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는 예보때문에 겁먹고 Mt. Tamapais는 못가고 대신 지난번 올린 일래잼님의 후기를 보고 오늘 생수님과 함께 갔다온 동네의 Sunol trail 입니다.
처음엔 비가 약간 오다가, 구름끼고, 햇빛도 났다가 중간에 비가 오는 바람에 바위동굴(Cave Rock)에 들어가 놀다가 점심도 먹고 바위사진들도 많이 찍고 내려왔습니다!
일래잼님 말처럼 Little Yosemite이라고 불리는 곳이 아주 아름다왔습니다. 마침 단풍도 적절히 들어서 색깔도 고왔고 비에 젖은 바위들이 어우러져 한층 분위기를 돋구웠습니다.
트레일도 몇군데가 있어서 가파르지 않은 곳을 골라 정기 산행으로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늘이 없어서 여름이나 햇빛이 강할때는 힘들것 같고 봄에 가면 개울물도 흐르고 좋을것 같네요.
두분 좋은 산행 다녀오셨네요~~~
아프시다더니 빨리 쾌차하셔서 보기 좋읍니다.
멋진 사진도 잘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