳 인가에 대한 의구심도 있었습니다.

무슨 파벌 조성하는것도 아니고 자기생각과 다르다고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것은 좀 그렇더군요.

그리고 또한가지 ..

결국은  불미한 사고로 인하고  사나이 회장이 탈퇴하게 되었는데..

잘잘못을 떠나서 그렇게 친하던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아는척도 안한다는 사실이 제가 보기에는 슬프네요..

(사나이회장 에게 직접 물어보았는데 위로 전화온 분이 몇명 안된답니다)


저는 가입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제가보기에도 많은분들이  사나이 회장과  친하게 다닌걸로 보였거든요..

사실 진정한 친구라면 친구가 아무리큰 실수를 했더라도 ..

그럴때 일수록 더욱더 이해해주고 ,위로해주고 ,안타까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친구,대인관계 까지 부정하면서 모른척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큰죄를 지었다면서  등을 돌리는분도 있는데...

  참으로 슬픈현실 입니다.


(제경우에는 실수로 죄를 짓고 교도소에 간 친구가 있었는데 여러번 면회가서 위로해주고 또나와서도 만나던 친구가 있었어요.

친구가 교도소 갔다고 모른척하면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죄" 는 "죄"고 친구는 친구니까요..)

여기까지가 제 탈퇴의 변 이었습니다.

 (물론 누군가가 저에게 가입한지 얼마 안되어서 네가 무엇을 아냐고 .."사나이 회장과는 사실은 원래부터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 고 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적어도 옳고 그름은 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
    구름 2009.10.25 08:48
    나름대로 생각해 볼 글이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고 김대중
  • ?
    인어~퀸 2009.10.28 19:51
    책임지지 못할일은 아니하며~~저를 진심으로 생각해 주시는분께 감사하며  명심하는 의미에서 글을 삭제했읍니다..,

    참는자에게 옛날에는 복이있었는데 지금은 병에걸린데요. 빨리 모든상처가 아물어야 할텐테~~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조회 수
*****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등산기술 노하우 12가지 ***** 1. 손과 발이 시리면 모자를 써라 머리는 체온조절의 30%~50%를 담당하고 있다. 보온모자를 쓰지 않으면 마치 라지에터같이 열을 외부로 발산시킨다. 몸은 추워지... 7 산제비 5793
이번 금요일 (10/30) 저녁 – 배드민턴 안녕하세요? 이번 금요일 (10월 30일) 저녁 Campbell 에 있는Bintang Badminton Academy에서 배드민턴 (또는 핑퐁)을 치며 운동을 할까합니다. Bintang Academy ... 3 초발심 4567
따끈한 정종 한잔과함께~ 바람불고 스산한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 따끈한 정종 한잔과 함께.. 영화(낮술) 한편 올려봅니다. 한국 독립예술 영화사(비영리 영화사) 출품작인대 외국 영화제에... 2 file 길손 5134
휴가는 어디로... VacationPlanner.pps 횟님들 담 휴가때는 어디로 가시고 싶은가요? 아늑하고 평화스러운 가든에라도 잠시 휴식하러 들러세요. 4 file Sooji 7753
이 개(犬)의 이름은??? [펌] 일 하다 말고 잠시 짬을 내서 하나 더 밀어내기 합니다. ~~~~~~~ 이 개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전인견" 이랍니다...ㅋㅋ 6 file 지다 4474
사회에 나가면 알게되는 사실 43가지 [펌] 재미있는 글을 쓸 재주는 없고, 최근에 본 재미있는 글을 퍼 왔습니다. [펌 시작]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 공개된 ‘사회에 나가면 누구나 알게 되는 사실 43가지... 5 file 지다 3585
calistoga 3 file 바다 3562
나의 애송시.......<하늘 보고> 우리 베이산악회 홈페이지를 열면 가장 먼저 최신 글 10개가 최근 날자순으로 눈에 들어 오지요. 제가 이글을 올리게된 이유가 우선은 지금 이 글제목이 제일 윗... 8 초발심 3562
파피....산악회 탈퇴하는이유 베이 산악회 가입한지 얼마 안되어서 저 스스로 탈퇴하게 되어서 저자신도 당황스럽지만.. 그간의 사정을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이거는 아니다 라는 생각에 실망... 2 파피 7127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그 동안 무슨일이.... 컴퓨터에 가까이 하지 않아서 오랫만에 계시판에 들어왔더니 회장님이 사퇴하시고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네바다님이 모나크님께 올린 글에 제가 언급되었는데 산... 미미 3270
몇가지 언급하고자합니다. 이번 불행한 사태에 결론적인 결과는 산악회에 전혀 도움과 발전된 모습이 아닌 산악회 회장단이 공중분해되는 부끄러운 모습만 남앗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 2 길손 3532
회장직을 없애는 걸 건의 드립니다 지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저희 산악회의 여러가지 갈등을 격으며 많은 분들(특히 현 임원진님들)이 큰 마음의 상처를 받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절... 3 초발심 4173
매주 일요일 아침 등산 안녕하세요, 플레젠튼의 FAB입니다. 제가 매주 일요일 아침 8 시에 1 시간 30 분 정도 혼자서 수년째 같은 장소에서 등산을 해오고 있습니다. 혹시 동참하실 분이... 1 FAB 5046
채팅창을 제거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전혀 원 목적대로 사용이 없던 채팅창을 제거했습니다. 현재, 로긴을 하지 않고 쓰는 글을 막아 놓고 있는데, 그 창을 통해 별로 아름답지 못한 글도 올라오고 글... 1 에코맨 4610
A stone in my shose! I want to take this moment to say congratulations to the group of people who were against Mr Sa na ea president of the Bay Alpine Group. You have won b... 2 만물박사 7097
Board Pagination Prev 1 ...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187 Next
/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