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와 그때의 사회상
찰스 괴테 (Charles Goethe: 1875-1966) 는 Sacramento 에 있는 California State University 를 세운사람으로 California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사람입니다.
괴테는 부유한 부동산 업자이고 사업가이었으며, 자연을 사랑해서 California's Forty-Niners, the State's Giant Redwood Trees 를 썼고, 그는 부인과 함께 국립공원의 공원 방문자들을 위한 Interpretive program 을 처음으로 개발했읍니다.
괴테는 2차 대전 전후의 나치(Nazis) 정책을 지지하였고 Eugenics (인간의 우성인자를 연구하는 학문) 를 이용해
사회문제인 빈곤,무지, 범죄, 정신병같은것은 유전적이고 인종적인 요소라고 지적하면서,
사회적으로 열등한 사람들의 인구를 줄이기 위해서 강제불임 정책을 펼친 사람입니다.
그는 또한 멕시코인들이 이민들어오는 것을 반대했으며, 아시아 정책을 반대하는 단체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했읍니다.
괴테는 멕시칸과 동양인들에게는 부동산을 안 팔았습니다.
1909년 부터 1960년까지 의료당국의 결정에 의해 사회적으로 부적합한 사람들이 강제로 불임을 당했는데
대부분은 가난한 여성들이었읍니다. 소위 defective genetic traits 를 가진사람들이 아기를 생산 못하게 만들어
열성인구를 제거하자는 정책입니다.
한 예를 들어, 1909년 부터 1950년까지 California 에서는 20,000 여명의 정신병자들이 강제로 불임을 당했읍니다.
전 미국이 60,000 명의 정신병자들을 강제로 불임을 시켰는데, 캘리포니아주가 1/3 을 차지한셈 입니다.
그당시 Eugenics movement 는 유럽의 몇 나라에서도 채택이 되었으며 예를 들어
I934년 Nazi 독일은 당국에 의해 사회적 열등인으로 찍힌 사람들을 한달에 5,000 명씩 강제로 불임을 시켰습니다.
괴테가 살아 있던 평생동안은, Sacramento 에서는 인위적 선택으로 우성인간을 만들려는 Eugenics 는
진취적인 사회적 issue 였었읍니다. 미국은 1960 년도에 강제불임 정책을 금지 시켰습니다.
스웨덴은 정신병자에게 가하는 강제불임 정책을 1975년에 와서야 금지 했습니다.
1920년에 Human Betterment Foundation 에서 발행된 리포트에, 캘리포니아에서 실행된 불임수술 프로그램은
우성 인간만의 인구를 만드는데 있어서 실현 가능성이 있고, 그리고 그것이 더 인류애적이라는 결과를 발표합니다.
나치는 이 리포트를 그들의 정책에 이용 합니다. Nuremberg 국제 재판에서 2 차 대전을 일으킨 전쟁범죄자들을 심판할때
그들은 미국의 mass-sterilizations 정책을 보고 자기네도 따라 했다고 핑계를 댔읍니다.
mass-sterilizations 정책은 미국의 어두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 합니다.http://www.csus.edu/cshpe/eugenics/goethe.html
http://digital.lib.csus.edu/exhibits/goethe/
http://en.wikipedia.org/wiki/Nazi_eugenics
http://en.wikipedia.org/wiki/Charles_Goe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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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시간에도 들어본 적이 없는 얘기녜요이런일이 정책적으로 벌어졌었다는거 놀라운 일 그것도 1960 년 까지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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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 그런 암울한 역사가 있었다니 전혀 몰랐던 내용인데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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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960년생이니까, 저의 부모님이 이 부요한 미국 캘리에 계셨더라면 저는 세상에 빛도 보지 못하고 사라졌겠네요.
미국이 생각보다 더 미개한 나라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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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종차별이 어제만 일이겠습니까?
아직도 미국이란 이곳에 보이지 않게 많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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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의 진화론은 생물학뿐아니라, 인류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습니다.
열등한 인간이나 사회는 도태되는것이 자연스럽다란 생각에 정당성을 부여한겁니다.제국주의가 식민지를 만들고, (열등한 나라는 지배당해야만하고)
인종주의를 인정하고, (열등한 민족의 노예화는 자연스럽고)
열등한 인간군은 우생학적으로 제거하려는 속칭 지배계급의 시도들이
자연법칙이란 이름하에 모두 정당화됐습니다.
최근까지 몇세기동안 전세계를 풍미했던 사조이고,
지금도 세계적인 석학중에는 이를 지지하는사람도 있습니다.인지의 한계라 보입니다만,
그렇다면, 이것이 완전히 틀린다는것을
우리는 어떤 근거로 대항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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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렸다는 이야기는 따로 다른 자리에서 해야 될것 같구요.
먼저 일의 순서를 생각해 보고 싶네요.
찰스 다윈이 제국주의를 만드는데 영향을 주었다기 보다,
제국주의가 자신들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 촬스 다윈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들의 (엄밀하게 말하면 동물들의) 역사는 강자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쓰여진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이고...
멀리 볼것도 없고 나와 내 주위만 보아도 항상 느끼는것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강해지면 그것에 의해서 새로운 질서가 계속 만들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본능적으로) 끊임없이 강해 지려고 하지요.
그리고 끊이없이 아름다와 지려고도 합니다 (그 2가지는 근본적으로 같은 속성을 가진것으로 보이구요)
강해 지려고 (아름다와 지려고) 하는 그 근본에는 기준을 자기 마음대로 정하고 싶은 근본적인 욕망이 숨어 있다고 봅니다.
내가 옳다고 하는것이 옳은것이고 내가 틀리다고 하는것이 틀리다는것을 증명해 보이려는 끊없는 시도.
즉 선과 악을 내가 판단하고 싶다는 거지요. 그것을 [선악과] 라고 부른다지요?
모든 개개인이 각자의 선악과를 입에 물고 각자의 필요에 따라 이럴때는 이렇게 저럴때는 저렇게 이합집산을 하면서,
그렇게 만들어지는 결과물들이 지난 몇천년간 인간들이 만들고 쌓아놓은 지금 우리들이 보고 있는것들 일테지요.
우리들이 유토피아라고 생각하는 그 곳까지, 인간들은 앞으로도 계속 잘 발전할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 와중에서 승자들은 인간은 위대하다 라고 말할것이고 패자들은 말없이 사라질 것이고,
승패에 (혹은 선악에) 상관하지 않는 또 다른 소수의 그릅들 또한 존재 하리라 봅니다.
아... 여기까지 가면 좀 깊어 지는데... 족함을 알고 스스로 물러납니다 ㅎㅎㅎ.
저 스스로도 끊이 없이 기준을 가지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저의 기준으로 다른분들을 불편하게 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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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잘 읽었습니다.
아싸님 생각은 비슷한면이 많아 재미있습니다. (제 생각을 확인하는것 같아서 입니다;)
자세한 얘기는 또 걸으며 합시다.열등한 인간들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려는 시도는 광범위하게 오래동안 조직적으로 있었습니다
(생물진화론이 오용된 사회진화론을 근거로....찰스 쾨테도 그중 한 인물이였군요)지금은 그런것들이 불행했던 역사라 보는것은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한 존재란 가치관이 보편화된 덕분이지요.--엄청난 진보입니다.
그 가치관을 받쳐주는 근거는 무엇일까? 란 질문이였습니다.
(좀 과학적 시각에서의 근거 말입니다)시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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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그자체로 존엄하다. 그리고 그가치관을 받처주는 근거는?어디서 부터 출발해야하는지?먼저 인간자체의 존엄한 속성이 있어서가아니라 우리와사회 생존을 위해서는인간을 존엄한 존재로 여겨야 하기 때문이다. 로 시작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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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은 있으나 영어를 읽기 싫어하시는분들을 위해서 한번 읽어 보시라고 올렸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