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ㅆㄱㅂ 써거질 넘들...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그렇지, 어떻게 남의 차 Side Mirror 의 유리만 빼간단 말입니까...ㅠㅠ
ㅆㄱㅂ 넘들...

오늘 헤어컷 하러 갔다가 나와 운전하려고 하는데 something wrong...

처음에는 옆에 장애인 차가 주차했다가 사이드미러를 치고는 도망 간 줄 알았는데,
나가 보니까 다른데는 다 멀쩡하고 유리만 싹 떼어 갔다는...ㅠㅠ

반대쪽을 보니까, 이런 운전석 쪽도 때어 갔네요.  ㄴㄱㄹ

바디샾에 전화해 보니까, 운전석 쪽 유리만 천불이 넘는다고, 보험에 전화하라고 하네요.  컥!!!

보험사에서는 싸이드 미러없이 운전하는 것는 위험하고 불법이라고, 바로 렌트카를 하라고 해서,
얼른 바디샾에 차를 갖다놓고는 렌트카를 했습니다.

그런데, 싸이드미러 없이 몇 블럭 운전을 해 보았더니 정말 위험하더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Comprehensive Coverage에 해당되어서 100불만 내면 되고, 렌트카도 보험사에서 해 준다고 하는군요.

암튼, 덕분에 바디샵 김사장하고 쏘주 한 잔 하고 방금 들어 왔습니다.

아~ 짜증나네요.  집사람 차 3달 만에 고치고 찾아온지 얼마나 되었다고...ㅠㅠ
이것으로 앞으로 몇 년간 액땜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