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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사랑 posted Jun 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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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모두들 안녕하세요. 작년에 시애틀로 이사간 산사랑 뜰사랑 입니다.   

수주전에 단비님께서 시애틀을 방문하시는 경사가 있엇는데 글이나 댓글을 대표총무 선출전 까지 쓰지않으면 회원자격 박탈이라고 하셔서 바로 글을 쓰려 했으나 이제야 올립니다.
 세계 평회를 위해 전세계를 다니시는 단비님이 방문 하신다 하여 너무 반가워  버선발로는 아니지만 차를 타고  벨뷰에 있는 일식당 "I Love Sushi"에서 정담을 나누었읍니다.  베이산악회 회원님들의 근황도 들을 수 있었읍니다. 이를 대략 요약 하면 다음과 같읍니다만 제가 잘못들어 오보가 있을수도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솔바람님은  새로 월넛크릭으로 이사후 친구들이 많이 생겨 너무 너무 바쁘시다. 나그네님은 아드님에게 크레딧 쌓느라 바쁘시고 지다님은 따님에게 크레딧 쌓느라 바쁘시다. 조니워커님은 하시는 일이 너무 많아 바쁘시다. 말뚝이님은 불상사후 오뚝이처럼 일어나 건강관리에 바쁘시다. 무심님은 산악회원님들의 득도를 위해 바쁘시다. 아지랑님은 항상 무언가를 연구하시느라 바쁘시다. 선비님은 기업경영뿐아니라 야부리를 전세계에 전파하시느라 바쁘시다. 가슬님은 마운튼 레이니어를 포함해 항상 새로운 산행 준비하느라 바쁘시다. 신입 회원도 많다. 그리고 벽송님, 봉우리님, 한솔님, KT님, Sky님, 본드님, 이밖에도 들은분을 제가 기억을 다 못해  리스트를 다 하지 못하겠지만  모두 모두 바쁘시다는것 이었읍니다..  모두들 바쁘게 건강하게 지내신다니 반가웠읍니다.
저희는 여행, 산행, 테니스, 골프, 집고치기, 꽃가꾸기, 봉사 등등 하고 싶었던 일을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갑니다. 일 할때는 게으른것이 일때문이라 자위를 하였지만 이제는 이들이 용납되지 않으니 모든 시간이 아깝습니다.  바쁘게 산다는것은 열심히 사는것이라고 합리화 해보지만 맞는것인지는 아직도 확신이 서질 않읍니다. 
이제 시애틀에 날씨가 좋은 계절이 돌아와서  산천초목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산, 나무,바다, 호수,등의 자연이 잘 어울려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 합니다. 회원님들 시애틀에 많이 놀러 오시고  오시면 꼭 연락 주세요.

단비님, 연락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산사랑/뜰사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