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6 11:49
나의 애송시.......<하늘 보고>
우리 베이산악회 홈페이지를 열면 가장 먼저
최신 글 10개가 최근 날자순으로 눈에 들어 오지요.
제가 이글을 올리게된 이유가
우선은 지금 이 글제목이 제일 윗단에 오르게 하기위한 것이고
그다음은 다른 분들의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
빨리 홈페이지 최신 글 10개가 건전하고 발전적인,
혹은, 재미있고 아름다운 글들로 채워지길 바램에서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빨리 잊혀진다 했던가요?
글 올리기가 조심스러운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한 회원의 궁여지책으로 이해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압니다.
잘 아물고있는 상처를
조금 가렵다하여 자꾸 손을대면
상처가 훨씬 더디게 낫는다는 것을.
제가 산행하기를 좋아하게된 이유 중의 하나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제가 좋아하는 이 <하늘보고>란 시를 음미하게 되곤하지요.
<하늘보고>
나, 문득 생각하니
오랫동안 하늘을 바라보지 않았네.
오만가지 공해와
땀에 전 내 눈은
땅만 보고 살았네.
푸른하늘에
침침한 눈을 행구자!
날마다 몇 번이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행구고 또 행구어 내자.
하늘 닮은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 볼 수 있도록.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사랑스런 그대의 모습을
바라 보도록.
어느 시인의 작품인지는 모릅니다
혹,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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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고 발전적인, 재미있고 아름다운글" 들로 우리 홈 페이지가 꽉 채워 지길 바라시는 초발심님 마음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최신글 10개가 빨리 채워지도록 저도 한줄 올림니다.
저 역시 어느분이 쓰신 시 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도 마음에 와 닿는 글이네요.
어제, 제게는 퍽이나 감동적이었던 시간을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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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먼저 감사을 말씀을 드려야 했는데....
어제, 프리맨님 덕분에 난생 처음 미국의 색다른 문화에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저와 제 처는 감동적인 음악과 관중들에 동화되어 정말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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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초발심님 자작글 이네요^^...ㅎ
어눌한 아자씨 같은 모습에
내면은 부드러움과 섬세함이 어우러진 순발력..
멋진 야누스 같은 초발심님의 10가지 새로운 글 올리기 제안에
다같이 참여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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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길손님,
가까운 이웃에 동갑내기 프리미움이 상당하네요~
제가 무슨 재주로 그런 시를 지을 수 있겠습니까?~
시를 쓰신 시인님께서 들으시면 저는 죽은 목숨입니다.
여러가지로 의견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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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 마음과 눈을 행군듯이 마음에 와닿는 시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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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니 깜짝 놀랄 정도로 얼굴에 주름이 가득 하드래요~
세월가는지 늙는지도 모르고 거울한번 안보고 열심히 살았데요~
비록 아버지의얼굴은 주름으로 가득하지만 훗날 그의자손은 훌륭한 사람이 되었드래요~
~11월2일 이제야 초발심님이 올리신 시 가 눈에 들어오네요~ 마음의눈이 다~~아~씻긴듯 가볍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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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악회에 제가 좋아하는 시를 공유할 수있는 분이 늘어
기분도 좋고 보람도 있네요.
실제로,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소리내어 낭송을 하면
훨씬 느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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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기에 동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