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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5월 31일) 산행지를 다녀 오면서 저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32명 이라는 거대(?) 인원이 움직이면서 
산넘고 물건너 많은 사건/사고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실제로 조그마한 부상도 있었고...) 
철저히 준비된 계획과 충분한 산행 리더가 미리 정해 진것도 아니었는데...
평소와 달리 산행지에 30분이나 늦게 도착한 분들도 계셨고... 
스마트폰 잃어 버린분도 계셨고... 
계획과 다르게 2 팀으로 갈라졌고, 트래일 코스 조차 정하지 않고 출발했었고...
그 외에도 불평불만의 소리들이 나왔을 법한 상황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것이 잘 어우러져서 기억에 남는 좋은 산행지가 되었습니다.

제 개인 생각은 이제는 산악회가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올라와 있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어느 한두 사람의 헌신으로 이끌리기 보다는 어떤 상황에 놓여도 
모인분들끼리 좋은 산행을 만드시는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생겼다는 거지요.
좀 더 쉽게 이야기 하면 한두분의 헌신이 아니라 정회원 모두의 헌신이 자연스럽게 형성 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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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 있는 선거철(?)이 다가 옵니다.
헌신과 성숙이 무었인지 보여 주실때가 되어 간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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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달간 장모님/장인어른 그리고 처조카들이 옵니다. 
집안일 때문에 아싸는 한달간 잠수 탑니다. 다음 7월달 산님께서 주관하시는 TRT에서 뵙는것으로 하고요. 광고 하나 합니다. 
요번주 5,6,7  (2박 3일) 길벗님께서 소개 해 주신곳으로 큰아들 데리고 캠핑겸 /산행 계획했습니다.
캠핑 자리가 6명분이라고 하고 예약이 쉽지 않은곳 이라고 하니... 원하시는분들은 오셔서 남는 자리 사용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차에서부터 1.5 4.5 마일 정도 베낭 지고 들어가야 캠프장에 도착 한다고 합니다. 
산행안내에는 올리지 않을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함께 캠핑 원하시는분들은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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