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rail & AllTrails

1. 스마트 폰에서 이런 trail용 GPS를 사용하려면 산중에서도 3G나 LTE signal이 잘 잡혀야 하지 않나요?

     안 잡히면 무용지물이 되는건 아닌지.

2. 6-8시간 등산하면서 GPS Mapping하면 밧데리가 다 나가는 건 아닌지요?

(아 참 좋은 질문이라는 생각이 ^^) 

2. 엑스트라 배터리 (이건 중간에 교체시 트랙킹이 중단될 위험이 있고), 혹은 USB 포트에 연결하는 외장 배터리 팩을 사용하면 될 겁니다. 

제 추측으로는, 모든 맵이 그렇듯이, 오프라인 맵도 좌표에 따라 수치화되어 있겠죠. 예를 들자면, 이 사각형 지도의 좌상, 우하는 각각 좌표 A, 좌표 B에 해당한다. 이를 지구의 곡면에 투영하여 해석하라. 이 곳의 지구의 지름은 이렇고, 곡률은 저렇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가서 이 영역에서의 표면은 이러저러한 3차원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등등등. 그렇다면 이 맵에 좌표로 표현된 점을 찍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죠. 선은 점이 모이면 선이 되는 것이고. 따라서 트레일은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새틀라이트에서 받는 좌표를 계속 연결해서 맵에 표시해 주면 되죠.

Having said this, 사용해 보시는 것은 적극 추천합니다. ^^

전에 산사랑님이 태블릿에 무슨 앱을 담아 와서 이걸로 산행에서 다닌 길을 추적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 할 때는 수천 마일을 걸었던 것으로 나왔고, 두 번째는 수십 마일, 세 번째는 거의 제대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