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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00:54

한번 웃으시라구요.

조회 수 2546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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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리 5 마리가 소풍을 갔어요. 
한참을 가다보니 송사리가
갑자기 6 마리로 늘어난 거예요.
그래서 화가 난 5 마리 송사리들이
행렬에 끼어든 녀석을 보고
" 넌 뭐냐" 고 물었죠.
그러자 그 송사리가 다소곳이 말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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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꼽사린데요.??? 
ㅎㅎㅎ~ ~ !
  • ?
    아싸 2014.05.20 01:58
    얼마전에 카톡으로 지인께 받은 내용인데... 다시 보네요 ^^.
    아.마.도 
    정회원이 되시고 나면 이런 내용들을 자주 받아보시게 될지도 몰라요.

    그나저나 올려 주신 트래일을 조만간 아들넘 방학 시작 하자마자 가게 될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고등학생 되니까.... 더이상 아빠랑 안 놀아줄꺼 같아서...
    아직 만나뵙고 인사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사진만 보고도 벌써 친근 합니다. 이유는... 만나 보시면 압니다 ^^

  • ?
    길벗 2014.05.21 09:19
    반갑습니다 아싸님. 
    한번 뵈야 하는데...전 이번 주 산동무님 팀이 가시는 백팩킹에 꼽싸리 껴서 다녀올려구 합니다.
    그래서 5월 마지막 주 쯤에나 뵐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토말레스 포인트 트레일은 혼자 가기 아까운 곳이죠. 한 차 가득 채워가시길... 
    아이들하고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크면 떠나가더군요. 전 이제 일년에 몇번 못봅니다.
    요 며칠 방학이라 집에 왔다가는 금방 또 내려간다네요. 흑흑흑
    좋은 하루 되시구요.
  • ?
    아싸 2014.05.21 11:01
    산동무님 백팩킹에는 저도 언젠가는 꼽사리 껴야 할텐데... 그때가지 욜씨미 체력 단련 해야 할거 같아요.
    애들 방학 시작하는 6월 첫주 5,6,7 목금토 Glen campground 에 예약 했어요. (여기가 예약하기 힘든곳이가 봐요)
    6명까지 OK 인데, 아직은 저랑 아들 2명 이네요.한차 가득 채우려면 멀었습니다 ^^

    Glen campground 중심으로 지도 보니까, Sculptured 해변과 Arch Rock 도 가깝고 Wildcat 도 가깝고
    차타고 조금 운전하면 전에 말씀해주신 Tomales point trail 도 갈 수 있겠더군요.
    간김에 chimney rock 도 다녀오면 좋을거 같고...
    지금은 이런저런 정보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 ?
    길벗 2014.05.21 14:25
    Point Reyes에 있는 캠프장은 주말에 예약할려면 보통 몇 달 전에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4월 초에 Wildcat에 2박 3일로 갔다 왔었는데 한 5개월 전쯤 예약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기 가시면 Arch Rock도 빼먹지 말라고 하고 싶군요. 많은 사람들은 거기 가서 아치는 못보고 아치 위에서 아치가 어디 있지 하다가 바다 경치만 보고 오는 거 같은데  왼쪽으로 내려가는 좁을 길을 타고 바닷가로 내려가야 흐르는 개울을 타고 서 있는 아치를 보실 수 있습니다. 꼭 내려가서 구경하시길... 물론 토말레스 포인트는 가시는 날이나 나오시는 날 들르셔서 그 아름다운 경치를 놓치지 마시구요. 6월 초면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고 있을 겁니다. 
  • ?
    서쪽 길 2014.05.21 15:42
    길벗님,

    이런 싱거운 조크에 감명받아서 여기 올리시면 사람들이 올드 보이라고 놀립니다 ^^
    (농담입니다. 크게 잘 웃었습니다 ^^)

    저도 26일 휴일에 가족과 함께 Tomales point 갈 계획입니다.
    산동무님 올리신 사진을 보니 정말 멋지더군요.

    산동무님팀과 함께 즐거운 백팩킹하시고요, 곧 뵈요~~~
  • ?
    길벗 2014.05.22 14:49
    서쪽 길님

    어쩔 수 없는 쉰 세대인데요 뭘. ^L^

    토말레스 포인트 잘 다녀오십시오.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이번 백팩킹은 JMT 구간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이어서 과감하게 꼽사리꼈습니다. ㅎㅎㅎ
    다녀와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