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뭔가 감사함을 표현해야하는데 하다가 인터넷을 켜니 저절로
손이가서 몇자 글 올립니다.
나그네형님께서 불쌍한 중생?을 구제하고자 전날 저녁에 전화오셔서,"내일 아침에 픽업하러갈께요, 갑시다!" 라는 말 한마디에 이런저런 핑계와 이유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그래가자!' 하는 생각이 들어 나그네형님덕분에 산행을 잘마쳤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m(_ _)m
산행후 얼른 집에 가야겠다 했는데 사나이/여장부님께서 집에 초대해주셔서 마음과는 달리 몸이 자석에 딸려가듯 가서 재밌고 즐겁게 배부른 오후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집사람에게 얘기한 시간보다 한시간밖에? 안늦어서 다행있었습니다. 이또한 감사할 따름입니다. m(_ _)m
얼마전까지만해도 '지금'이 맘에 안들어 '내일'은 더 즐겁고 나은 삶이 나를 기다릴거야 라는 마음으로 살았었는데,, 얼마전부터 생각이 바뀌기 시작하여 '지금' 만족하며 즐겁게 살자 라는 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어제는 십분 만족하며 즐겁게 살았던 지금이었습니다.
이외 아직 닉네임과 얼굴이 매치가 안되어 일일이 감사를 드릴수 없지만
외다수 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만나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