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애송시.......<하늘 보고>

by 초발심 posted Oct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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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베이산악회 홈페이지를 열면 가장 먼저

최신 10개가  최근 날자순으로 눈에 들어 오지요.


제가
이글을 올리게된 이유가

우선은 지금 글제목이 제일 윗단에 오르게 하기위한 것이고

그다음은 다른 분들의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

빨리  홈페이지 최신 10개가  건전하고  발전적인,

혹은,  재미있고 아름다운 글들로 채워지길 바램에서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빨리 잊혀진다 했던가요?

 

올리기가 조심스러운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회원의 궁여지책으로 이해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압니다.

아물고있는 상처를

조금 가렵다하여  자꾸 손을대면

상처가 훨씬 더디게 낫는다는 것을.

 

 

제가  산행하기를 좋아하게된  이유 중의 하나가

하늘을 바라볼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제가 좋아하는 <하늘보고> 시를 음미하게 되곤하지요.

 

<하늘보고>

 

,  문득 생각하니

오랫동안  하늘을 바라보지 않았네.

 

오만가지 공해와

땀에   눈은

땅만 보고 살았네.

 

푸른하늘에

침침한 눈을 행구자!

 

날마다 번이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행구고 행구어 내자.

 

하늘 닮은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 있도록.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사랑스런 그대의 모습을

바라 보도록.

 

어느 시인의 작품인지는 모릅니다

,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