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에 올라온 기사에서 따 왔습니다.
사유리씨 똑똑한 여성이네요.
“차가 없는 게 지는 것이 아니다. 돈 없는 게 지는 것이 아니다. 학교 안 나온 게 지는 것이 아니다. 키가 180cm보다 작은 게 지는 것이 아니다. ‘니가 뭔데가 아니라 내가 뭔데’, 사람이 이 정신을 잊어버릴 때 인생에 크게 지는 것이다.”
“항상 새로운 명품 가방을 메는 여자는 자신을 과시하려는 여자라고 누군가 말했다. 사람은 도덕적인 말 속에서 자신의 울분을 풀려고 한다. 나는 매일 1만5000원짜리 가방을 메고 다니지만, 남의 물건에 대해서 뭐라고 할 만큼 몰락하지 않았다.”
“돈 잃고 거지가 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만, 남한테 어떻게 해야 받을 수 있는지만 생각하는 정신 거지가 제일 부끄럽다.”
“친구가 ‘내 인생을 맡길 수 있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 했다. 내 인생은 나 스스로에게 맡겨야 한다. 그래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인생에 대한 피해자와 가해자가 생기지 않는다.”
“남자가 멋있어 보일 때는 식당에서 비싼 음식을 사줄 때가 아닌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일 때이고, 좋은 차를 타고 있을 때가 아닌 끼어드는 차에게 양보해 줄 때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228/61265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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